경찰이 하고싶은데 태권도를 배울때 겨루기를 배워야되나요?

태권도에선 상대방을 제압하는 기술은 그다지 많이 있지는 않아요.

주로 발차기..어떨 땐 주먹으로 가격하는 것이 전부 입니다.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이용을 하는 낙법도 잘 안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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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태권도를 해서 경찰을 하고 싶으시다면 겨루기를 많이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실전 감각을 많이 느끼실 것이니깐요.

품새는 전혀 쓸모가 없고... 물론 일부 일부 동작은 쓸모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품새 자체를 분해하여 분석하여 실전성, 유용성, 실용성 등등을 알아낼려면 엄청나게 연구를 하셔야겠죠.

태권도의 주기술인 발차기 가 쓸모 있을 겁니다.

하지만 돌려 차기 등의 기술은 멋져 보이지만 실전에선 아주 쓰이지 않아요..;

보통 로우킥, 미들킥..어쩌다가 하이킥을 사용하니깐요..

물론 태권도가 발차기로 이루어진 무술이니깐 이걸 로우, 미들, 하이킥하고 연결하면 엄청난 위력이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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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제압' 하는 기술 자체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제압할려면 상대방을 엎어치기를 하거나 관절기를 사용하거나 상대방의 공격을 막은 후에 잡고 넘겨야 하는데 태권도엔 해당 기술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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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께서 범인을 제압하는 기술을 배우고 싶으시다면 합기도, 유도 쪽이 가장 좋습니다.

실제 경찰 제압 기술들 중에선 합기도, 유도쪽에서 파생된 기술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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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만약에 합기도, 유도 도장이 있으면 차라리 그쪽으로 가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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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약에 합기도, 유도 도장이 없고 태권도 도장밖에 없다면 태권도 2~3단까지 따신 후에 대학교 들어가실 때쯤에 대학교 주변에 있는 합기도, 유도, 주짓수 도장에 다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짓수는 단증이 아직 국가 공인은 아니지만 실전성이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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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리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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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권도 보다는 합기도, 유도 쪽이 제압하기엔 좋으니깐 집, 학교 주변에 합기도, 유도 도장이 있으면 차라리 거기를 갈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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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합기도, 유도 도장이 없고 태권도 도장만 다녀야하는 상황이라면 태권도 2~3단까지 딴 후에 여건이 된다면 합기도, 유도, 주짓수 같은 다른 무술을 배우려 가는 것이 좋음.

가. 유술기를 배우고 싶다면 - 합기도, 아이키도, 유도, 주짓수

나. 타격기를 좀 더 강화하고 싶다면 - 복싱(태권도는 주먹 기술이 약함), 킥복싱, 무에타이, 극진 가라데

다. 무기술도 배우고 싶다면 - 칼리 아르니스, 크라브 마가, 시스테마(주의! 시스테마는 실전성이 낮다는 이야기가 있음)

라. 이것저것 견문을 넓히고 싶다면 - 대도숙 쿠도, 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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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추천해드리며, 리스트에 없는 '무술'들도 좋은 무술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