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의 재미에 푹 빠지셨나보네요..^^
볼링용품을 사시겠다는건 조금 더 열심히,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으시다는 것 같은데요
우선 볼링에 좀더 알고싶으시다면...일정한 볼링장을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아니면...인터넷 카페라든지..볼링의 재미속에서 살고 있는 볼링 카페나, 클럽에 가입을 해보시는것을 추천
드리고 싶네요^^
지공이 어떠한 것인지...훅, 파워 모션 등의 볼의 구질 등은...조금 더 볼링을 치시면서 아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의 구질의, 다양한 스타일의 볼러들이 많이 있습니다. 볼링 클럽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볼러들이 많이 있는데요
님께서 보고, 듣고 배우실게 많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저 역시 볼링을 일정 수준 치다가..클럽 가입 후
실력이 나날이 발전하였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님께서 사시는 지역이나, 아니면 자주 가는 볼링장의 클럽에 가입 여부를 여쭤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클럽이나, 카페가 좀 그렇다면, 자주 가시는 볼링장에 프로샵 이 있을 겁니다. 거기에 가셔서 볼을 뚫는 것도
좋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사실..새 볼을 뚫기보다는 우선 중고볼을 먼저 뚫으신 후(싸고, 위험 부담이 적어서)
그 볼로 연습을 하시다가, 자신만의 볼 스타일이 어느정도 잡혔다고 생각이 드실때 새볼을 뚫으시는게
더 좋을 것으로 여겹니다. 볼의 가격은 다양하구요, 10만원대에서 30만원대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볼의 회사로는 Brunswick, Storm, Ebonite, Columbia 300, AZO, Lane 1, Morich 등등 많은 회사들이
있습니다. 볼은 크게 3가지로 구분이 가능한데요
초구용으로 많이 쓰는 소프트볼, 볼링장에 있는 중성볼, 스페어 처리를 위한 하드 볼 3가지로 구분됩니다.
대부분 볼러는 초구볼과, 스페어 처리볼을 따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각 볼마다, 회전수에 따라 볼의 훅성이
달라지게 되어서, 초구볼은 회전수에 따라 볼 속에 있는 축에 의해 회전력이 강해지게 되구요,
하드볼은 흔히 말해..코어(핵)가 없어서 레인이나 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직선형의 구질을 보이게 됩니다.
사실 볼을 좀 친다는 사람들은 초구볼을 다양하게 가지고 있는데요...
렝스(볼이 밀려가는 정도, Length)가 길거나 짧은 볼...오일리한, 드라이된(레인의 기름양의 많고 적고) 상태에서 던질 수 있는 볼, 캐리(기름이 뒤죽박죽 되었을때, 레인 정비 후 여러게임을 친 경우에 이렇게 됨) 된 상태에서 던지는 볼등..많은 볼등을 가지고 있는데요...물론 핀에 들어가는 입사각이 크고 작고에 따라서도 다른 볼들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볼들의 가격이 대부분이 30만원대라서...초보자께서는 이 볼들을 다 구비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 중고볼이라는 것을 생각해서, 남이 쓰던거라고 생각하실텐데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하지만, 가격면에서 반 이상의 가격이 다운이 되구요, 얼마나 썼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하지마나 볼이라는게 그 특성이 볼 표면에 있는 커버스톡에 있는데요, 그 커버스톡이 닳기 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들고, 많은 투구수가 보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코어(핵)은 닳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초보자께서 사용하시기에는 처음 소프트 볼을 사용하시기에는 좋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샌딩이나 폴리싱을 거치면 새볼과 마찬가지가 되는데요, 그러면 좀 더 폼이 나겠죠??(참고로 샌딩이나 폴리싱은 상처가 많이 난 볼의 표면을 특수한 약으로 표면을 입히거나, 거친 면으로 볼을 표면을 아주 약간씩 긁어 내서 상처를 없애는 것으로, 새볼을 사더라도 한번씩은 이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뭐, 샌딩이나 폴리싱은 볼을 처음 사서도..볼러의 스타일에 맞지 않으면 바로 하기도 하지만,
아직 님께서는 그러한 수준이 아니기에, 중고볼이 최고로 보여지네요^^
이런저런 잡다한 얘기가 많았지만, 가장 먼저 볼러가 가져야 할 것은, 배우고자 하는 마음과
볼링화 정도일 듯 하네요.^^ 볼링화의 중요성도 아주 크기 때문에 볼을 좀 치실려면 볼링화를 구매하시구요
그다음에 볼을 구입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
결국의 저의 얘기를 요약하자면,
첫째, 볼링 클럽, 까페같은 곳에 가입을 해서 볼링을 쳐보시고, 자기만의 스타일에 맞게 볼을 구매한다,
둘째, 볼링장의 프로샵에 가서 볼을 지공한다.
셋째, 볼을 구매할때는 초보에 관해서는 새볼 보다는 중고볼을 써보시고 새보를 구매하는 쪽으로 한다.
넷째, 볼링을 시작하면 열심히 배운데로만 친다(장난스럽게 볼을 치면 자세가 엉망이 됩니다.)
참..!! 프로샵에 관해서 말씀 안드렸는데요, 프로샵에서 볼을 구입하면 지공비는 볼값에 포함이 됩니다.
또, 구입 후에 엄지, 중지, 약지 쪽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볼을 구입한 프로샵에 문의하면, 무료로 A/S도
가능하게 됩니다. 이점이 가장 좋죠..!! ^^ 볼은 한번 지공하면 안 바뀌는게 아니라..
우리의 손이 점점 굳은 살과 함께 크기, 두께가 변하기 때문에, 볼을 치실 때마다, 지공을 조금씩 변화를 주기도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볼은 인터넷 보다는 프로샵에서 구입하시는게(조금 비싸지만, 지공비 포함이면 비싸지 않습니다.) 좋을 듯 합니다!! ^^
이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참..저는 볼링을 한 10년 정도 친 학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