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아이언 피팅?? 신제품 구매?? 고민입니다.(남자, 내공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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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 2년 정도 되었고, 필드에서는 아직 100돌이?? 가끔 90타 정도 치고 있고,

스크린 핸디는 +9입니다.(기복이 좀 심합니다.)

키는 165 정도에 덩치는 좀 있는 편입니다.

장갑 SIZE는 22(남자치고 작습니다.)입니다.

아이언은 1년 전쯤에 테일러 메이드 제품(샤프트는 R 강도) 쓰다가, 중고로 YAMAHA RMX FORGED

경량 스틸 샤프트 강도 S(NS950) 제품으로 변경하였습니다.

R이라는 강도는 좀 약한 것 같아서 메이커나 이런거 안보고 급하게 구매를 하였는데,

이 제품에 적응을 할 때 쯤 되니, 몸이 하나씩 망가지는 것 같습니다.

샤프트 길이도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길이 보다 1인치 정도가 더 길고, 라이각도 좀 세워져 있고,

그립의 크기도 제 손보다 한마디 정도 더 굵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짧게 잡고 치고는 있지만, 라이각도 크다 보니, 클럽이 많이 닫힌 상태로 어드레스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째우째 치고는 있는데, 문제는 따로 웨이트나 이런 것은 안하고 있어서, 장 기간 치다 보니 근육에 점점

무리가 오는 것 같습니다.

클럽이 너무 무겁게 느껴지고요~~

볼스피드가 5번 아이언 기준으로는 50 정도 나오는데, 휘두르고 나면 몸 중심 잡기가 너무 어렵습니다.(길이나 라이 각 때문에 보폭을 많이 줄이게 되었고, 중심을 잡을 려고 보폭을 넓히면 라이각이 맞지 않아 억지로 맞추기 위해 손의 높이가 높아진다든지)

결론은, 샤프트를 자르고, 라이각 조정하고, 그립도 교체해서 사용하는게 좋을 지, 아니면 아예 제 몸에 맞는 신규 아이언을 구매 하는 것이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참고로 스크린 가서, 여성용 하우스 클럽을 들고 쳐본적이 있는데, 너무 편안하더군요-_-;;;

그래서 신규로 구매하면 여성용 클럽을 사야할 지 아주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나이가 40대 이다 보니, 건강하게 즐기면서 오래 치고 싶습니다.

만약 신규 아이언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하면, 제 신체 조건 맞을 것 같은 아이언 추천 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