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골프아카데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캘러웨이도 모델이 수십개지만 아마도 스틸클럽으로 연습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본인의 상대적 근력이나 축이되는 코어의 사용 능숙도 등을 모른다고 가정할 때 아래 글을 보고 적합한 클럽을 한번 생각해보셔요.
드라이버나 아이언은 딱히 샤프트길이를 같은 모델안에서 버전을 달리해서 출시하진 않습니다. 다만, 글로벌스펙과(상대적으로 길어요) 아시안스펙(상대적으로 짧습니다) 지금 성별을 안적어주셨지만 당연히 남성이라는 전제로 설명드려요.
먼저 스틸 경량스틸 그라파이트부터 말씀드리자면 스틸은 보통 성인 남성이 쓰는 채입니다. 경량스틸은 경량화 된 스틸이구요 시니어분들이나 힘이 좋은 여성분들이 쓰셔요(여성프로골퍼는 대부분이 스틸을 사용합니다) 그라파이트는 흑연으로 만들어져있어요 원통형 구조이고 매우 탄력성이 뛰어나며 가볍습니다. 셋 중에 가장 가볍습니다. 장점이자 단점이 있습니다만 워낙 잘휘다보니 임팩트 타이밍이 잘맞으면 스틸로 쳤을때보다더 더 나올 수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평소보다 스윙스피드가 빨라 임팩트 포인트가 뒤에 놓이면 손실을 보게됩니다. 즉 클럽별 평균비거리 오차가 상대적으로 커집니다. 반대로 스틸의경우 맞지 않는 분들이 무리하게 쓰다보면 팔목이나 어깨 허리 등에 부상위험에 노출됩니다. 말씀해주신 신체조건은 작으신편이지만 기본 근력이 있다는 가정하에 추천을 드리겠습니다. 아직 30대시고 하니 아이언은 스틸을 쓰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이 글에 누락된 부분이 아이언세트를 원하시는지 아니면 풀세트를 원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젊으시니 가성비 위주, 보편적으로 인기있는 세트들로 추천드리겠습니다. (아래 모든상품은 상품별 최저가로만 선정했습니다)
질문자님과 같이 어느정도 체격에 3개월정도되신 초보자들에게 가장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일단 가성비가 너무 좋습니다. 현재 테일러메이드 m시리즈는 m6까지 나왔으나 m2는 워낙 인기가 있었기에 리뉴얼되어서 다시 나왔습니다. (120만원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