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 골프채 구입문의

안녕하세요 골프최 피팅센터 매니저입니다.

 

골프를 배우기로 결정하신 일은 잘 하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

 

연습장에 연습용 클럽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스윙의 기본적인 이해를 하는데는

 

굳이 자기클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처음 배우면서부터 클럽을 구매했지만.. 스윙을 배우면서 저에게 맞지 않는다는 것을 느껴서

 

제가 산 클럽을 몇개월도 안되서 아버님께 드리고.. (아버님께는 잘 맞는 스펙이더군요 ^^)

 

훨씬 강한 클럽을 쓰게 되었습니다.

 

예전처럼 단품이라도 몇만원씩 비싸게 파는게 아니라 2~3만원대 단품으로 나오는 아이언들이 있기에

 

연습용 아이언 한개만 사셔서 연습하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연습용 아이언은 말그대로 연습을 위해 처음에만 쓸 저렴한 클럽을 말씀드리는 것이죠 ^^

 

드라이버는 나중에 배우시길 추천드리고 아이언을 먼저 배우시고 다음은 웨지를..

 

그리고 나서 드라이버를 잡아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길이가 짧은 클럽이 스윙의 감을 이해하기가 더 쉽거든요 ^^

 

그리고나서 어느 정도 스윙과 골프에 대한 감을 잡으시면 그때 클럽을 구매하셔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골프화나 장갑은 개인의 것이 있는 것이 낫다는건 동일하구요..

 

신발은 가급적 튼튼한걸 사세요.. 스윙으로인해서 발이 뒤틀리면 밑창이 잘 튿어지더라구요.

 

연습량이 많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이키, 아디다스것을 샀음에도 (클래식 모델들)

 

몇개월을 못버티고 다 튿어졌는데.. 좀 튼튼한 특히... 압꿈치와 뒷꿈치가 떨어져있는 밑창이 있는

 

골프화를 샀더니 좀 튼튼해서 그런지 오래갑니다.

 

장갑은 손바닥에 2장이 겹쳐진 연습용 장갑이면 충분합니다.

 

장갑은 소모품이거든요 ^^

 

골프를 시작해고 재미가 붙고 게속 치게되고, 어느정도 스윙이 된다면 그때..

 

클럽을 하나씩 장만해보세요. 뭐 아마도 거의 동시에 드라이버와 우드, 아이언, 웨지, 퍼터를 동시에

 

구입할 수 있겠지만...

 

보통 웨지는 별도로 구매하므로 웨지는 먼저 괜찮은 녀석을 사서 연습하는 것도 좋겠네요.

 

만약 연습을 위해 사신다면.. 저렴한 7번 아이언과 계속 쓸만한 56도(sand)웨지정도만 구입하시고,

 

그후에 퍼터를 구입하시고 나중에 나머지를 장만하는 것도 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주관적인 시각차는 다르겠지만.. 저라면 이렇게 할 것 같네요 ^^

 

골프 열심히 배우시고요~ 언제나 즐거운 골프를 즐기세요 ~ ^^

 

결론 : (연습용 아이언 1개) -> 웨지 -> 아이언 셋-> 퍼터 -> 드라이버- > 우드계열

 

웨지는 플렉스 영향을 잘 안받는 편이고 대부분 별도로 구매해서 사용하시는 편이구요

 

퍼터나 아이언 셋 순서는 상관없을 듯 하지만.. 아이언 셋은 #~PW까지 구매하시면 기존에

 

구입한 웨지와 겹칠일도 없습니다.

 

필드에서 가장 적게쓰는 클럽이 드라이버를 제외한 우드계열이라.. 우드는 가장 나중에 사셔도 괞찮구요

 

 

장갑과 신발과 풀세트 의 필요성과 구매시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드릴께요

 

장갑

장갑은 시작부터 있는것이 무조건 좋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반복적인 스윙을 하기 때문에 손바닥의 같은 부위에 계속 무리가 갑니다. 물집이 잡히고 까지고 문제가 많이 발생하죠. 때문에 손을 보호해주기 위해서 장갑은 필수입니다. 군대 갔다오신 남자분들은 삽질을 하더라도 공사판 장갑이 있고 없고에 따라 능률이 다르다는것을 잘 아실거에요

 장갑은 크게 3종류로 나옵니다.

첫번째는 양피장갑입니다.

 양피장갑은 아무래도 동물의가죽이기 때문에 착화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피부가 하나 더 있는듯한 느낌을 주고 고무그립과 환상궁합을 보여줍니다. 안낀것보다 더 안미끄러워지죠.. 때문에 최고의 장갑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쉽게 헤진다는 단점이 있어.. 보통 필드를 나가서 많이 씁니다.

두번째는 합피장갑이죠..

 기존의 양피장갑이 쉽게 헤지는것을 어느정도 보완되서 나온제품입니다.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지만 겉모양도 그렇고 그립력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늘어나서 피부에 짝 붙는맛이 덜해서 장갑과 손이 하나가 된 기분은 없습니다. 때문에 타구감은 좀 덜하다고 봐야죠..

세번째는 기능성장갑 입니다.

 **39라는 모델들로 많이 나오는데요.. 일본에서 많이 나오죠. 기존에 합피 양피 장갑들이 땀이 빠지지 않는 점을 보완해서 기능성원단(쿨맥스..땀빨리마르고 시원해지는..)으로 되서 나온 장갑입니다. 손바닥부분에 실리콘처리를 해서 그립감도 좋은편이구요.. 아무래도 신축성이 뛰어나다보니 손에 잘 붙죠..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는것과 그렇게 튼튼하지 않다는것입니다.

 

골프화입니다.

골프화는 사실 연습장에서는 크게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테니스화나 농구화처럼 바닥이 딱딱하고 넓은것이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일단 어차피 사실거 하나 사두는것이 좋긴 하죠.. 연습장에서의 운동또한 필드를 대비하는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실전과 같은 환경을 맞춰주는것 또한 중요합니다.

 연습화와 일반골프화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연습화는 비추입니다. 연습화는 한번 사더라도 2-3달있다가 필드갈때 또 사야하기때문에.. 아예 15-20만원짜리 제대로 된 골프화를 사는것이 좋습니다. 연습화와 저가 골프화의 경우 비싼 제품들과 제일 큰 차이는 방수인데요..''난 비오는날까지는 안친다..''하실수 있지만..골프장이 잔디로 되어있어서 오전중에 나가면 잔디가 이슬에 거의 젖어 있습니다. 비오는날 골프치시는분들은 거의 없구요. 비오는날 대비해서 방수되는 제품 신는것 아닙니다..

 가장 유명한 브랜드는 풋조이와 아디다스 정도가 되겠네요. 풋조이가 조금 생소하실수 있는데 타이틀리스트와 같은회사이고..(그냥 타이틀리스트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프로및 아마추어 선호도 1위 사용율 1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포티한 스타일을 원하시면 아디다스 , 클래식한 스타일을 원하시면 풋조이를 신으시면 됩니다.

 

풀세트~~~

 일단 클럽을 한두개씩 사신다고 했는데요.. 비추입니다. 풀세트를 한번에 사셔야 가격적으로도 싸고.. 구성때문에 애먹을일이 없습니다. 차라리 한두달정도 그냥 연습장에 있는 클럽을 사용하시구요..스틸을 쓸것인지 그라파이트를 쓸것인지만 결정나면.. (보통 힘이 좀 있고 젊은분은 스틸 , 힘이 약하고 나이가 있으시면 그라파이트를 선호) 한세트 사시는것도 좋습니다.

이 역시 쉬운일이 아닌데요.. 중고에 단품 조합하는것이좋다고 많이 얘기하지만.. 제가 초보치고 중고조합 제대로 하시는분을 뵌적이없습니다. 클럽에 대해 잘 아는 지인이 옆에서 같이 봐주지 않는 이상 그냥 새제품으로 사시는것이 그나마 손해는 안봅니다. 새제품도 2가지중 선택인데.. 처음에 좀 괜찮은 제품을 사는것.. 이경우 테일러메이드나 캘러웨이 풀세트정도 보시면 되구요.. 처음에 좀 저렴한 모델을 사는것.. 이경우 온라인 오프라인을 샅샅이 뒤져 그냥 제일 싼 모델로 사시면 됩니다.

 

 

처음 시작하실 때는 보통 6번이나 7번 아이언을 갖고 연습을 하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아마추어가 사용하는 아이언 세트는 제일 짧게 나가는 샌드웨지부터 3번까지 있는데 그 가운데 중간 정도 거리가 나가는 것을 갖고 배우게 되죠.

 

괜찮은 수준의 아이언 세트 새것은 한 개씩 팔지는 않으니 일단 연습장에 있는 것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배우실 때는 그게 그겁니다. 차이를 못 느낀다는 뜻이죠.

 

골프대회 가운데 가장 권위가 있는 마스터즈와 브리티쉬 오픈을 합해서 다서차례나 우승했던 세비 바에스테로스는 가난한 환경 때문에 어디서 얻은 2번 아이언 한개 가지고 해변의 모래에서 벙커샷부터 드라이빙 샷까지 모든 것을 다 연습했죠. 돈을 벌 때 까지..... 즉, 처음 연습하는데에는 골프채의 질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코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한달 정도는 아이언 한개로 꾸준히 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초를 튼튼히 하는 길 입니다. 키가 크신 편인데 채는 일반적인 채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본인의 스윙 속도에 따라 샤프트의 강도를 정하는데 이것도 일반적이고 중간 수준인 레귤러 플렉스를 선택하면 됩니다.

 

브랜드 보다도 자기하고 맞는 클럽 선택이 결정적으로 중요합니다. 초보 때는 헤드의 뒷면이 잘 파여져있고 임팩트 존이 헤드의 아래 쪽으로 내려가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갑은 처음 배우시는 입장에서는 아무 것이나 경제적인 것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싼 장갑은 대개 착용감은 좋으나 얇은 양피로 되어 있어 손상이 쉽게 됩니다.

 

신발은 그냥 운동화 신고 하셔도 됩니다. 필드의 천연잔디는 미끄럽지만 연습장 매트는 운동화 신어도 마찰력이 크기 때문에 미끌어지는 문제가 없습니다.

 

잘 연습해서 골프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중고골프채 권합니다.

풀셋트로 사신다고 해도 그렇게 비용이 많이들지않겠지요.

1~2개의 채로 연습하는것은 1개월 정도의 스윙폼 익힐때까지이며 다시 새롭게 사야

합니다.

그러니 체육센타에 있는 레슨,연습용 채로 배우시다가 2개월 정도 지나서 샾에 가셔서

시타도 해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르것 같습니다.

1. 풀세트 구입 관련:

    연습장에 연습채가 많으니 그걸 사용하며 시작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골프를 배울 작정이라면 클럽을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한, 두달내에 모두 구입하게 되거든요. 대부분....

2. 약 한달정도 클럽하나,둘로 연습하게 됩니다.

    프로는 한 클럽으로 연습하게 하나 본인이 참지 못하고 다른클럽을 들게 되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중국영화의 무술 배우는 과정과 비슷합니다.

3. 클럽구입

    보통 우리나라 골프인들의 경우 비싼 채를 구입하고 어느정도 치기 시작하면 클럽을 바꾼다던지

    스틸샤프트로 바꾸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참고: 스틸샤프느는 말그대로 채가 쇠로되어있음)

    채는 보통 이렇게 나뉩니다.

    풀셋트: 드라이버에서 아이언 퍼터까지 풀로 구입(가방포함) ...가장저렴...

    아이언세트: 아이언만 따로 구입

    드라이버: 따로 구입

    퍼터: 따로 구입

    우드: 따로 구입

    따라서 처음 배우는 이라면 풀셋트로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연습장의 프로들은 모두 이렇게 얘기합니다.

    결국 좋은 클럽으로 바꾸어야 하니 처음부터 비싸고 좋은걸로 사라구요...그리고 샵을 소개하지요^^

    인터넷 중고 카페에 풀세트 싸게 나와있으니 그거 구입하세요

4. 장갑/신발: 당근 구입하여야 할 필수품입니다.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

폼생폼사로 살것인가 실력으로 살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