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화질문(앤써9 르브론2 업라이즈미드...)

농구화를 고르시는데 헷갈리시겠어요. ^^

이제 농구화를 고를때 포지션을 따지는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드의 경우 좀 더 가볍고, 발목이 자유로운 로우컷등을 선호하기도 하지만,

성능의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다는것이 중론입니다.

실제로 전천후 선수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더욱더 그러하지요.

1) 앤써9의 펌프 내구성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펌핑으로 쿠셔닝이 좋아지는것은 아닙니다.

어퍼의 측면부위에 공기가 들어감으로써 핏팅을 최대화해서 착화감에 중점을 둔것인데요.

즉, 내구성과 무게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발의 움직이는 습관이 더욱 중요하겠죠.

매장에서 사면  A/S 당연히 됩니다.

인터넷 싸이트들의 경우는 간혹 되는곳이 있을수도 있겠지만,(이부분은 확인을 안해봐서..^^;) 직수입제품의 경우 거의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A/S가 생각보다 불편하죠.. 기다리는 시간과 감가상각후의 보상등...

문제는 펌프가 가끔씩 내구성에서 결함이 나타나고 있다는겁니다.

제가 같이 농구하는 분들중 3분이 펌프제품을 가지고 계신데, 그중 2분은 이미 경험을 하셨구요.

A/S에서도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2) AND1제품의 경우...

내구성은 역시 가장 뛰어납니다. 실제로 스트릿볼러들을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이기도 하니까요.

레카나이즈 미드나 업라이즈 미드등의 제품이 좋은듯합니다.

적당한 무게감과 뛰어난 내구성등은 큰 장점입니다.

다만, 나이키 맥스류의 푹신함을 기대하신다면 실망하실껍니다.

AND1의 비져블 하모닉스는 푹신함보다는 탄력에 좀더 높은 점수를 받는 쿠셔닝입니다.

하지만, 안락하지 않다고해서 성능이 떨어지는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제경우 맥스류보다 AND1이 니트러블에서 자유롭습니다.

어차피 아스팔트에서 게임을 즐기신다면 역시 업라이즈가 앤써보다 뛰어납니다.

3) 르브론2...

좋은 신발입니다. 수작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르브론 시리즈의 경우 꽤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죠.

다만, 아스팔트에서 쓰시기엔 좀......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라리 아웃도어용으로 나온 르브론20-5-5가 내구성에선 르브론2보다 좋습니다.

기능면에서는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나이키가 기술력에서 뛰어나다는것은 인정하지만, 실제로 일반 볼러들이 체감하기에 큰 성능의 차이는 없는듯합니다.

풋스케이프에서 파는 제품은 정품입니다. 다만, 직수입품이구요.

기능은 각자의 개성이 있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기능면에서는 개인차가 워낙 많기 때문이죠.

내구성 업라이즈>르브론=앤써  정도입니다.

              업라이즈>20-5-5>앤써    구요.

저도 개인적으로 앤써 9입니다

내구성을 요하신다면 AND1이구요

리복것도 내구력은 딸리지 않습니다만

그나마 내구력 최강이라고 들리는 건 AND1꺼니까요

이번 앤써9이 펌프식이라서 터질수는 있습니다만

정품이라면 A/S받을수도 있으니까요(AS되는지 잘 모르시면 인터넷에서 앤써9사실때 주의사항에 AS가 되는지를 확인하세요 매장에서 사셨으면 무조건 됩니다)

리복 앤써에서 푹신한 쿠션과 발목지지는 기대하기 힘드실듯 합니다

이번 9시리즈는 펌프라서 나아진듯 하지만 애초에 아이버슨이 딱딱한 쿠션과 발목보호가 잘 안되는걸 선호해서 발목이 좀 낮습니다( 저도 센터인데 쿠션은 딱딱한게 좋은데 발목때문에 앤써8 그냥 창고에 박아둡니다....)

 그리고 잠시 몸무게가 65시라면 발이 그렇게 크지 않으실듯 하지만

저는 키가 187정도인데 르브론 사이즈가 없어서 포기했습죠 ;;;;

그리고 인터넷에 도는 얘기로는 나이키 밑창이 지우개라는 소리가 많이 들려서

아스팔트에서 한다면 나이키는 많이 위험할것 같습니다

 마지막 풋스케이프에 나온 앤써는 진짜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아디매니아나 몇몇 인터넷에서 품절됐던 흰색 앤써9이 들어오는걸 보니

직수입 했거나 몇족 더 풀은듯 합니다

르브론은 제가 신어보지 못해서 어떻게 얘기를 해드릴순 없습니다만

내구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AND1이고

오토펌프의 강력한 기능성을 원하신다면 앤써9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