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코비4vs앤써12vs줌브1.5 중 추천점 해주세여 ㅜ ㅜ

줌코비4vs앤써12vs줌브1.5 중 추천점 해주세여 ㅜ ㅜ

작성일 2009.07.03댓글 1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안녕하세요 전 2년 동안 농구를 하고있는 이제 16살의 소년입니다 . 

제가 포지션은 슈가로 키는 174쯤에 몸무게는 61kg 정도 됩니다 . .

이번에 코비3를 어머니께서 사오셨는데 좋다고들 해서 기대했는데 저랑은 안맞더군요 . .

그래서 위에 제목에 쓰여 있는 줌코비4  , 앤써12 , 줌브1.5중에 하나를 택해서 이번 시험끝나구

살려구 하고 있는데요 . .

여러분은 어떤걸 추천 하세요 ? ? ? ?

아 그리고 추천하는 농구화의 장점 , 단점 , 사이즈를 어떻게 신어야 하는지도 적어주세염 ㅎ _ ㅎ

농구인 여러분 제발 많은 답변을 달아주세요 ! ! !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가드용이라면 줌코비 4를 추천드립니다.

 

코비의 시그니쳐 농구화이기 때문에 코비가 직접 요구한 사항을 그대로 구현했다고 합니다.

현제 발매되는 가드용 농구화 중에서도 상당한 경량의 농구화구요.

하이퍼 덩크를 제외하고는 매장에서도 가장 가벼운 농구화일 겁니다.

매장에서 들어보니 가볍긴 가볍더군요.

기존에 신었던 신발 중에서 하이퍼 덩크를 제외하면 가장 가벼운 농구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특히 르브론 5와 비교하면 확실히 무게차이가 느껴집니다.

가볍지만 중창이 상당히 두꺼워서 오래 신은 후에 신발의 변형은 더욱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대도 직영매장 기준으로 11만원 내외구요.

나이키 농구화의 신제품 정가치고는 비싼 것은 아니죠.

아웃솔의 경우 경도가 낮다고 합니다만, 플로어나 우레탄코트에서는 아무 지장없이 사용이

가능할 듯 합니다.

하이퍼 덩크의 아웃솔 기술이 모두 접목된데다가 아웃솔 문양(거미 문양)에의한 접지력도 최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어 본 결과 쿠션도 상당히 좋은 편이고, 무엇보다도 하이퍼 덩크보다 피팅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신발 외형(블루 화이트의 경우)도 상당히 무난해서 농구화라기 보다는 스니커즈라고 봐도 될 정도구요.

아웃솔 문제가 없다면 일상적으로 신고 다니는 스니커즈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무난합니다.

 

개인 취향의 문제로 단점을 꼽자면 목이 너무 낮다는 점과 아웃솔의 내구성이 문제가 될 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본디 농구화는 목이 높아야 한다는 취향이기 때문에 코비 4의  로우컷은 조금 불안하더군요.

실제로 완전한 로우컷도 아니고 하프미드컷(?)이라고 표현해야 될 것 같네요.

발매 전 리뷰에서는 발목안정성에 크게 지장이 없다는 견혜도 있었지만, 실제로 신어보니 발목이 불안하기는

합니다.

적당한 발목보호대를 착용하고 신으면 좋을 듯 싶네요.

로우컷 형식의 농구화가 코비 4만 있는 것도 아니도 최근 가드용 농구화는 드물지 않게 로우컷으로

많이 발매가 되므로 실제적으로 플레이에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선수들의 취향도

점차 로우컷으로 바뀌는 듯이 보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줌코비 4의 로우컷이 플레이의 불안요소로 작용하지는 않을 듯이 보입니다만,

기존에 하이탑이나 미드컷을 신어왔던 분이라면 심리적으로라도 불안할 수 밖에 없을 듯이 보입니다.

또한 다른 줌코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인도어(indoor)용 농구화이며

줌 코비 4의 아웃솔은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 좀 더 부드러운 재질을 사용했다고 하므로

아스팔트와 같은 아웃도어에서는 사용하시면 밑창이 빠르게 닳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인도어에서는 최상의 접지력을 보이지만 아웃도어에서는 "글쎄~" 

 

저같은 경우는 발볼이 넓어서 농구화는 한사이즈가 큰 것을 신어야 합니다.

구두 기준으로 275 사이즈이므로 농구화는 280이 맞겠죠.

 (오늘 농구화를 새로 사러 직영매장에 갔습니다.

 기존에 신던 플라이트의 A/S를 맡기고, 새 농구화도 살겸, 겸사겸사 해서 갔더랬죠.

 지방이라 농구화 종류가 그다지 많지는 않더군요.

 가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줌코비 4....

 그런데 매장에는 275까지만 들여 놓는다는 군요

 일단 275 사이즈를 신어보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생쑈를 했습니다만,

 피팅과 접지는 상당히 좋은데 사이즈가 작아서 발이 불편하더군요.

 내일 당장 신어야 하기 때문에 구입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직영매장에서 구매를 하지 못하고, 옆에 있는 멀티샵에서 줌 솔저 3를 구입했습니다.

 직영매장은 할인가가 적용되는데 멀티샵은 할인가가 적용이 안되더군요.

 눈물을 머금고 사이즈 때문에 어쩔수없이 줌 솔저 3를 구입했죠.

 대신 발목 보호대와 잡다하게 여러가지를 졸라서 서비스로 받아 왔습니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온지 대략 1년 정도 됩니다만, 농구화를 구입할 때 비애를 느끼게 될 줄은....)

줌코비 4의 경우는 줌플라이트처럼 발볼이 넓은 것은 아니지만, 조던이나 르브론처럼 좁은 것도 아니라서

사이즈 선택이 약간 애매할 듯 싶습니다.

본인 사이즈를 구입하셔도 신발이 조금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크게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바로 신고 시합을 해야 하는 분이나 발볼이 넓으신 분은 한사이즈 큰 제품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앞서 언급 드린대로 피팅이 워낙 좋아서 별도의 신발 길들이기가 필요없어 보이구요.

한사이즈를 크게 신으셔도 신발 속에서 발이 헛돌거나 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줌코비4vs앤써12vs줌브1.5 중 추천점...

... 줌코비4 , 앤써12 , 줌브1.5중에 하나를 택해서 이번 시험끝나구 살려구 하고 있는데요 . . 여러분은 어떤걸 추천... 적어주세염 ㅎ _ ㅎ 농구인 여러분 제발 많은 답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