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기본 용어 및 개념 질문

농구 기본 용어 및 개념 질문

작성일 2014.09.04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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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르브론 플레이를 보고 농구에 빠진 청년입니다.

처음 입문이라 모르는게 많네요 대신 내공도 많아요^^ 바로 질문 들어갈게요

 

1. C, PG, SG, PF, SF 각각 하는 역활

2. 농구 기본 용어 및 기본상식 (농구보려면(하려면), 이건 알아야된다)

3. NBA 명문팀들과 현재 TOP10 선수

4. 그냥 키 (농구화 X) 178, 몸무게 68, 스탠딩리치 대략 217 / 덩크 가능한지

5. 농구교실 5개월 정도 다니면 대략 어느정도 실력으로 플레이할수있는지

(이건 질문이 좀 애매하긴 하네요ㅋㅋ)


#농구 기본 규칙 #농구 기본기 #농구 기본기능의 과학적 원리 #농구 기본기 연습 #농구 기본 기술 #농구 기본 드리블 #농구 기본 자세 #농구 기본 전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1- 각 포지션의 역할


1. 포인트가드

일반적으로 5개의 포지션 중에서 가장 신장이 작고, 발이 빠르며 드리블과 패스에 능한 선수가 맡습니다.

그 이유는 포인트가드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볼을 상대편 코트(프런트 코트)로 갖고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상대의 전면적인 압박수비를 견뎌내면서 볼을 지켜내고,
빠른 시간 내에 볼을 운반해서 팀이 공격을 제대로 시작하게끔 만들어주는 것이
일단 포인트가드의 가장 중요한 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볼 다루는 실력이 훌륭하기 때문에, 볼을 직접 들고 작전을 지시하거나,
적절한 패싱과 볼 배분을 통해 팀의 전체적인 흐름을 통제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포인트가드를 묘사할 때 흔히 '코트위의 사령관'이라 표현하는 것은 이 때문이구요,
또 하나 포인트가드를 묘사할 때 자주 사용하는 표현 중에 '돌격대장'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포인트가드가 5개 포지션 중 가장 발이 빠르고 드리블이 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돌파해서 상대의 수비진영을 무너뜨리는 선봉대 역할을 많이 맡기 때문입니다.



2. 슈팅가드

스몰포워드와 함께 내외곽에서 적극적인 돌파와 정교한 슈팅으로 득점에 이바지하는 것이 
주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가드이기 때문에 골대 가까이보다는 외곽에서 플레이하게 되는 빈도가 높고,
필요에 따라선 포인트가드의 볼 운반 및 볼 배분 역할을 함께 담당하기도 합니다.


빠른 발, 드리블, 패싱, 슈팅 등 전반적인 능력치가 균형을 이루는 포지션이고,
포인트가드의 경우 득점에 치우치기보다는 게임을 리딩하는 것에 많은 중점이 가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슈팅가드는 포인트가드에 비해 득점에 중점을 두고 플레이하는 것이 일반적인 역할이죠.


그래서 팀에서 이른 바 에이스라 불리는 선수들이 비교적 많이 나오는 포지션입니다.
(그렇다고 꼭 에이스가 슈팅가드에서 나오라는 법은 없습니다. 포지션 관계없이 제일 잘하는 선수가 에이스죠.)



3. 스몰포워드

골밑에서 미드레인지, 외곽까지 전부 커버할 수 있는 올라운드 포지션입니다.

슈팅가드와 마찬가지로 신체조건과 운동능력, 기술 등의 모든 능력치가 균형을 이루는 포지션인데,
슈팅가드와 역할상 거의 비슷한 역할을 맡는다고 할 수 있지만,
(적극적인 공격(득점) 기여도, 팀에 다재다능함을 부여함)
그래도 포워드이기 때문에 슈팅가드보다 골대 가까이에서 플레이하는 빈도(능력)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몰포워드와 슈팅가드의 경우, 능력치의 밸런스가 뛰어나기 때문에
포워드와 가드의 역할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선수들을 흔히 '스윙맨(Swing man - 포워드와 가드 포지션을 그네 타듯이 옮기는 선수)'이라
부릅니다.



4. 파워포워드

스몰포워드보다는 센터에 가깝게 골대에서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은 포워드 입니다.
파워포워드와 센터는 '빅맨'으로 불리면서 다른 포지션들과는 따로 분류가 되죠.
따라서 주요 임무는 골밑과 리바운드 사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센터보다 빠르고 활동량이 좋기 때문에 
느린 발의 센터가 커버하지 못하는 골밑~미드레인지 영역까지 커버할 수 있습니다.

스몰포워드가 전반적인 능력치 배분이 균등한 포지션이라면,
파워포워드는 그보다 골밑에서 플레이하는 것에 능하고(신장, 리바운드 능력 등 중요),
센터보다는 좀 더 외곽에서 플레이하는 것에 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5. 센터

팀에서 가장 신장이 크고, 무게감이 있는 선수들이 맡는 포지션입니다.

가장 신장이 크지만, 가장 느리기 때문에 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1차적으로 림을 보호하고, 리바운드를 사수하면서, 적극적으로 골밑을 공략하는 포지션입니다.
자신의 골밑을 보호하면서 상대의 골밑을 장악하는 능력이 중요하죠.


특히 센터의 존재감은 수비에서 나타난다고 할 수 있는데,
센터가 뛰어난 림 프로텍터일 경우, 상대팀 입장에선 공격계획을 세우는데 상당히 골머리를 앓을 수 밖에 없죠.
골대 가까운 곳에서 슛을 시도하는 것이 가장 성공률 높은, 효율적인 공격 방식인데,
센터(혹은 파워포워드)가 뛰어난 림 프로텍터, 샷 블락커라면 이 자체가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NBA에서 올해의 수비수를 선정할 때 가드나 포워드보다는
센터가 선정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농구는 어쨌든 높이의 스포츠니까요.(높이가 전부는 아니지만)




위의 답변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의 설명이고,
실제로는 팀의 상황, 개인적인 역량, 감독의 전술 등에 따라 섞이거나 다변화할 수 있다는 점을
끝으로 말씀드립니다.




#2- 기본 용어 및 기본 상식



 

<코트 규격 및 용어. NBA는 3점 거리가 7.24m로 이보다 좀 깁니다만, 용어는 똑같이 사용합니다.
엔드라인의 경우 베이스라인이라고도 부릅니다.>


가장 기본적인 룰


파울 - NBA는 파울 6개 누적시 퇴장됩니다.(게임 시간이 48분으로 훨씬 깁니다)
KBL 및 국제 농구에서는 40분의 게임 시간에 5반칙이면 퇴장입니다.


일반 파울의 경우, 수비수는 공격수가 슛을 할 때 파울을 하면 자유투 2개(3점이었으면 3개)가 주어지고,
슈팅이 아닌 상황이라면 자유투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단, 팀 파울 상황(한 쿼터에 한 팀이 4개 파울 이상을 기록)이라면 슈팅 상황이 아니어도 자유투 2개가 주어집니다.

일반 파울 외에 스포츠맨 쉽에 어긋나는 파울을 했을시엔 테크니컬 파울, 플래그런트 파울 등이 주어지는데,
테크니컬 파울 2개, 플래그런트1 2개, 플래그런트2 1개 시 퇴장되고,
각 파울마다 추가 자유투가 주어집니다.

플래그런트 파울의 경우 고의성이 짙고, 신체 접촉 정도가 심하다(부상을 유발할 수 있을 정도?)할 때
주어지는데,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 싶으면 플래그런트2를 주고 바로 퇴장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추가 징계(출장정지 및 벌금 등)가 주어질 수도 있습니다.

파울의 종류에는 차징, 푸싱 등등이 있는데, 그냥 상대방의 플레이를 신체접촉으로 방해할 때
룰에서 벗어나는 행위는 전부 파울이라 보면 됩니다.
(손이나 발, 머리 등으로 밀고, 때리고, 잡아당기고 하는 것은 전부 파울)
하지만 어느 정도까지의 접촉이 파울인지 아닌지는 심판의 성향, 리그 성향에 따라서 많이 다르기 때문에
딱 집어 설명하기 애매한 부분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종종 경기를 보던 팬들끼리 파울이냐 아니냐를 두고 말싸움이 벌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이얼레이션 - 파울이 되지 않는 룰 위반 시 바이얼레이션이 주어지고, 상대팀에게 공격권을 넘겨주게 됩니다.

대표적인 바이얼레이션으로 트레블링(이른 바 워킹이라 불리는, 드리블하지 않고 세 발 이상 걷는 행위),
더블 드리블(캐링 더 볼이라고도 부릅니다. 
오버 드리블(어깨 위 높이까지 드리블을 하는 것),
골 텐딩(림 위의 볼을 쳐내서 득점을 방해하는 것, 바스켓 인터페어 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3초룰(자유투 라인 안쪽, 즉 페인트 존 내에 3초 이상 머무는 것), 
5초룰(첫 패스, 이른 바 인바운드 패스 상황에서 5초 안에 코트 안의 선수에게 패스해야함)
8초룰(공격 시작시 우리팀 코트에서 상대팀 코트로 8초 안에 볼을 갖고 가야함), 
24초룰(공격 제한 시간인 24초 이내에 슛을 시도해야함) 등이 있습니다.


대략적인 룰은 이 정도만 알아도 농구를 하거나 보는데에 큰 무리가 없으실 겁니다.




이외에 알아두면 좋은 농구전술 기본(중의 기본)상식


스크린- 공격팀의 경우 공을 가지지 않은 선수가 공격수와 수비수 사이에 몸을 벽처럼 세워서
수비수의 진로를 차단해 우리팀 공격수가 움직이는데 도움을 주는 행위를 말합니다.
단,스크린을잘못설경우(스크린을선다음발을움직이거나팔등을이용해수비수의움직임을방해하는등)일리걸스크린(부정스크린)이라해서공격자파울로인정되어공격권을넘겨주게됩니다.


스크린은 농구의 팀 플레이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플레이입니다.(매우 중요☆)


컷- 공격수가 볼없는 상황에서 골대 쪽으로 기습적으로 돌진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컷의 방향에 따라 컷인, 백도어컷 등등 용어가 달라집니다만, 그냥 보다보면 알게 됩니다.)

컬- 공격자가 우리팀의 스크린을 타고 돌아나가 공격하는 행위
자세한 것은 이 링크의 영상 및 글을 보시면 쉽게 이해되실 듯 합니다.

포스트업- 공격수가 수비수를 등지면서 공격하는 공격 방식
(스피드보다는 체격이나 힘 위주의 공격)

페이스업- 포스트업과는 반대로 공격자가 수비수를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공격하는 공격 방식
(힘이나 체격보다는 스피드 위주의 공격)

스트롱사이드- 골대를 중심으로 코트를 좌/우 반으로 쪼개서 볼을 들고 있는 선수가 위치한 쪽을 일컫는 용어

위크사이드- 골대를 중심으로 코트를 좌/우 반으로 쪼개서 볼을 들고 있는 선수의 반대쪽을 일컫는 말

속공(패스트 브레이크)- 상대가 수비진영으로 돌아오기 전에 빠르게 달려가서 골을 넣는 전술

픽앤롤 or 픽앤팝-
픽 이라는 용어 자체가 스크린을 일컫는 말.
즉, 이 두 용어는 스크린을 이용해 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전술을 말함.
스크린을 선 선수가 골대 쪽으로 들어가며 패스를 받아 골밑에서 슛을 하는 전술을 픽앤롤,
스크린을 섰던 선수가 반대로 바깥쪽으로 빠지면서 패스를 받아 외곽슛을 던지는 전술을 픽앤팝이라 함.
현대 농구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전술들.



그외 기본 용어(입문이라 하셔서 정말 기본 중의 기본을 설명했습니다. 그외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답변 밑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리바운드- 슈팅이 들어가지 않아 림을 맞고 나온 볼을 잡아내는 행위.
공격자가 잡아내면 공격 리바운드, 수비자가 잡아내면 수비 리바운드라고 한다.

스틸- 공격수에게서 볼을 빼앗는 행위. 패스를 가로채는 것은 인터셉트라고도 한다.

블락- 공격자의 슈팅을 쳐서 슈팅을 빗나가게 하는 행위.

턴오버- 실책이라고도 함. 공격시 바이얼레이션을 저지르거나 해서 공격권을 상대팀에게 빼앗기는 것.

플랍- 이른 바 헐리웃 액션이라고도 함. 파울을 얻어내기 위해 거짓으로 파울 당한 척 연기하는 것.
사실 스포츠맨쉽에 어긋나는 행동이기 때문에 너무 심한 플랍의 경우 벌금을 물 수도 있음.

박스 아웃- 리바운드를 잡기 위해 자리잡기 싸움을 하는 것.
만화책 슬램덩크에서는 스크린 아웃이라고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그냥 박스 아웃이라고 함.

앤드원(And 1) 플레이- 공격자가 슈팅을 던지면서 파울을 당했을 때, 
원칙적으로 2개 혹은 3개(3점슛의 경우)의 자유투가 주어지지만,
다만 파울을 당하면서 던진 슈팅이 득점에 성공할 경우, 득점이 인정(바스켓 카운트)되며
추가 자유투 1개만 주어지게 됨. 3점일 경우에도 1개만 주어짐.
즉, 농구에서 한 개의 슈팅으로 얻을 수 있는 최대 득점은 4점인 셈.

인 유어 페이스(In your face)- 공격자가 수비수의 블락을 이겨내고 그 위로 덩크에 성공하는 것.
수비수에게 대단한 굴욕을 선사하는 장면.

앨리웁- 볼을 공중으로 패스해, 공격자가 점프해서 패스를 받아 땅에 착지하지 않고 공중에서 점프 상태로
바로 슛을 넣는 플레이



음... 사실 농구의 기본 용어나 상식은 만화 슬램덩크를 보면 더 쉽고, 재밌게, 간편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제가 늘어놓은 설명들을 보시는 것보다 슬램덩크를 한 번 보시는게 더 도움이 될 듯.. ㅋ;;





#3- NBA 명문팀과 현재 Top10 선수들



NBA 명문팀에서 1,2위를 다투는 팀은 LA 레이커스와 보스턴 셀틱스 입니다.


이 두 팀은 NBA 초창기였던 1940~50년 대부터 밥 먹듯이 우승을 했던 팀들입니다.
역사와 전통으로는 다른 팀들과는 아예 차원이 다르죠.
약 70년 정도된 NBA 역사에서 두 팀이 합쳐 30번 이상 우승했으니
NBA를 넘어 농구 역사에 있어서 '역사와 전통', '명문'이라는 타이틀은 이 두 팀이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NBA 최고의 인기팀들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뉴욕 닉스, 애틀랜타 호크스, 필라델피아 76ers(세븐티 식서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도
NBA 초창기부터 존재했던 역사와 전통이 있는 팀들이라 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우승 횟수에서 위 두 팀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 팀들의 우승이 적은 것보다는 저 두 팀이 좀 심하게 많은 거죠 ㅋ;


우승 횟수로만 따진다면 레이커스와 셀틱스의 뒤를 이을만한 팀으로는
90년대 마이클 조던이 이끌었던 6회 우승의 시카고 불스와
90년대 말부터 지금 현재까지, 13-14시즌을 우승하면서 5회 우승을 기록한 
팀 던컨의 샌안토니오 스퍼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Top10 선수들
- 이건 사람마다 좀 이견이 갈릴 수도 있는 문제라 순서에 상관없이,
그냥 생각나는 순서대로 적겠습니다.(잘못하면 싸움날수도 있는 문제라...)



르브론 제임스(SF, PF): 203, 109kg(프로필 기준),  #23(예정), 클리블랜드 캐밸리어스
프로필 상으로는 203cm라고 나와있으나 205~6 정도 될 거라는 게 정설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현역 NBA 넘버원 플레이어. 시대의 지배자.
코트 위에서 못하는 게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다방면에서 최고의 능력을 지닌 올라운드 플레이어.
11-12시즌에는 시즌MVP+파이널MVP+올림픽 금메달을 한 해 동안 모두 획득한 역사상 두번째 선수가 되었고,(첫번째는 마이클 조던...)
12-13시즌에는 NBA 우승 및 시즌&파이널 MVP 수상 2연패를 달성하면서
이 시대가 자신의 시대임을 만천하에 입증했음.
13-14시즌에는 전년도 준우승팀이었던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다시 만나 참혹하게 패배한 이후,
친정팀이자 고향팀인 클리블랜드로 복귀하기로 결정.


케빈 듀란트(SF, PF): 210, 106kg, #35,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현재 르브론과 코비의 자리를 위협하는 차세대 NBA 기둥.
파워포워드를 맡아도 될 정도의 큰 신장에 압도적인 윙스팬(팔 길이)을 앞세워
미들, 3점 가리지 않고 엄청난 고감도 슈팅을 퍼부어대는 엄청난 스코어러.
수비수가 앞에 있어도 워낙 압도적인 신체스펙 때문에 디펜스가 거의 무의미함..
적수는 오로지 자신의 컨디션 뿐이라고도 할 수 있음....
현재 시대최강자인 르브론 제임스의 최대 라이벌.


드와이트 하워드(C): 211, 120kg, #12, 휴스턴 로켓츠
명실상부 NBA 넘버원 센터.
어마어마한 운동능력과 신체 스펙, 그리고 엄청난 수비 능력과 리바운드 능력,
노력으로 일궈낸 공격 스킬까지 갖춘 현재 지구 최고의 센터..
어깨의 근육이 대단해 별명은 어깨뽕. 줄여서 깨뽕이.
포스트업을 이용한 훅슛, 피벗을 이용한 골밑슛 득점, 괴물같은 덩크도 대단하지만
그보다 대단한 건 뛰어난 리바운드와 괴물 같은 수비력!
이 수비력과 보드 장악력은 단연코 현재 우주 최고임.
기나긴 하워드라마를 끝내고 올랜도에서 LA 레이커스를 거쳐 휴스턴에 착륙함.
그러나 슈팅 및 자유투, 공격스킬의 단조로움이라는 약점이 있음.


크리스 폴(PG): 183, 79kg, #3, LA 클리퍼스
별명은 천재. 말 그대로 천재 가드.
모든 것이 장점이자 플레이에서 결점을 찾을 수 있는 무결점의 퍼펙트 플레이어.
하지만 이전에 당한 무릎 부상의 여파로 전성기의 톱스피드는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음.
그러나 여전히 리그 넘버원 포인트가드로 명성을 떨치고 있음.


카멜로 앤써니(SF, PF): 203, 104kg, #7, 뉴욕 닉스
명실상부 현재 NBA 부동의 넘버원이라 할 수 있는 르브론 제임스의 영원한 라이벌.
주특기는 점퍼. 그의 점퍼는 현재 NBA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슛폼이 곧고 빠름. 잽스텝에 이은 점퍼는 알고도 못 막을 정도로 뛰어나며
원드리블 풀업 점퍼는 코비 못지 않은 수준임.
득점 기술에 한한다면 르브론보다 낫다고 볼 수 있음. 
그러나 기술이 많다고 꼭 많이 득점하는 법은 아님..
르브론의 뒤를 힘차게 뒤따라가고 있긴 하나, 르브론의 성장속도는 카멜로보다 월등히 뛰어났음이 슬픈 선수.... 12-13시즌 득점왕.


라마커스 알드리지(PF): 211, 109kg, #12,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져스
시작은 조용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꾸준하게 성장해온 대기만성형 선수.
뛰어난 신체스펙 & 꾸준한 노력으로 인해 포스트에서 굉장히 위력적인 공격수로 성장했음.
포스트업 시 풋웍이 매우 좋아 막기가 굉장히 힘들고, 또한 점퍼 또한 리그 최고 수준으로 성장하면서
리그 초엘리트급 파워포워드로 거듭남.
몇몇 현지해설자들은 파워포워드 버전 케빈 듀란트라고 부르기도...


케빈 러브(PF): 208, 118kg, #42, 클리블랜드 캐밸리어스
리그 넘버원 파워포워드까지 넘볼 재능을 지닌 차세대 슈퍼스타 유망주.
이미 실력 자체는 슈퍼스타급이라고 볼 수 있으나
팀 성적이 낮고, 부상이 잦아서 아직 그 정도 평가는 못 받고 있음.
드와이트 하워드와 함께 NBA 1,2위를 다투는 특급 리바운더이자
내외곽 모두에서 빼어난 공격력을 자랑하는 빅맨. 3점도 뛰어남.
13-14시즌 부상에서 복귀해서 평균 27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라는 괴물같은 성적을 기록중.
특히 수비리바운드 이후 속공을 만들어내는 아울렛(Outlet) 패스가 일품.
하지만 블락 능력이 낮은 편이라 수비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음.
미네소타 팀버울브즈의 에이스로 활약하다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 되었음.


블레이크 그리핀(PF): 208, 114kg, #32, LA 클리퍼스
10-11시즌 신인왕 출신. 사실 09-10시즌 드래프트 1순위였으나 부상으로 출장 못하고
다음해 신인왕을 당당하게 차지함.
진짜 괴물 같아 보일 정도로 어마어마한 운동능력의 소유자.
괴물 같은 덩크가 특징임.
다만 공격 루트가 너무 1대1 위주이고, 스크린 플레이가 약해 크리스 폴과 조화가 잘 안 된다는
약점이 있었으나, 점퍼 성공률이 상승하고, 크리스 폴이 부상으로 빠진 동안 게임을 이끄는 능력이
성장하면서 팀을 이끄는 에이스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음.
최근 허리 쪽에 약간의 부상이 발견되어 농구월드컵에는 출장하지 않기로 결정.


앤써니 데이비스(PF-C): #23, 208, 100kg,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2012년도 드래프트 1순위. 크리스 폴이 떠난 이후 새로운 뉴올리언스의 구세주가 된 신인 선수.
아주 좋은 체격에 뛰어난 운동능력, 가드 출신으로 뛰어난 드리블과 볼핸들링, 패싱 센스, 좋은 점퍼까지
다 보유한 잠재적 슈퍼스타.
13-14시즌 평균 20득점 10리바운드 2.8블락을 달성하며 이미 개인성적은 슈퍼스타급으로 성장했으며,
앞으로의 성장세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





...... 그냥 9명만 뽑도록 하겠습니다. 
폴 죠지, 스테판 커리, 러셀 웨스트브룩, 드마커스 커즌스 등등등... 경쟁자가 너무 많고 쟁쟁해서
누구 한 명을 뽑아서 '이것이 탑10이다!' 라고 하기엔 가혹한 측면이 있는 듯 하여...


팀 던컨, 코비 브라이언트, 스티브 내쉬, 덕 노비츠키, 케빈 가넷, 폴 피어스, 레이 알렌 등도
사실 업적 및 네임 밸류로 따지면 탑10에서도 최상위에 들어가야 하는 선수들이지만
이제는 나이가 많아서 그냥 배제했습니다.. 이들은 그냥 논외라고 생각해주세요;






#4- 덩크가 가능한가

농구 골대 높이가 3.05m인데 스탠딩 리치 2.17이라면 단순 계산으로 88cm를 점프해야
림에 손끝이 닿습니다.
덩크를 하려면 농구공을 잡은 손이 림 위로 최소 5~10cm 정도는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93~98cm, 즉, 약 1m 가까이 점프를 할 수 있어야 덩크가 가능하다는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보통 제자리 점프를 하지 않고 도움닫기해서 러닝 점프를 해야 덩크를 할 수 있을테니,
러닝 점프를 해서 1m 가까이 기록하실 수 있을 정도의 점프력이 있다면 덩크하실 수 있겠죠.
제자리 점프와 러닝 점프의 점프력 차이가 어느 정도까지 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최소한(정말 최소한..) 제자리 점프로 70cm 이상은 뛸 수 있어야 가능하지 않을까요?
점프력이 어느 정도이신지를 기제해주지 않으셔서 대략 이론적인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일반인의 경우 50cm의 제자리 점프도 적은 수치가 아니라죠..ㅠㅜ)






#5- 5개월 정도 다니면 어느 정도 실력이 늘 것인가


모든 운동이 다 그렇듯 농구도 쉬운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농구교실 가서 뭘 배우는게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 연습하는 시간이 자신의 실력을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5개월 동안 양손 드리블에만 익숙해져도 성공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양손드리블(화려한 거 말고..)을 실수하지 않고 할 수 있으면 돌파도 약간 할 수 있을 것이고, 
거기에 골밑에서 레이업이나 골밑슛을 확률 높게 넣을 수 있고, 
오픈찬스에서 슛만 꼬박꼬박 넣을 수 있으면
어디 가서 농구 못한다는 소리는 듣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5개월 동안 이 정도 수준이 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양손드리블 자체가 어려운 과제니까요;


저도 농구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 확답을 드릴 순 없구요..
글 쓰신 분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욕심을 내느냐,
그리고 얼마나 꾸준하게(매일 몇 시간씩) 연습을 하느냐에 따라 
그 5개월 동안 실력이 어느 정도까지 늘 것인지도 달라질 것 같습니다 ㅎㅎ
(애매한 답변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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