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를 좋아하시는군요. 겨울철에는 농구를 잘 하기 위한 기초체력 운동을 하시면 좋습니다. 농구에서 점프력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점프력 키우는 방법중 강추는 제자리 높이뛰기와 줄넘기입니다. 매일 10분씩 꾸준히 하시면 좋습니다. 더욱 높이 뛰고 싶으시면 아령을 들고 점프하는 연습과 어깨에 바벨을 들고 앉았다 서는 스쿼드운동을 권합니다. 나이가 있으니 과도한 무게를 드는 것은 비추천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농구의 최적연습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운동 하려면 잘하는게 좋잖아요?
아직 포지션을 안 정하셨기 때문에 가드와 포스트맨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Ⅰ. 가드
1. 우선 포인트가드 필수조건부터 말씀드리죠.
첫째, 농구센스와 시야를 배양해야 합니다. 스피드는 타고나는 거라 한계가 있지만지만 센스와 시야는 노력
하면 얼마든지 굉장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공격 때 속공상황인지 지공상황인지, 돌파냐 패스냐 슈팅이냐를 조율할 수 알아야 합니다.
둘째, 전술구사능력과 지휘능력이 좋아야 합니다.
코트의 야전사령관으로서 전술을 지시하고 구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째, 팀내에서 드리블 능력이 제알 좋아야 하고 확실한 볼키핑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크로스오버, 킬러크로스오버, 렉스루, 백, 턴, 지공, 속공(러닝)드리블은 확실히 마스터해야 합니다.
넷째, 체력이 좋아야 합니다.
공격시 프런트코트로 공을 운반한 후 볼을 배급해야 하고 수비시에는 속공대비 백코트를 빨리 하고
상대편 수비를 강력히 압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섯째, 패스능력이 뛰어나야 합니다.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섯째, 3점슈팅과 미들슈팅능력이 좋아야 합니다.
슛능력이 없는 가드를 수비하기 가장 쉽습니다. 돌파 또는 패스 뿐인 가드는 사실 지켜만 보면
됩니다. 슈팅에 많은 연습시간을 할애하세요.
일곱째, 속공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여덟째, 수비능력이 좋아야 합니다.
2. 포인트가드를 잘하는 법을 말하겠습니다.
- 드리블 : 포인트가드의 특권이자 생명
첫째, 드리블시 공을 보지 않고 시선을 고트 전체를 응시하여 시야를 반드시 확보해야 합니다.
이건 철칙이며 이게 안되면 포인트가드 힘듭니다.
둘째, 바운스를 크고 힘차게 튀겨야 하며 리듬의 변화를 줘야 합니다. 약하게 튀기면 행동반경이 줄어들어
돌파를 어렵게 합니다. 바운스의 강약 조절을 하여 상대방에게 스틸의 여지를 주지 마세요.
셋째, 왼손과 오른손 드리블이 모두 가능해야 합니다. 이것도 필수죠. 한 손으로만 드리블하면 안됩니다.
넷째, 크로스오버드리블을 많이 연습해야 합니다. 원바운드 투바운드 크로스오버와 킬러크로스오버를
마스터 해야 합니다. 가장 유용한 드리블이죠.
다섯째, 렉스루, 백, 턴드리블도 필요할 때 활용해야 하니 마스터해 두세요
여섯째, 러닝드리블은 최대한 빨리 그리고 완벽하게 마스터 해야 합니다. 속공시 필수입니다.
일곱째, 평소 공을 가지고 많이 노세요. 제자리에 서서 다리를 벌리고 팔자드리블과 앞뒤교차드리블,
그리고 손에서 항상 공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세요. 포인트가드는 볼키핑력이 엄청 좋아야 합니다.
- 패스 : 포인트가드의 주무기이자 능력의 잣대
첫째, 롱패스를 반드시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려려면 스냅 사용을 잘 알아야겠지요.
손목과 팔 그리고 몸에 힘이 너무 들어가면 비거리가 줄어요. 그러니 적당한 긴장을 느끼면서도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패스할 줄 알아야합니다. 속공 패스시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둘째, 바운드패스를 완벽하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센터나 포스트맨 또는 컷인맨에게 패스시 절대적으로
사용해야 할 패스이고 어려운 패스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체스트패스는 기본이고 왼손 또는 오른손으로 한손 스넵패스도 아주 유용합니다.
크로스오버 또는 렉스루드리블에 이은 한 손 패스는 상대 수비수의 허를 찌르고 에이패스에 좋습니다.
넷째, 훅패스는 더블팀이 붙었을경우에 아주 유용합니다. 특히 점프하면서 수비를 넘기는 훅패스는 최고죠.
다섯째, 백패스도 상당히 중요한 패스입니다. 마스터 한다면 정말 강한 포인트가드가 되어 있을 겁니다.
백패스도 바운드백패스, 체스트백패스, 터닝백패스 종류가 다양합니다. 새끼손가락을 사용하세요.
여섯째, 노룩패스는 관심이 많으니 더 말할 여지가 없지요. 패스의 꽃이죠.
패스연습시 팁을 하나 드리자면 패스연습은 혼자하기 힘들다고 안 하는데 혼자하는 연습법을 말하죠.
농구장의 백보드를 잘 이용하세요. 반드시 목표점를 정하고 삼점라인에서부터 맞춥니다. 그리고 점점 뒤로
하프라인까지 물러나면서 같은 점을 맞추세요. 반드시 체스트패스로 연습하세요. 다음은 훅패스도 하세요.
바운드패스와 백패스 연습은 벽면을 이용하세요. 목표점을 정한 후에 맞춘 후 돌아오게 하면 됩니다.
- 수비
수비에 대하여 존디펜스(지역방어)와 맨투맨디펜스(대인방어)에 대하여 알아둬야 합니다.
상대방이 삼점슛이 약하고 센터가 강하면 투쓰리존, 삼점슛이 좋고 센터가 약하면 쓰리투 또는
맨투맨 수비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수비할 때 절대 돌파당하지 않고 쉽게 슛찬스를 주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세요.
팁을 드리자면 사이드스텝을 잘 할 줄 알아야 하고 일단 다리를 벌리고 기마자세를 취한 후에 눈을
똑바로 응시하세요 그리고 중심이 앞으로 쏠리지 말아야 합니다. 수비는 전진보다 후진 또는 옆동작
이 많습니다. 스틸하려 하지말고 저지시키는 겁니다. 스틸하려다 파울만 늡니다. 샷클락을 유발시
키는 겁니다. 상대 속공을 저지할 때는 팔을 옆으로 벌리고 크로스스텝으로 빠르게 움직입니다.
- 슈팅
골밑에서는 팔을 뻗고 스냅으로 하는 스냅슛
미들에서는 점프슛
삼점라인 등 외곽에서는 푸쉬업점프슛
자유투에는 세트슛
이 밖에도 레이업슛, 플로터슛, 클로즈업슛, 훅슛 등 슛마다 폼이 다릅니다.
연습할 때 보면 이 슛 저 슛 이 쪽 저 쪽 왔다 갔다 하면서 하는 분이 대다수지요.
스포츠이론에서 똑같은 동작을 만 번을 계속해야 몸이 인식을 해서 동일한 폼을 구사할 수 있다는 군요.
그러니 연습하실 때 한 달 동안은 똑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슛을 연습하세요. 머신이 되야 되는거죠. 기계처럼 똑같은 템포와 자세로 슛을 해야 하는거죠.
프로들 특히 삼점슈터는 똑같은 삼점라인에서 1000개씩 연습하는 분도 있습니다. NBA톱스타플레이어 코비에게 리포터가 "어떻게 슛이 그렇게 정확합니까?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라고 물었을 때 코비가 한 말이 가관이었죠. "나는 하루에 1000개씩 슛을 연습합니다. 성공한 거만요"
공을 잡으면 똑같은 템포에 똑같은 포즈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프로들처럼 한자리에서 1000개씩 던지세요. 아니 500개라도 던지세요. 머신이 되는 겁니다. 슛이 좋아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 생각하셔야 할 점은 사람마다 신체리듬과 골격이 다릅니다. 그걸 인정하고 본인만의 슛폼을 만들어야 합니다. 뱁새가 황새 쫒다가는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말이 있죠. 프로들의 멋진 점프슛 멋지죠. 그게 황새죠. 귀하는 아직 황새가 아닙니다.
프로들의 자유투를 잘 보세요. 프로마다 루틴과 슈팅폼과 자세가 다릅니다. 그게 핵심입니다.
가장 기본이 자유투할 때 하는 세트슛입니다. 세트슛을 많이 연습하시길 적극 권합니다. 나머지는 응용입니다.
보통 중상위권 삼점슈터를 만드는 데는 2년 이상 소요되더군요. 사람마다 다르지만요. 게임에서 40%이상의 슈터를 말합니다.
세트슛의 성공률을 높이는 몇 가지 요령이 있지요.
첫째, 주시하는 눈과 공과 링을 일직선으로 한다.
둘째, 오른쪽 다리와 오른쪽 팔과 공과 링을 일직선으로 한다. 오른 다리를 앞으로 내밀면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셋째, 공의 포물선의 정점이 최소 3.5미터이상 되도록 슛한다. 이론은 4.5미터입니다.
넷째, 슛은 위로 던지는 겁니다. 이거 중요합니다. 그래야 포물선이 아름답게 만들어 져서 쫙하고 링줄소리가
나는 클린슛이 만들어 지는거죠. 이 소리가 중독입니다. 이 소리를 느끼는 순간 전율이 올 겁니다.
그럼 그 다음은 그냥 가는 거죠 뭐.
다섯째, 손목의 힘을 빼어 자연스럽게 백스핀이 나도록 슛하는 겁니다.
여섯째, 지면의 반발력을 이용하여 몸을 위로 쭉 펴서 슛합니다. 그래야 삼점슛 연습이 자연스러워집니다.
팔로만 슛하면 삼점슛이 어렵거든요.
일곱째, 슛하는 후의 자세를 한동안 그대로 유지하세요. 코비가 슛을 하여 성공한 후 오른 팔을 들고 있는 걸
셨죠? 팔로우에서 피니쉬까지 자연스럽게 됐다는 겁니다. 그래야 공이 일직선으로 쭉 나갈 수 있거든요.
여덟개, 오른손에 올려놓고 왼손은 거들기만 할 뿐입니다. 여자가 아니니까요. 요즘은 여자도 원핸드 슛을
합니다. 김정은이나 용병들은. 이 이야기가 셋째로 했어야 하는데 ㅋㅋ. 손바닥 전체에 올려 놓는 것
보다 손가락뿌리까지만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손가락 끝 특히 검지와 장지의 감각을 느끼세요.
아홉째, 거리감을 느끼면서 연습한다. 무조건 슛하는 게 아니고 거리감을 느끼면서 해야 나중에는 그 자리에
서면 우리 몸이 알아서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열째, 항상 똑같은 템포를 유지한다. 본인만의 템포를 찾는거죠. 하지만 너무 느려서는 게임에서 블로킹의
여지가 있으므로 빠른 템포가 좋긴 하죠. 본인의 템포한에서 빠른 템포로 연습하시면 좋습니다.
열한째, 자신의 포인트포지션을 찾으세요. 이상하게 슛 성공률이 좋은 포지션이 있습니다. 실전에서도 말이
죠. 그 곳을 찾아서 자신있게 슛하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조합니다. 처음엔 한 자리에서 같은 템포로 계속 슛하여 80%이상 성공하게끔 연습하세요.
머신이 되야합니다. 처음엔 정면 80%이상 성공하면 45도에서 그리고 앤드라인으로 옮겨서 연습해야 합니
다. 슈팅 위크사이드가 없어야 하거든요.
자, 그럼 슈팅머신이 되는 날까지 화이팅!
3. 포인트가드 잘하는 선수
KBL에서는 오리온스의 전태풍 (현란한 드리블, 삼점슛, 돌파) KGC의 김태술(센스,패스, 미들슛),
모비스의 양동근(체력,3점슛,수비), SK의 김선형(속공)
NBA에서는 LA클리퍼스의 크리스 폴(센스, 어시스트, 슈팅), 보스턴 셀틱스의 라존 론도(드리블, 어시스트),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토니 파커 (속공, 돌파, 플로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스의 웨스트 부룩
(미들점프슛), 뉴욕닉스의 제이슨키즈(3점슛), 클리브랜드 카디날스의 카일 어빙(드래프트
1순위, 슈팅,돌파,슈팅)
Ⅱ. 포스트맨
- 공격입니다 : 다양한 공격기술을 구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첫째, 피벗과 턴의 달인이 되십시요. 1명정도는 쉽게 해결할 수 있으며 포스크맨의 가장 큰 무기입니다.
중심축을 두고 전후좌우, 시계방향, 반시계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하고
프런트턴, 리버스턴, 백턴을 꼭 마스터 해야 합니다.
둘째, 포스트맨들이 드리블을 경시하는데 이 건 곤란합니다. 드리블을 잘 하면 잘할수록 농구가 쉬워집니다.
크로스오버, 렉스루, 턴드리블 정도는 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셋째, 정말 중요한 기술입니다. 이 것만 마스터 한다면 신장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습니다.
훅슛입니다. 꼭 마스터하세요. 포스트맨 특히 센터에게는 필수공격입니다.
KBL 국내선수중에는 함지훈이 잘하죠. 엘지의 용병 클라크의 무빙 훅슛도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NBA 역다상 최다 득점 1위는 LA레이커스의 압둘 자바입니다. 훅슛의 달인이죠.
넷째, 귀하가 신장이 작다면 스피드가 더 좋을겁니다. 그걸 최대한 사용하세요.
예를들면 슛 페이크후 빠르게 돌파한다든지
공을 받자마자 리버스턴 후 원드리블 후 빠르게 백스핀하여 점프슛 또는 훅슛
귀하가 신장이 크더라도 익혀두면 좋습니다. 신장이 좋고 몸집도 좋다면 적극 몸을 사용하여 상대는
압박한 후 턴하여 훅슛을 한다든지 아니면 스냅슛을 하시면 됩니다.
다섯째, 원드리블 이상은 자제하세요. 스틸과 턴오버의 대상이 됩니다.
여섯째, 투스텝을 반드시 마스터해야 합니다. 굉장히 중용한 공격기술입니다.
리버스턴후 슛 페이크후 원드리블 후 투스텝 점프슛 또는 레이업 슛
일곱째, 플로터슛도 연습해 두세요. 요령은 백보드 바로 뒤의 엔드라인에서 백보드를 넘겨 골인 시킬 수
있도록 하세요. 처음엔 어렵지만 익혀 두면 굉장한 무기입니다.
여덟째, 포스트맨은 왼손 오른손 즉 양손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훅슛에서요.
마이칸이라는 연습법이 있습니다. 골밑에서 백보드를 등지고 서 있다가 볼을 바닥에 튕긴 후
받은 뒤 왼발 축으로 턴하면서 훅슛을 하고 다음엔 같은 방법으로 오른발을 축으로 턴하면서
왼손으로 훅슛하는 겁니다. 10회 연속 성공할 때까지 연습하세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아홉째, 미들점프슛 연습을 많이 많이 하세요.
센터, 45도, 엔드라인 어디서든 슛할 수 잇도록 위크사이드가 없도록 연습해 두세요.
- 수비입니다 : 스틸이 아니고 저지입니다.
귀하보다 신장이 크고 체중도 많이 나가는 센터를 상대할 때는 귀하의 강점인 스피드를 활용하세요.
절대 뒤에서 수비하면 안 됩니다. 상대가 공을 쉽게 받으면 파울이거나 쉽게 실점하게 됩니다.
상대의 발보다 한발을 앞으로 내밀고 옆으로 선 후 상대 가드와 센터 사이의 가운데에 위치해야 합니다.
체스트패스와 바운드패스로 공급되는 볼 자체를 어렵게 해서패스를 못 받게 하거나 턴오버를 유발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우리 팀의 가드와 미리 말을 맞춰야 합니다. 그러면 상대가드는 뫂이 로빙패스를 하려
고 할 겁니다. 이 때가 우리 팀 가드의 협조가 절실히 요구되죠. 로빙패스는 의외로 가드한테 걸릴 확률
이 높은 어려운 패스이기 때문이죠.
농구는 팀플입니다. 자신의 어려움을 동료에게 전하여 도움을 받으세요.
센터에게 공이 전해지면 반드시 더블팀을 붙어 달라고 얘기하세요. 센터끼리 일대일 시키는 건 프로든
아마경기든 옳지 않습니다. 상대 센터가 허벅이라면 모를까 ~.^
귀하가 신장이 크다면 뒤에서 서서 상대방의 움직임을 느긋하게 주시하세요. 상대방의 페이크와 피벗에 속지
마시고 블락하려는 욕심에 미리 점프를 하지 마세요. 속지만 않으면 당신이 유리하여 상대방의 실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패스 : 생각하는 농구를 한 다는 거고 고수의 경지이죠
패스를 가드의 전유물로 여겨 패스를 등한시 하는 포스트맨이 많은데 팀플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수비에 막혀 공격이 여의치 않으면 무리한 공격은 자제하고 동료에게 특히 가드에게 다시 패스한 후
다시 받아 공격을 하든지
- 포스트업하여 상대수비를 몰은 뒤에 삼점 슈터에게 슛찬스를 만들어 주든지
- 볼을 받은 후 슛페이크 후 다른 포스트맨 또는 컷인맨에게 어시스트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리바운드 : 열정과 패기가 필요하며 센터 능력의 척도이기도 하지요
NBA 시카고 불스의 리바운드 왕인 로드맨을 소개하지요. 작년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지요.
신장은 크지 않지만 감각적인 위치 선정과 점프로 공을 쟁취했지요.
인터뷰에서 로드맨이 전하는 팁이 인상깊었습니다. " 나는 선수들의 공이 어디로 떨어지는 지를 연구
했다. 공의 궤적과 각도 속도를 보고 미리 예측하는 훈련을 많이 했다."
평소 슈터들이 슛 하면 예측하면서 리바운드 하는 연습을 많이 하면 많이 향상될 겁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박스아웃을 적극 활용하세요. 팔을 벌리고 등진 채 엉덩이를 상대 다리에 붙이세요.
맞으라는 설도 있는데 그 정도로 엉덩이로 압박하라는 얘기입니다. 몸싸움을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즐기는 거죠. 즐기다 보면 오래할 수 있고 오래하다 보면 잘 할 수 있죠.
생각하는 농구를 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익명 작성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