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에 대해 질문

이미지출처. kbl 홈피

 

각 구단이 팀명이나 연고지가 바뀐 곳도 있고 구단 자체가 매각 인수된 곳도 있어서 딱히 우승 횟수를 셈하기가 어렵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하지만, 일단 아는 한도 내에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승

3회(?)

대전 현대 다이넷 1997-98,1998-99 -> 이후 전주 KCC 이지스로 2003-04 시즌 우승.

원주 TG삼보 엑써스 2002-03, 2004-05, 2007-08 (cf.02-03 팀명은 TG 엑써스) -> 2007-08시즌 원주 동부 프로미로 우승.

 

2회(?)

서울 삼성 썬더스 2000-01,2005-06 (cf.00-01 연고지명은 수원.)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97 -> 울산 모비스 피버스 2006-07

 

1회

청주 SK 나이츠 1999-2000(현 서울 SK 나이츠)

대구 동양 오리온스 2001-02(현 대구 오리온스)

 

 

준우승

97 원주 나래 블루버드

-98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99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2000 대전 현대 다이넷

-01 창원 LG 세이커스

-02 서울 SK 나이츠

-03 대구 동양 오리온스

-04 원주 TG삼보 엑써스

-05 전주 KCC 이지스

-06 울산 모비스 피버스

-07 부산 KTF 매직윙스

-08 서울 삼성 썬더스

 

 

꼴지

오리온스 3회, SK 나이츠,모비스,전자랜드 각 2회

97 수원 삼성 썬더스

-98 청주 SK 나이츠

-99 대구 동양 오리온스

-2000 인천 신세기 빅스

-01 대구 동양 오리온스

-02 울산 모비스 오토몬스

-03 서울 SK 나이츠

-04 울산 모비스 오토몬스

-05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창원 LG 세이커스의 동률 9위

-06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07 전주 KCC 이지스

-08 대구 오리온스

 

 

명문 구단

전주 KCC 이지스. 전신인 현대 다이넷 시절부터 팀을 이끌어왔던 이상민의 인기와 못 오를듯 하면서도 늘 플레이오프 이상에 올라오고 또 3회의 우승을 일궈낸 신선우 감독의 장기적인 전술에 반하여 농구를 즐기게 한 힘 그 자체가 명문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삼성 썬더스와 울산 모비스. 두 팀은 원년 시절 때의 멤버들이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였던 팀입니다. 두 구단은 프로가 되기 이전 농구대잔치 때의 멤버들이 막강했던 팀이었습니다.

삼성의 김현준, 울산 모비스의 전신이었던 기아 엔터프라이즈의 허,동,택(허재, 강동희, 김유택) 선수들이 국내 농구를 이끌었다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원주 동부 프로미. 진득한 수비의 짠 농구를 보여주며 3회의 우승을 일궈낸 원주(나래 블루버드-> 나래 해커스 -> TG -> TG삼보 -> 동부 프로미) 팀 역시도 NBA의 디트로이트를 연상케하는 수비로 명문 구단의 반열에 올랐다 볼 수 있겠습니다.

 

관중 동원 순위

순위 자료를 찾지 못해서 내용만 정리해보겠습니다.

 

농구에서 관중을 이끌 수 있는 것은 퍼포먼스를 가진 플레이어의 역할이 가장 큽니다.

그 다음으로 아직까지도 농구대잔치시절 오빠부대를 이끌었던 인기있는 멤버들의 영향도 막대하고 한 시즌에 이슈가 될만한 아이템을 가진 구단이 있다면 그 역시도 관중 동원에 한 몫을 합니다.

 

이러한 면모들에서 볼 때, 아직까지도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상민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 삼성 썬더스와 국내에 포인트포워드라는 닉네임을 가진 현주엽, 조상현 등을 보유한 창원 LG 세이커스, 화려함과 센스있는 플레이를 갖추어 용병의 실력을 120%이상 끌어내는 김승현을 보유하고 있는 대구 오리온스, 아기자기한 농구와 파워풀하고 스피드있는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는 김태술과 김민수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 SK 나이츠, 기존의 서장훈에 223cm의 하승진이 가세하여 NBA급 신장을 갖추었다고 평가되고 있는 전주 KCC 이지스 팀들이 일단은 관중 동원에 필요한 탄탄한 마케팅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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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swerd by Basketball Directory Editor&Writer  rainfr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