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축구장은 골대크기도 다릅니다.
과거에 일본과 한국이 축구경기할때 한국 경기장이 일본에 비해 양쪽 그라운드가 좁고, 골대가 좁아 수비 축구가 유리하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참고로 20000년 초인가 지금까지도 축구장 크기는 길이 100-110 폭 75-90m이고, 골대 테두리까지도 넓이도 몇센티-몇센센티로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농구장도 nba와 한국이,국제 규격과 다르죠.-_-
그리고 야구장 규격은 홈플레이트와 투수마운드, 그리고 1루,3루 베이스같은 루간의 거리, 베이스와 벤치까지 거리같은 것은 규격이 딱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홈플레이트에서 펜스까지 75m이상으로 한다라고 할뿐 더이상은 없습니다.
그래서 파울 라인과 관중석까지 면적도 다르고. 스트라잌존도 다르고, 배트 규격은 모르지만 쓰는 공도 다릅니다.-_-;
홈런은 있어서 펜스가 아니라, 투수 능력과 포수 볼배합 그 다음이 습도나 날씨같은 게 중요합니다.그 다음이 구장 면적이고, 펜스가 마지막인데.. 국내는 이 순서 반대로 큰 사실로 인식되어 있죠.-_-
그 이유는 밑에 설명해드리죠..
먼저 대구구장이 작아서 홈런 치기가 용이한게 아니라, 이승엽을 까기 위해서 대구구장이 억지로 작다고 하는게 정확합니다.
(이승엽 홈런 대부분이 3점차일때 나오는데, 홈런 영양가가 없다느니,자신 타율보다도 득점권 타율이 낮다니,주자가 있으면 못 친다고 하느니, 실제 기록지와 정 반대인 이야기도 사실화 하는데, 모르는 사람들도 자꾸 듣고,부정적으로 보면, 그런 면만 보이고, 의연중에 그런 인식 하게 되죠. )
이승엽이 있을때 대구구장 크기는 대전,광주,인천,전주 구장보다 큰 구장이었죠.
인천 도원구장은 110m 91m인가 했던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자신의 팀은 홈런이 상대적으로 작은데 상대팀에서 피홈런이 많이 나와서 과거 인천에서 김성근 감독시절을 피홈런을 줄이기 위해 철망 높이를 6m로 길이로 했죠.
(실제로 홈런은 대부분 포물선이기 때문에 높이 날아가 낙하지점에서 급속히 가라앉습니다.-_- 그래서 구장 펜스스 높이보다 구장면적 길이가 변수요소로 작용하죠)
상관 없지만 참고로 김성근 당시 감독시절 6m 철망도 크게 줄이지 못하던 도원 야구장의 피홈런을 철망을 낮추고도 몇년후에 결정적으로 줄인 것은 진짜 마운드 높이였습니다.
인천 도원 야구장의 마운드 높이는 그후 다른 구장보다 몇년간 실제로 높았습니다.그 몇년후에 오프 시즌때 kbo가 마운드 높이를 낮추는 해프님이 있었죠.
다시 돌아와 이야기하면 대구구장은 이승엽이 있을때 딱 중간 크기였습니다.
국내프로 야구에서 구장이 작아서 홈런이 잘 나온다는 이야기는 80년대 김성한,김용희(롯데 구덕 야구장 시절)가 시초였죠.
특히 김성한은 당시 김성한의 해태는 강팀이었고, 김성한은 오리궁둥이 강타자,홈런타자로 이름을 날렸죠.
그래서 김성한의 타구가 펜스가 아슬아슬하게 넘어가거나, 잡히면, 늘 나오는 말이 '잠실이나, 사직이었다면 넘어가지 않았을텐데..'라고 해설자들은 이야기했는데, (당시에도 80년대에는 대구구장이 3번째로 큰 구장이었죠. 당시에는 6개구장이었으니...
그리고 80년말-90년대까지 mbc 청룡, 두산 베어스 출신의 해설자나, 롯데 출신들이 그것 정설화했죠.
'홈런은 야구의 꽃' 이면에는 잠실은 불리하니까, 잠실을 사용하던 2구단의 타자중 홈런 갯수를 따로 계산한 '잠실 홈런왕'이라는 말을 당시 유력 스포츠 신문지가 만들어냈죠..-.-
(제 기억에도 ob인가 두산 이도형이 11개인가 15개로 잠실 홈런왕이라는 말을 듣은 적이 있습니다.)
이게 전파력과 사실력을 인정받으면서. 당시 떠오르던 이승엽에게 그대로 적용시키려고 했는데, 당시 이승엽 활약은 당시에는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는 비교대상이 아니었죠.
그래서 그런지 그런 이야기는 공식적으로 큰 주류를 이루지 못했는데 본격화되고, 이게 극화된 것은 심정수와 이승엽의 300호 홈런때문입니다.
심정수는 2년 연속 이승엽과 막판 홈런왕 경쟁을 벌였고, 계속 아깝게 레이스에서 패하게 되었죠.
그 이유와 이승엽의 홈런이 많은 것을 다른 것에서 아니라, 구장에서 찾으려고 하게 되었죠.-_-;
방송뿐만 아니라, 스포츠 서울 이재국,국경남의 대표 주자였습니다.
그 2명중에 누군지 기억이 확실치 확실치 않지만 악의적으로 이승엽을 까기 위해서 텍사스 시절 a-로드를 이승엽과 비교한적도 있습니다.
a-로드가 홈런을 많이 치는 이유는 텍사스 구장이기 때문이고, 이승엽이 홈런을 많이 치는 이유는 대구구장 때문이라고 자신의 주장을 사실화하여 기사 쓴 것을 저는 아직 기억 합니다.
이정도였습니다.
a-로드가 홈런을 많이 치는 이유가 텍사스 구장때문이고, 국내 인터넛에서 반대로 박찬호가 홈런을 많이 맞는 이유도 텍사스 구장이었다고 할 정도로. 집착은 자칭 기자까지 종교나,미신 수준이었죠..
실제로 텍사스 구장은 다져스 스타디움보다는 경기장 면적이 큰데 말이죠.-_-
중앙 집중형 언론에 스포츠 서울 들어가고, 엘지나, 롯데에 뛰던 코치나, 스테프가 야구계 저변에 많은 곳이지만, 이정도이니, 일반 팬들은 말하여 무엇 하겠습니까?
현재도 동아일보 야구부 기자도 이승엽을 까면서 발레 스윙(이승엽 선수의 타격폼은 팔을 자신의 뒤에,그리고 발을 들면서 허리를 회전시켜, 원심력을 극대화하는 몸 전체를 빨래 짜듯이 돌리면서 다운 스윙을 하죠)이니 아프지도 않은데, 2할도 안 되는 타자이니, 정말 인터넷 악플수준을 기사에 옳겼습니다..-_-;
하여튼 과거 그들이 널리 퍼트린 말이,' 대구구장은 포수 뒷그물에서 펜스까지 거리를 잰다..; 이중펜스(펜스가 2개인데.대구구장은 앞의 펜스가 아니라, 뒤의 펜스를 기준으로 잰다. 대구구장에서 홈에서 외야로 강한 바람이 분다.=이것 원래 문학 구장이 처음 만들어졌을때 스포츠 서울에서 나온 말인데. 문학 구장 외야 뒤로 산과 전광판이 높아 외야에서 부는 바람을 막아주고.반대로 홈플레이트로부터 외야로 바람이 불때 부딪쳐, 상승 기류를 일으킨다는 주장..-_-;;)라는 주장뿐만 아니라, 핑클이 인기가 많냐? 별게 다 있었습니다.
위의 경우처럼 이병규가 나으니,말도 안되는 식으로 김동주가 나으니 정도이니, 심정수,우즈는 논란거리 깜도 아니었습니다.
메이저에서도 잠실은 작은 구장은 아니지만, 7-8번째 구장정도 크기라고 하는데. 메이저에서도 구장 팩트를 인정하고, 세이버 메트릭스라고, 성적을 분석해 외야 플라이가 많은 타자는 좁은 구장에 가면, 홈런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지요 하지만 국내처럼 밑도 끝도 없이 이정도까지 말도 안되게 무리하게 적용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일본은 퍼시픽리그 구장 전부가 센트럴 리그 구장 가장 큰 구장보다 크거나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_-
홈,원정할것 없죠..-_-;;
구장 팩트를 강하게 주장하는 사람들의 주장을 따르면, 퍼시픽리그 구장에서 홈런타자는 센트럴리그 이적시 폭발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해야 합니다.
퍼시픽 리그 삿포르돔(일본에 가장 큰 돔) 오가사하라와 그전에 야후돔(일본에서 2번째로 큰 돔)의 고쿠보, 오릭스 버팔로( 로즈)가 센트럴리그 도쿄돔에 와서 쓴다고 해서 홈런수가 눈에 띄게 변화한적은 없죠.
오히려 작년에 반대의 경우가 라쿠텐에 있었죠.
그리고 이승엽이 치바 롯데에 있을때 일본에서 가장 홈런이 안 나오는 구장이고, 홈.원정 할것 없이 센트럴리그보다 큰데도, 규정 타석을 후반에 겨우 채우고,플래툰으로 나와도30홈런 쳤고, 우즈는 요코하마에서 홈런왕 되었는데.. 이승엽이 우즈보다는 낫다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승엽을 까지 위해서이죠.-_- 그 이상 그 이하도 의미 없습니다.
남의 팀에서 남의 자식이 잘해서 욕 먹는 예인데 (사촌이 땅을 사면, 저넘이 나쁜 짓해서 돈 벌었구나,'라는 식인데, 이승엽 국내에 있을때에도 저런 안티들을 수없이 끌고 다녔습니다.(
요즘보다 네티켓 개념이 더 없던 시절에 삼성, 이승엽을 싫어하던 자들이 다음 이송정(이승엽씨 부인) 동생이 운영하던 이승엽 카페에 워낙 욕도배를 많이 해서 유령카페가 되었죠.
그리고 요미우리 구장은 홈런이 비교적 나오기 유리한 구장이 맞다고 합니다.-.-
일본내외에는 말도 안되는 상승기류를 위한 돔구장 에어컨 조절설(?),에어돔을 강조하기도 하지만 과거 한국의 어떤 기자는 일본에 활약하던 마쓰이(당시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50홈런을 친 타자를)를 비하하기 위해, 메이저 아시아 투어 하던 관계자가 줄자로 구장 크기를 재었더니 실제로는 좌우가 100m가 아니라, 91m이더라는 확인 불가능 기사)까지 쓴적도 있기 있었습니다.
그리고 래빗공(미즈노 공의 하나)으로 마스이가 홈런을 많이 친다고 기사까지 있었는데, 실제로 일본의 공인구와 한국 공인구는 반발력은 큰 차이가 없다고 몇년전에 KBO관계자도 인정한 것임.
그러나 경기장 면적이 보통 구장은 홈플레이트와 펜스가 부채꼴 갈대기 모양이지만, 도쿄돔은 그 부분이 직선에 가깝다고 하더군요..
홈런 다수가 좌.우나 센터방향이 아니라, 좌중,우중으로 많이 넘어가는데 .포물선을 그리며 아슬아슬하게 넘어가는 홈런이라면 똑같은 크기의 다른 구장이라면 펜스를 직접 때리거나, 펜스 바로 앞의 잡히는 타구가 되죠.
이 경우라면, 홈런왕 치열한 경쟁이라면, 승리를 거둘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되죠..
http://spn.edaily.co.kr/sports/newsRead.asp?sub_cd=EB21&newsid=01220166586539136&DirCode=0020201&curtype=read
이 기사글 읽어보면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