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볼할때 쓰는 글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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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볼할때 쓰는 글러브

작성일 2006.06.18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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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지식이란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캐치볼할때 쓰는 글러브를 찾고 있는데

글러브에도 투수용, 내야수용, 외야수용, 퍼스트미트, 캐쳐미트, 올라운드용 (모두 일본사이트에서 본 글을 해석해서 틀린부분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등등으로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서

캐치볼할땐 어느것을 쓰는지 궁금합니다.

지금보니 타사이트엔 2루수용 3루수용도 있네요

이건 2루수에 있는 사람이 착용하는건 대충 알겠는데

캐치볼할때도 이런 글러브를 사용하나요?

 

만약 캐쳐랑 피쳐가 시합이나 단체훈련을 할때를 제외하고

가볍게 놀기삼아 캐치볼을 할때 캐쳐를 하고 있던 사람은 미트를 가져가서 캐치볼을 하나요?; 피쳐는 투수용글러브를 착용하고?

모두 있는걸로 쓰나요? 아니면 따로 캐치볼할때 쓰는 글러브가 있는지요?

이 경우 주로 사용되는 글러브는 무엇인가요

 

질문이 많이 길어졌지만 혹시 아시는 분은 답변 부탁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캐치볼할때 전용으로 사용하는 글러브는 없습니다.

 

다만 올라운드용 글러브를 많이 사용하죠.

 

 

보통 캐치볼이라 하면

 

한사람은 던지고 한사람은 앉아서 받는것을 떠올립니다.

 

이는 '피칭'을 한다는것이고 '피칭' 시에 공의 구속을 생각할때

 

포수용 미트와 간단한 보호장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픽쳐(투수)' 는 투수용 글러브를 필요로하는데요

 

글러브의 차이를 따지자면

 

투수는 구질의 그립을 숨기기위하여 전부 막혀 구멍이 없는

 

글러브를 주로 사용합니다.

 

내야수는 구명이 넓은 글러브를 사용합니다.

 

이는 공의 캐치 여부를 한눈에 확인할수 있고

 

빠른 송구로 이어질수 있어 사용하죠.

 

가끔 메이져리그에서 보면 안타성 타구를

 

내야수가 캐치하는데 글러브에 공이 박혀서

 

글러브 통째로 송구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외야수는 구멍이 비교적 작습니다.

 

이는 날아오는 공을 글러브에 가려 안보이는 현상을 완화하려는것이고

 

작은 구멍으로 공이 박히거나 빠지는것을 방지합니다.

 

 

포수용 글러브는 두꺼운 가죽으로

 

충격을 줄이는데 사용합니다.

 

포수가 150km/h 의 공을 받는 반동은

 

권총을 쏘는것과 같다는군요.

 

 

 

 

글러브는 오래, 자주 사용하실것이라면

 

'윌슨'제품을 추천합니다.

 

'롤링스'도 빼놓을수는 없지만

 

가격대 성능비는 윌슨 제품이 아주 우수하고

 

롤링스에서 찾아볼 수 없는 포수 미트의 경쾌한 소리를 들을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비싼데요..

 

20만원을 훌쩍 넘기는 가격이죠..

 

허나 질긴 가죽으로 글러브가 상하는경우를 전 여태 보질 못하였습니다.

 

이는 엄청난 내구성을 자랑하죠.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 됬네요..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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