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가 던지는 공의종류

투수가 던지는 공의종류

작성일 2004.08.15댓글 1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4 seam fastball
2 seam fastball
screw ball
등이 있는데 투수들이 던지는 공의 종류좀알켜주세용
설명첨부 좋습니다.


#투수가 던지는 공의 종류 #투수가 던지는 공의 속도 미분 #투수가 던지는 구종 #투수가 던지는 공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일일이 쓰는거 보단 퍼오겠습니다.

커브 : 커브는 또한 가장 기본적인 변화구입니다. 기본적으로 직구와 거의 비슷한 폼으로 던지는 것이 중요하고, 횡으로 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낙차를 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커브라고 해도 그립이나 던지는 팔의 각도에 따라 천차만별이지요. 찬호와 같이 빠르면서 낙차가 좀 작은 커브를 구사하는 선수들도 있고, 다소 느리지만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커브를 구사하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슬라이더 : 커브에 비해서는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구질이 슬라이더입니다. 커브와 본질적으로 다른 점은 비교적 빠른 속도로 비행하다가 홈 플레이트 근처에서 종방향 보다는 횡방향으로 살짝 휜다는 점이죠. 때문에 직구에 맞추어서 스윙을 하다가는 헛스윙하거나 범타로 물러나기 쉽습니다. 다만 팔꿈치 등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에게는 적당하지 않다고 합니다. 주의하시길... 또 실수로 밋밋하게 들어올 경우에는 그냥 "느린 직구" 정도 되기 때문에 장타를 얻어맞을 수도 있습니다.



체인지업: 쉽게 생각하시면 느린 직구입니다. 때문에 절대적으로 직구와 똑같은 폼에서 나와야 타자를 현혹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립에 따라서 천차만별로 변하죠. 선수에 따라서는 3-4가지 서로 다른 체인지업을 구사하기도 합니다. 효과적으로 구사한다면 의외로 삼진을 많이 잡을 수 있는 구질이기도 합니다. 그렉 매덕스, 페드로 마르티네스, 트레버 호프만 등이 최고의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선수라고 할 수 있겠죠.



너크볼 : 현역선수 가운데는 팀 웨이크필드가 대표적인 너클볼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이크 무시나는 너클볼 그립을 이용한 너클커브라는 구질을 잘 던지는 선수죠. 기본적으로 공에 최대한 스핀을 주지 않으므로써 공기의 흐름 등에 의해 자유롭고 예측불가능한 흔들림을 주는 구질입니다. 던지는 투수도, 받는 포수도 어디로 갈지 모르기 때문에 포수가 캐치하기 힘든 구질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와일드피치, 패스트볼이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기도 하죠.



스플릿 핑거: 스플리트 핑거드 패스트볼이 정식 명칭이며 줄여서 SF볼, 혹은 스플리터라고 불립니다.
대표적으로 로저클레멘스와 커트 실링이 구사하는데요. 직구처럼 가다가 끝에서 가라앉는 씽커성의
구질입니다. 또 포크볼과는 거의 차이가 없는데 각은 포크볼이 크고 구속은 SF볼이 더 빠릅니다.
포크볼은 일본에서 개발된 것이고요. SF는 미국에서 개발된 겁니다.

싱커 : 싱커로 가장유명한 사람은 케빈브라운입니다 주로 쓰리쿼터나 사이드암 언더핸드만이
구사가 가능한 구질로써 역시 직구처럼 오다가 끝에서 가라앉아서 타자들의 땅볼을 유도하는 구질입
니다. SF볼과 그립은 다르지만 효과는 비슷하고 대신 구속은 구사하는 사람에따라서 다르지만
케빈 브라운의 하드 싱커는 90마일 이상의 구속을 보입니다. 싱커라는 것의 위력을 우리가 잘 아는 이유는 다저스의 에이스 Kevin Brown 의 최고의 구질이기 때문이죠. 브라운 역시 위의 세가지 속구 종류들의 통달자 피드로와 리베라가 그랬듯이 일반적인 원론들을 완전히 파괴시키고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싱커라는 것은 일반적으로는 속구의 변종들 중에서 가장 속도가 잘 유지되는 중에서 각은 그만큼 가장 적게 변하는 것입니다.컷 패스트볼과 일면 상통하는 점이 있죠. 그러나 컷 패스트볼이 슬라이더처럼의 휘는 모습을 보인다면 싱커는 완벽한 각을 만든다는 것이죠. 마치 커브처럼 급격한 각을 이룹니다. 그것도 플레이트의 가장 가까이에서요. 흔히 이렇게 강력한 각을 만드는 것을 'hainging' 이라고 말하는데 우리가 이걸 이해하려 한다면 breaking ball 을 연상하면 되겠네요. 강력하게 꺾이는 지점에서 각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일단 공이 릴리스 되었을 때 약간은 떠오른다는 느낌을 주다가 플레이트 앞에서 급격히 각을 이루면서 가라앉기 때문에 위력을 발하게 됩니다. 속구의 종류들과 변종들을 통틀어 본다 하더라도 무브먼트를 일으키는 시점이 가장 늦은 것이지요. 그만큼 타자가 치기 어려운 것, 예측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구요. 그렇기 때문에 타자들에게는 가장 중심에 맞히기 어려운 볼이 되고 그만큼 타자들에게 땅볼을 유도해내기 쉬운 구질이 됩니다. 브라운이나 햄튼같이 싱커에 능한 투수들은 전문 땅볼을 많이 유도해내는 그라운드 볼 피쳐이죠. 반면에 싱커는 타자를 속이기는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변화하는 각이 그렇게 크지는 않기 때문입니다.타자들이 잘 쳐내지는 못하더라도 맞힐 수는 있기 때문에 그렇게 큰 위력을 발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솔직히 브라운 정도의 스터프가 나오니까 혀를 내두르는 것이지 일반적으로 싱커를 구사한다면 밋밋하게 나오기 십상입니다. 싱커의 대명사 케빈 브라운의 싱커를 보자하면 혀를 내두릅니다.정말 스터프는 최강입니다. 브라운의 싱커를 따로 일컬어서 'hard sinker'라고도 하죠. 일단 속도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브라운은 속구의 시속이 찬호와 비슷한 90마일 초중반으로 나옵니다


커터 : 우리가 컷 패스트볼에 대해 많이 들은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로 컷 패스트볼은 그렇게 많이 구사되는 구질은 아닙니다. 원래 그렇게 공의 위력이 대단하지는 않지만 현 시대의 '마리아노 리베라'라는 투수가 쓰면서 많이 유명해진 구질이죠. 일단 투심 패스트볼과 거의 비슷한 원리이지만 공에서 종속이 그렇게 많이 죽어버리지는 않고 투심만큼의 무브먼트는 동반하기 힘듭니다. 공이 속도를 유지하면서 플레이트 가까이에서 아래로 약간 떨어지는 형상을 보이죠. 그러니까 타자의 예상보다 공이 아래로 나가니까 아무래도 뱃의 아래쪽에 공이 많이 맞게 되어서 땅볼을 유도하기에는 그지없이 좋은 구질이라는 것입니다.
벌써 수태 말씀을 드리지만 마리아노 리베라는 컷 패스트볼에 통달한 한 위인이죠.정말 대단한 위력을 지니는 컷 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입니다.자 어느정도냐 하면....... 리베라의 커터는 94마일까지 나온다는 것입니다. 물론 투심보다야 속도가 나오기는 쉽지만 그래도 그 정도까지 나온다는 것은 무서울 정도로 놀라운 일입니다. 허나 더 놀라운 것은 이것입니다.무브먼트가 엄청나다는 것이죠.일반적으로 해설가들이 리베라의 구질을 보고 슬라이더라고 착각할 정도이니까요. 공이 플레이트 앞에서 슬라이더라고 불릴 만큼 많이 휘어버립니다. 꺾이는 각이 예술에 가깝죠. 정말 94마일 짜리 슬라이더라고 보일 정도입니다. 자.....주목할 것은 또 있습니다.컨트롤이 된다는 것이죠. 94마일에 슬라이더만큼 휘어버리는 무브먼트를 동반하는 이 구질을 컨트롤해내는 투수가 바로 리베라입니다. 보통 저 정도의 속도라면 속구라도 제어하기 힘든데여...리베라 같은 경우는 별 어려움 없이 제구를 해 냅니다. 타자의 입장에서는 속수무책이지요 여튼 컷 패스트볼이란 이런 구질입니다. 허나 대단한 위력을 보이는것 같지만 모든 투수들이 다 이런 구질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컷 패스트볼을 구사할 경우에는 속도도 안나올 뿐더러 휘어져버리는 각도 거의 안나오져. 투심만큼도 안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대에서 컷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선수는 속도이든,무브먼트이든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컷 패스트볼은 리베라의 커터 때문에 유명해진 것입니다.

스크류볼: 슬라이더와 정반대의 궤적을 보이는 구질로 우완투수가 던질 경우 오른손타자의 몸쪽으로 흘러들어가는 구질입니다. 팔꿈치 등에 무리가 많이 간다고 해서 요즘은 별로 던지는 선수가 없습니다. 제대로 구사만 된다면 일단 희귀성으로 인해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겠지만, 쉽지 않다고 하는 군요. 80년대 초반에 다저스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가 이 구질을 주무기로 리그를 평정한 적이 있었죠. 재밌는 구질입니다.



라이징 패스트볼 : 여러가지 주장이 있지만 어쨌건 타자의 눈에 보이기엔 떠오르는 것으로 보이는
직구입니다. 첫 번째 주장 : 공은 떠오른다.
어떤 사람들은 공의 회전으로 말미암아 실제로 공이 떠오른다고 설명합니다. 즉 손목 스냅과 투구 후의 팔로 드로가 좋으면 공의 회전이 강력하게 걸리고 공기 저항과 결부되면서 공끝이 살아 2.5cm - 5cm 정도 떠오른다는 것이죠. 즉 손목 스냅을 강하게 주면서 공을 빠르게 뿌릴 경우 볼에 백스핀이 강하게 먹으면서 실제로 볼이 떠오른다는 말입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수 중 하나로 꼽히는 샌디 쿠펙스의 볼은 실제 6인치에서 8인치 정도 떠올랐다고 하는 군요.
두 번째 주장 : 눈의 착각현상일 뿐이다.
그렇지만 "야구란 무엇인가"의 저자 레너드 코페트의 설명은 이와 다름니다. 그에 따르면 라는 것은 눈의 착각일 뿐이라고 합니다. 투수는 10인치 높은 마운드에서 공을 던집니다. 또 오버핸드스로 투수의 경우 팔을 치켜들고 던지기 때문에 타자 입장에서 보면 2m가 넘는 높이에서 '내리꽂히는' 느낌을 받게 되는 거죠. 그런데 스트라이크 존은 1m 30cm 정도 높이이기 때문에 공이 상당히 떨어져야만 스트라이크가 됩니다. 사실 이렇게 떨어지던 공이 다시 솟아오른다는 것은 중력에 반하는 얘기죠. 다른 변화구들을 보더라도 솟아오르는 변화구는 없습니다. 또 야구공 표면에 실밥이 있다고는 하지만, 거기에 닿는 마찰로 공이 떠오를 정도의 저항을 받는다고 하는 것은 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회전이 걸린다고는 하지만 그 회전이 공을 좌우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위로 솟아오르게 할 수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무빙 패스트볼 : 움직임이 심한 직구를 의미합니다. 흔히들 무브먼트가 좋다고 하죠?
이런 선수의 공이 무빙 패스트볼이라고 하는데요. 정식 명칭은 아닙니다.
주로, 페드로 마르티네즈나 김병현 선수의 공이 움직임 좋다고 할 수 있겠네요..

TAILING 패스트볼: 역시 정식명칭은 없습니다만 용어상으로 유추해볼때 슬라이더성의 직구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원래 직구는 곧바로 나가며 경우에따라서는 가라앉거나 위로 뜨는것 처럼 느껴지는
데요.. 선수에 따라서는 직구를 슬라이더성으로 구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것을 의미하는것
같네요..


투심 패스트볼 : 일단 포심에 비해 그립 상으로는 말 그대로 손가락 두개만이 실밥에 걸리는 것입니다.
투심 패스트볼이 그리는 궤적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공이 날아가다가 오른손 투수의 경우에는 오른쪽 타자의 몸쪽으로 휘어가고 동시에 약간 아래로 떨어집니다. 그러니까 남동쪽 방향 45도로 떨어진다는 것이죠. 떨어지는 원리를 이렇습니다. 일단 투수가 공을 던질때 실밥에 의한 스핀이 공기의 저항을 만나면서 약간 횡으로 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투심 같은 경우에는 초속과 종속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는 구질입니다. 당연한 것이 심이 두개밖에 걸치지 않았으니 스핀에 의한 추진력을 얻기 힘들기 때문이죠. 따라서 종속에서는 힘이 떨어지므로 중력의 영향으로 힘이 떨어져서 공이 정말로 '쳐지는' 것입니다. 종적인 변화도 동반하는것이죠. 일반적인 무브먼트는 공이 스핀과 저항의 영향으로 휘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투심의 경우에서는 공이 정말로 힘이 떨어지기 때문에 공이 아래로 가라앉는 것이죠.
이럴 경우에 타자에게 읽히기 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종속이 떨어지기 때문에 공 자체의 위력도 감소되는 편이죠. 그러나 오히려 공에 힘이 없고 약간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에 타자가 공을 때렸을 경우에 뱃의 아래에 공이 맞기 쉽습니다.그러니까 땅볼을 유도해 내는데에는 좋은 구질이죠. 게다가 힘도 떨어지기 때문에 타구의 반발력이 죽어서 뻗어나가지도 않죠.제대로 맞아도 위력적인 타구가 나오기는 조금 힘듭니다.일반적으로 본다면 투심 패스트볼은 땅볼 유도 타구라기 보다는 카운트를 잡기위해서 들어가는 것이죠. 컨트롤에 유리합니다. 포심에 비해서 무브먼트가 일어나기는 하지만 신체의 큰 부담도 없고 오히려 움직임을 많이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신체의 힘을 덜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일반적으로 투수들이 많이 구사하는 구질이고 부상이 위험성도 상당히 적은 구질입니다.
피드로가 역시 대단한 투심의 일인자죠. 피드로의 투심은 전문가들의 눈을 의심하게 까지 만듭니다.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투심이라면 공의 특성상 종속이 떨어지고 또 그에 따라서 약간 아래로 내려가는 궤적을 그려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 외계인 피드로는 투심을 던지면 공이 횡적인 변화만을 동반합니다. 종적인 변화 즉,힘이 떨어져서 아래로 내려가는 궤적은 없다는 것이죠.
흔히들 그래서 포심이 아닌가 하고 착각을 하기도 합니다. 횡으로만 휘어가기에 어이없이 슬라이더라고 착각을 하는 경우도 종종있었구요. 피드로야 말로 물리의 법칙을 위배하는 외계인이라 불릴 수 있는 것이지요.

리딩 싱커: 뭔지 모르겠네요..

슬로우 훅 : 느린 커브를 의미합니다. 슬로우 커브라고 하죠..
전형적으로 커브에서 채인지 오브 패이스를 위해서 구사하는 구질입니다. 채인지업 같은 특성을 지닌 구질인데 빠른 볼에 타이밍을 맞추던 타자한테 이렇게 75마일 정도로 구속이 현격하게 떨어지는 이 슬로우 커브는 정말 타이밍을 빼았는데에는 일품인 구질이죠.
이 구질은 뭐 누가 유명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 구질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투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한 게임에서 투수가 100개의 공을 던질 때 거의 5번 정도만 나올 정도로 구사가 적은 구질입니다.
왜 구사가 적으냐 하면 아무래도 이 구질을 많이 구사한다고 하면 타자들이 익숙해 지기 십상이죠. 그래서 읽히기라도 하는 잘에는 영락없는 큰 타구입니다. 공이 느리니 타자에게는 가장 치기 좋은 구질이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채인지 오브 패이스의 의미로서 타자들의 허를 찌르는 순간에 간간히 나오는 그런 구질입니다.



파워 커브 : 일단 찬호의 슬러브가 이것과는 차이가 없는, 단지 찬호가 팔의 스윙과 힘의 조절으로만 변화를 주는 구질임을 밝힙니다. 따라서 찬호의 슬러브를 기억하신다면 이 파워커브가 무엇인지 대충은 아시겠죠. 그래도 다시한번 설명을 드리자면 커브의 속도가 극단적으로 빨라진 경우입니다. 보통 80마일도 넘기 힘든 커브가 85마일 그리고 그 이상까지 극도로 올라갑니다. 물론 각은 거의 반으로 줄어듭니다. 하지만 꺾어지는 순간의 행잉성은 그 위력에서 배가 되고 시속이 그렇게 업이 되는데 정말 대단히 위력적인 구질이죠. 유인성으로는 그만인 구질입니다. 게다가 이런 파워 커브만큼의 시속을 얻어내려면 보통 신체의 힘을 이용하는 수준의 투수가지고는 안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투수들이 구사하기 힘들어 하죠. 파워커브를 던질 수 있는 투수들은 선택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나 역시 유인성 구질이라는 특성상 컨트롤에 대단한 난조가 옵니다. 정말 컨트롤이 난감하죠. 결국 찬호가 메이저랭킹 10위권인 특급투수인 점을 본다면 그의 최대의 무기, 능력을 초과하는 무기는 바로 이 슬러브인 셈이죠.... 역사상 가장 위력적인 파워 커브를 구사한 선수로 꼽히는 선수, 바로 현 시카고 컵스의 마무리 Tom 'Flash' Gordon 입니다.
플래쉬라는 것은 그의 별명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 별명을 보시고 '아마 속구의 시속이 엄청난가 보다'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아닙니다. 그의 속구는 평균적으로 93마일 정도로 찬호와 비슷합니다. 빠르기는 하고 종속이 무지하게 강해서 묵직하기는 하지만 플래쉬라 불릴 정도는 아니죠.
플래쉬라는 별명은 바로 그의 말도 안되는 파워커브 때문에 지어진 별명입니다. 무서울 정도로 빠른 속도를 지닌 구질인데, 아무리 파워 커브라지만 커브인데도 불구하고 최고 시속이 90마일 까지 나온 적이 있어서 정말 메이저 전체에 경악을 안겼던 투수가 바로 탐 고든입니다. 플래쉬 고든... 그가 그 엄청난 '빛의 커브'를 팬들에게 제대로 보여준 시간은 그의 13번의 시즌 동안에 단 한번 뿐입니다. 그동안 선발로만 뛰다가 마무리로 완전 전업한 첫 시즌인 보스턴에서의 98년....그것이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당시 47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46번을 성공하는 경이적인 세이브 성공률을 선보이면서 당대 최고의 마무리로 자리매김합니다. 그의 그 평균 88마일 짜리의 파워커브는 타자들이 건드리기에 속수무책이었죠. 각은 얼마나 예리한지 커브임에도 플레이트 가까이에서 변화를 보이는 데다가 급격하기 때문에 타자들 왠만하면 헛방망이 질입니다.


너클 커브 : 솔직히 이 구질을 따로 분류하는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편화 된 구질도 아니고 양키스의 미래의 에이스인 Mike Mussina 가 거의 독보적으로 구사하는 구질이기 때문에 일반성은 떨어집니다. 그러나 빼놓고 말하기에는 무시나의 지명도가 너무 높기에 한번 건드려 보기나 합니다.
무시나 같은 경우는 현재 양키스의 미래의 에이스로 낙점이 된 상태인데 데뷔 2년차이던 92년 ,오리올스에서 무려 240이닝을 소화하면서 18승 5패에 방어율 2.54라는 놀라운 성적을 올려낸 선수입니다. 장래를 휘어잡을 선수로 대단히 촉망 받았죠. 지금까지 아메리칸에서 계속 뛰었으면서 통산 방어율은 3.53이라는 대단히 좋은 수치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90년대 중반부터 메이저리그를 보기 시작했거든요. 당시 매리너스가 돌풍을 일으키고 레인져스는 악당이미지를 연출할 때였죠. 저는 매리너스 팬이었구요. 저는 무시나를 '약팀에서의 최고 에이스' 라고 기억합니다만 연장자 분들은 '강팀에서의 최고 에이스' 로 그를 기억한다고 하더군요...재미있는 부분이었죠^^
여튼 무시나는 칼같은 제구력과 그 '너클 커브'를 자신의 최대의 무기로 삼는 선수죠.
원래 모든 전문가들이 그저 너클볼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리는 궤적은 비슷하지만 각이 정말 무지하게 큽니다. 정통적인 커브파인 웰스나 카일도 상당한데 정말 무시나의 이 너클 커브는 수직으로 솟았다가 수직으로 가라앉는다 (과장이 심했나...^^;) 라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최근에는 이 정도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그저 아래로만 떨어진다 라고 생각이 드는 형상을 보이는데 원래 무시나의 너클은 그것때문에 위력을 발휘했었죠. 그렇다면 슬로우 커브에 가까운 것이 아니냐 라고 말씀을 하실지 모르지만 위력에서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너클 커브는 마치 너클 볼 같이 플레이트 쪽에서 잔변화를 많이 일으킵니다. 위의 그립을 보시면 알겠지만 너클 커브 그립은 대체적으로는 너클볼 그립이지만 커브의 그립이 섞여 있습니다. 형상은 거의 너클볼로 나타나지만 각이 많이 나타나죠.
너클 커브를 가지고 '그립에 커브가 끼어있기만 하지 자체는 너클볼'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몇분 있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무시나의 그것은 상당한 각을 만들어내죠. 일반적인 너클볼이 떨어지기만 한다면 이건 애초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게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죠.
플레이트 부근에서는 조그마한 변화이지만 타자에게는 상당히 혼란스럽죠. 따라서 타자가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그리고 배팅 포인트를 잡는 것이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
글쎄여.. 너클 커브는 언급하는 것 보다 한번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아마 '저게 무슨 공이지?'라는 의문이 강하게 올 것입니다.


SLURVE: 파워커브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다만 그립이 커브와 슬라이더의 중간쯤에서 구사된다는
점에서 다른구질로 분류됩니다.


파워 슬라이더 : 정식명칭이 있는 것은 아니고요. 하드 슬라이더로 불리기도 합니다.
보통의 슬라이더에 비해 구속이 90마일에 이를만큼 빠르게 나오고 각도 상당히 크게 휩니다.
스몰츠와 케리 우드의 슬라이더가 이에 속합니다.
스몰츠는 슬라이더가 90마일이 넘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며 (물론 랜디 존슨의 그것도 넘지만 둘의 속구 평균 시속으로 본다면 스몰츠가 훨 위력적이지요.) 오른손 타자의 바깥쪽으로 휘어져 나갈때는 마치 뱀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그리고 칼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오는데 휘어지는 순간에 정말 빠르고 예리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빠르고 예리함에서는 최강이었었습니다. 컨트롤도 되었으니 타자들이 버벅거리는 것이 당연히죠. 알고도 궤적을 종잡기가 힘들기 때문에 컷트마저도 힘들었을 겁니다. manhole slider 이라고 불리는 그의 종적인 슬라이더가 유인성을 보였었다면 이 횡적인 슬라이더는 카운트 잡는데에 그만이었었죠.


스위핑 슬라이더 : sweep slider "스윕하다: 쓸다" 그런의미죠. 그럼 슬라이더는 슬라이더인데...옆으로 쓸 듯이 가는 구질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포쉬 : Jason Bere가 잘 던지는 것으로 스플리트의 일종이나 공 잡는 손가락이 틀림

서클 체인지업 : 써클 채인지업이란 이름이 나온 이유는 궤적이 원을 그려서가 아니라 공을 잡는 그립이 원형을 띄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그립이 O.K 처럼 되기 때문에 O.K finger Change-Up, 그렇게 불리기도 하죠. 음....일단 궤적이 어떻게 되냐하면 오른손 투수가 던진다고 할 때 오른쪽 타자의 몸쪽으로 파고드는 형상을 보입니다. 그러니까 역회전 슬라이더나 스크류볼 같은 궤적을 보이는 것이죠. 따라서 여타 채인지업 같이 그냥 밋밋하지가 않기 때문에 제구가 된다면 이것 자체로도 상당한 무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팜볼성에 비해 회전이 많기 때문에 반발력이 커져서 맞으면 장타가 나올 가능성이 있죠. 저도 더 이상 이 선수 내보내기 싫지만 어쩔 수가 없습니다.^^; 리베라와 피드로 이 두명의 언터처블은 어쩔 수 없이 그들이 구사하는 모든 구질이 다 메이저에서는 기적적이고 최강인 스터프입니다.
피드로의 써클은 워낙 많이 휩니다. 보통 조그마한 궤적으로 보이는 일반적인 써클에 비해서 거의 그의 슬라이더나 일반 투수의 스크류볼에 가까운 각을 보입니다.
따라서 완벽한 컨트롤까지 되는 이 구질을 타자들은 일반적인 기생살이 채인지업이라고만 생각해서는 안되죠...... 피드로가 써클을 구사하게 되더라도 타자는 일단 채인지업의 행잉성에 익혀져 있는데 그 행잉성이 없다는 것에 매우 당황하게 됩니다. 이건 그의 투심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죠.
만화에서나 나오는 스트레이트 채인지업이 써클의 형태로 피드로에게서 실현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완벽하게 떨어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시각으로는 식별하기 힘들고, 그리고 대다수의 투수들이 던지는 써클의 궤적을 본다면 타자들이 정말 혼란스럽게 느끼는 부분이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그의 투심의 위력까지 더해지게 되니 자연히 역사상 가장 뛰어난 구질중에 하나라고 불림에도 손색이 없는 것이죠... 매덕스의 써클은 대단하다기 보다는 초창기 시작 선수이기에 그렇게 불릴 수 있을까요? 그렇지만 그의 써클은 종반으로 가서 힘이 너무 떨어지기에 거의 팜볼같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역시 핀 포인트 제구력 때문이지 그 자체가 그리 위력적이지는 않습니다.


팜볼 : 기적의 마무리.....'Hells Bells'의 주인공....바로 Trevor Hoffman이 팜볼 채인지업의 대가이죠. 정말 이 선수 지옥에서 온 사나이 입니다. 그의 최전성기인 98년 54번의 기회에서 53번의 세이브.방어율 1.48(!!!!!!!!) 99년에도 2.14이 놀라운 방어율...... 리베라와 함께 최고의 마무리로 여지 없이 꼽히는 호프만은 팜볼로 그의 명성을 쌓았습니다.호프만의 최고 구속은 94마일 정도 빠르기는 하지만 뭐 그렇게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마무리는 100마일 짜리도 많으니까여. 허나 바로 이 팜볼의 위력이 그를 그렇게 지옥에서 온 사나이로 만든 것입니다. 일단 타이밍을 잘 빼았는 두뇌 피칭이 좋은 선수인 것은 당연하고 더불어서 컨트롤이 좋은 것도 당연합니다. 가장 위력적인 것은 그의 팜볼은 회전이 적다는 것입니다. 타구가 맞아도 힘없이 먹혀 버리는 것이죠. 파울이 되거나 약한 땅볼,내지는 평범한 플라이가 되기가 쉽습니다. 그의 팜볼을 최대의 위력은 바로 이것이죠. 게다가 호프만의 팜볼은 워낙이 회전이 적어지는 바람에 플레이트 가까이게 가면 아예 힘을 잃고 떨어져 버립니다. 마치 종적 슬라이더처럼 말이죠. 그렇다고 그런 예리한 각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묵직하게 떨어지는 것은 예술입니다.
이 정도의 무심성 구질이 나오기는 거의 힘든데 이것이 호프만 위력의 결정체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아마 메이저 전체를 통틀어도 호프만 처럼 채인지업을 유인구로 삼을 선수는 없을 것입니다.워낙 떨어지는 각이 있어서 타자들이 많이 속아주죠..... 게다가 그는 역시나 그것을 보강해 줄 대단한 두뇌가 전제가 된 선수입니다. 그러나 최근 호프만이 부진하듯이 이 팜볼은 일단 공의 위력이 반감이 되면 타자들에게 가장 좋은 구질이 됩니다. 때리기에는 그만이죠. 속도가 가장 느린 것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호프만의 팜볼을 보면 예전의 그 '무심성' 구질이 약간 가벼워 보이는 느낌이 오는데 그것이 가장 그가 요즘 통타 당하는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파워 스플리트 : 일반적으로 스플리터는 변화구이기때문에 80마일대 후반의 구속을 보입니다.
그러나, 로저 클레멘스는 스플리터가 92마일까지 나옵니다. 또 각이 크죠.
로저 클레멘스의 스플리터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슬로우 스플리트 : 느린 스플리터를 의미하는것 같은데요. 뭔지는 자세히 모르겠네요..

포크볼 : 주로 동양인 투수들이 즐겨 사용하는 구질이죠. 이유는 잘 모르지만 많은 속구의 변종들 중에서 그나마 동양인이 구사했을 때 각을 살린다는 장점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속도도 안나오는 싱커나 스플리터를 구사한다면 아무 위력도 없겠죠....
역시 비교 분석으로 포크볼은 위의 두 구질에 비해서 속도가 조금 많이 떨어지고 대신이 각은 가장 많이 나타나는 구질입니다. 유인성으로는 안성 맞춤인 구질이죠. 컨트롤이나 땅볼유도로는 사용되기 힘듭니다. 그러나 역시 제어가 쉽지는 않아서 볼이 나오기 쉽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들 사용은 못합니다. 선구안이 좋고 볼을 잘 기다리는 타자는 쉽게 볼로 걸러내기가 좋은 구질입니다.
포크볼 자체가 그립으로 바라볼 때 심의 힘을 받기 어려운 원리입니다. 손가락을 워낙 벌려서 잡기에 투구의 일정 지점에서 회전이 줄어들어서 추진력을 잃어 떨어지는 것을 주로 이용하죠. 강하게 힘을 주는 투수일수록 포크볼이 떨어지는 시점이 늦어질 것이고 약하게 힘을 주는 투수는 그 반대의 모습을 나타낼 것입니다. 쪽빠리 Kazuhiro Sasaki 는 미울 정도로 좋은 구질의 포크볼을 지닌 선수입니다. 정말 대단한 스터프인데....일단은 동양인이 구사하기 힘든 파워 피칭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포크볼에서는 탈 아시아 급의 위력을 발휘하죠. 메이저리그에서도 손 꼽힐 정도이니...
가장 놀라웠던 것은 그의 포크볼이 90마일이 나온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포크볼이라면 85마일에서 약간의 그 이하가 나와야지 정상인데 결국 사사키의 포크볼은 '비정상' 이라는 것이죠.
물론 사사키는 일반적인 포크볼들에 비해서 공의 각이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속력이 빠르게 나올 수는 있죠. 그렇다고 해도 그것이 90마일이 넘는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그렇다고 사사키의 속구가 90마일 후반의 강속구도 아닌데여.....여튼 사사키의 포크볼은 쪽빠리라는 개념을 떠나서 본다면 대단한 구질입니다. 그리고 타자들도 참 많이 속아버리죠. 어찌보면 박찬호의 슬러브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고 할 수 있는데 슬러브에 비해 각은 적고 속도는 빠른 것이 보통입니다. 위력적인 유인구성의 구질이지요 또 하나의 포크볼의 달인이 있는데 바로 Hideo Nomo 입니다.
노모는 어떻게 본다면 사사키와는 반대의 스타일의 포크볼을 던지는 투수입니다. 한마디로 각을 살리는 투수죠. 속도는 상당히 느리지만 이뤄내는 각은 폭포수와 같은 형상을 보입니다.
노모도 상당히 극단적인 오버스로우를 구사하는 투수입니다. 그만큼 각이 최대한 살아나는 것이죠. 보통 정통파 투수라면 팔이 한 45도 각도로 나오는데 노모는 거의 상방을 향해 90도로 나옵니다. 그러니까 상당히 많이 떨어지는 것이죠. 위에서 아래로 폭포같이 떨어지는 꼴이 됩니다.
시속은 그렇게 대단하지는 않지만 사사키와는 약간은 다른 형태로 타자들을 쉽게 유인해내죠....

투수가 던지는 공의종류

4 seam fastball 2 seam fastball screw ball 등이 있는데 투수들이 던지는 공의 종류좀알켜주세용 설명첨부 좋습니다. 일일이 쓰는거 보단 퍼오겠습니다. 커브 : 커브는 또한 가장...

투수가 던지는 공의 종류

... 보면 공의 종류에 슬라이더,커브,등등 있는데 이게... 투심은 직구의 실밥을 변화구로 잡고 직구처럼 던지는공... 피쳐 (투수) P 2. 캐쳐 (포수) C 즉 6 4 3은 병살타를...

투수가 던지는 공의 종류에 대해 알고...

... 커브의 경우는 커브 내에서도 종류가 몇가지 있다고 하나 잘 던지는 투수들의 낙차 큰 커브를 보면 그야말로 폭포수같이 떨어지는 하나의 예술이다. 커브에 대해서는 좀더...

투수가 던지는 공의 종류에 대해서...

... 제가 아는 공의 종류에는 커브. 슬라이더, 스풀리터,너클, 직구, 씽커가 있는데요.... 우리 박사장님이 잘던지는 구질이죠. (찬호박) 커브는 백스핀이 걸리는 직구와는 반대로...

투수가던지는공의종류

... 제가궁금한점은,투수들이공을던질때도그냥던지는게아니라,던지는공마다이름이있더군요?제가아는것은직구,사이드암,언더헤드(즈?).체인지업.포크볼,슬라이더인데요.....

야구에서 투수가 던지는 공의 종류는...

... 투수의 구질은 아주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직구라고 부르는 포심패스트볼. 공의 실밥을 두군데 걸치고 던지는 투심패스트볼. 투심의 변형인 싱킹패스트볼. 싱커라고...

야구에서 투수가 던지는 공의 종류와...

...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가 뛰어난 커브 볼을 던질 줄... 정도로 공의 반만 잡는다는 기분으로 잡는 것입니다.... 체인지업은 종류가 워낙 많을 뿐 아니라 투수들이 나름대로...

투수가 던지는 공의 구질과 그 종류는...

... 풀스용 메이저리그 야구게임을 하는데 투수가 던지는 공의 구질이 여러가지더군요. 야구에서 사용되는 구질의 종류는 몇가지나 되나요?있는대로 다 알려주세요 (참고로 전...

투수가 던지는 공의 종류와 특징 or...

... 예를 들어 너클볼, 슬라이드 등 여러가지가 있던데 휘어지는 원리랑 여러가지 종류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이 휘어지는 원리는 공을 잡는 자세 같구여 종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