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학교 수행평가에서 이런 것을 하다니.. 특이하군요
근대의 한국야구의 시초는 1905년 선교사 질레트가 소개해서 황성 기독교 청년회(YMCA) 야구팀을 만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YMCA 야구단은 일본 원정을 다니기도 했으며, 이를 통해 야구의 인기는 높아져 갑니다. 그리고 1922년에는 메이저리그 프로야구단을 초청해 경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1923년에는 조선야구협회가 창립되었고, 그 이듬해에는 중앙YMCA 야구단이 하와이로 원정을 떠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1938년 조선야구협회가 일제에 의해 강제 해산되면서 야구 경기는 중단되고 맙니다.
광복 후, 1955년 전쟁이 끝난 후 실업 야구 시대가 시작되게 됩니다. 농협중앙회, 제일은행, 롯데, 한국화장품 실업 팀 등이 창단되어 60~70년대에 야구는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1982년 프로야구가 만들어지면서 롯데는 구단명을 롯데 자이언츠로 변경하고 프로팀이 되고, 실업리그는 쇠퇴하게 됩니다. 프로야구는 초창기 6개 팀에서 여러 팀의 창단을 거치면서 2013년 현재에는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 기아 타이거즈, SK 와이번스, 넥센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KT 위즈 등 10개 구단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미래에 한국 야구는 더욱 많은 프로 구단 창단을 통해 많은 관중 유치와 인프라 시설 증가가 기대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점은 초, 중, 고등학생들이 야구를 하는 것을 유도하면서 류현진같은 괴물 투수가 나오는 등 기반 시설과 흥행 조건이 갖추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