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전과 현대식 최첨단시설이 공존하는 메이저리그구장..! 저는 사실 화면이나 사진으로만 봤는데요..
야구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왠지모를 환상같은 느낌이 약간은 들기도 하는데요..ㅋㅋ
제가 미국현지의 사정이나 야구장의 자세한 경관이나 느낌을 직접보지 못해서 세세하게는 말씀드릴수 없지만 상징적인면에서 꼭 가봐야하는 구장을 몇개 적어 드리겠습니다..
다저 스타디움 ( LA 다저스)
역시 이 구장은 박찬호의 숨결이 묻어있는 구장이기 때문입니다. 박찬호가 처음 미국에 가서 처음으로 등판한 곳이구요, 또한 다저스에서 특급투수로써 수많은 미국인들앞에서 당당히 경기장의 한가운데인 마운드에서 메이저리그 강타자들을 상대했던 그리고 우리국민들에게 가슴벅찬 감동을 많이 안겨준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로인해 한국인이라는 가슴뭉클한 자부심을 많이 안겨준 그런장소죠.
가장 첫번째로 제가 가보고 싶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양키 스타디움 (뉴욕 양키스)
양키스의 역사는 메이저리그의 역사다.. 라고 할정도로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구단입니다. 이 구장은 베이브 루스가 지은집이라고도 일컫는데요. 양키스의 수많은 스타들이 뛰었던 구장이기 때문입니다.
역시 뉴욕이라는 도시와 양키스라는 야구팀...그로인해 미국야구의 메카라고 불리워지는곳....야구팬이라면 누구나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겠죠..
팬웨이 파크 (보스턴 레드삭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오래된야구장입니다...아직까지도 왼쪽에 스코어보드를 사람손으로 끼워맞추는 구장인데요.. 그리고 경기장곳곳에서 묻어나는 고전적인 분위기와 약간 기형적인 야구장이긴 합니다만 오래되어서 의미있는구장.... 또한 좌측펜스에 담을 높게올린 그유명한 "그린몬스터" 미국인들이 역사를 얼마나 아끼는지 또한 야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잘 나타내주는 구장이 아닌가합니다..,
리글리 필드 (시카고 컵스)
펜웨이 파크에 이어 두번째로 오래된 구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구장의 특징은 외야 담장이 고풍스러운 담쟁이 덩굴로 덮여있는데요. 보기에는 상당히 좋지만 외야 수비수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하는 구장이죠..
또한 이구장은 박찬호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첫승을 기록한 구장이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시카고 컵스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불운한 팀이라고도 얘기합니다..왜냐하면 우승을 해본지가 60 년이 넘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였지만 보스턴은 86 년만에 우승을 하고 올 해도 우승을 했습니다..
결국 메이저리그에서 우승경험이 가장 오래된 팀으로 외로이 남게된팀이죠.. 하지만 시카고 컵스의 팬들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알아주는 로열팬입니다..팀 성적과는 상관없이 지금도 팬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는 팀이죠..
바로 시카고 컵스의 우승의 대한 한과 컵스 팬들의 사랑이 오랫동안 묻어있는 구장입니다..
AT&T 파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님이 가보지 않았다던 그곳..~~ 바로 홈런왕 배리본즈가 뛰었던 구장입니다..배리본즈가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홈런기록 (756호) 을 쏘아올린 바로 그장소이기 때문에 분명히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구장입니다.. 그리고 우측외야쪽으로는 맥코비 코브 라는 강이 있죠..그리고 거기에서 사람들이 작은 보트를 타고 날아오는 장외홈런된 공을 줍는 이색적인 장면이 많이 연출되는 곳이기도 합니다..우리나라사람들에게는 익히 잘 알려진 구장입니다.
이 밖에도 최첨단 구장은 밀러 파크 (밀워키 브루어스) , 체이스 필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이 있겠네요..이 구장들은 지붕을 열고닫는 구장이고 경기장내에 에어콘을 가동해서 경기장온도를 적절히 유지한다고 합니다..그리고 PNC 파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도 좋은시설로 알려져있습니다.
최첨단 시설을 보는 것만으로도 적잖은 감동을 주는 구장들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