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야구는 원래 타자를 하면 수비도 같이 해야 하는 종목인데요 아메리칸 리그에서
지명 타자가 생기면서 투수는 타자를 안 해도 되고 대신 지명타자가 타격만 하는
겁니다 지명타자가 생기기 전에는 야구는 처음 시작할 때 9명이 시작했는데
지명타자와 투수가 반 사람 몫을 하면서 10명이 시작하는 리그도 생긴 겁니다
2.지명타자는 타겨만 하는데 수비를 맡으면 지명타자는 그 경기에서 사라집니다
오타니는 지명타자 하다가 수비를 맡는 것이 아니고 투수를 하는 날은 처음부터
투수를 하면서 타격도 하기 때문에요 지타가 수비를 하면서 지명타자가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3.kbo에 과거 김성한이라는 선수가 투타겸업을 했었습니다 타자인데 kbo 초기엔
선수가 부족해서 투수까지 맡아서 한 것입니다 투수가 한 경기에 많은 공을 던지기
때문에 야수보다는 휴식이 더 필요해서 따로 타격을 안 시키는 것이 프로에선 관례
입니다 고교 수준에선 투타 같이 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아직 어리고 경기도 적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죠
4.오타니도 원래는 마운드에서 내려가면 경기에서 빠지니까 타자도 빠져야 하는데요
투수를 하는 날은 지명 타자가 아니고 투수가 타격을 하는 것이라 그 날은 지명 타자가
될 수 없는데요 2022년부터는 mlb에서 오타니 룰을 만들어 투수에서 빠져도 타격은
계속 할 수 있게 룰이 바꼈습니다 이건 일본이 세계 제 2의 야구 시장이고 오타니가
최고의 마케팅 선수니까 룰을 개정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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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들어가면 제가 전에 쓴 글인데요 백인과 일본인 위주의 mlb 리그라서 이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 규칙이나 문화가 개정이 쉽게 됩니다 반면 흑인이나 소수 민족에 대해서는 별로
호응을 하지 않고요 그래서 과거보다 야구 잘하는 미국 흑인들이 야구의 차별을 피해서
농구와 미식축구로 많이 갔습니다
과거보다 미국 흑인이 아주 줄어들어 mlb는 과거보다 수준이 현저히 낮아졌습니다 거기서
마케팅용 일본 내지는 동양 선수들을 많이 데려가는 것이고요 그렇다고 해도 도미니카 공화국
이나 베네수엘라처럼 엄청난 숫자가 가서 활약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동양 야구는 한계가 뚜렷
합니다 wbc 같은 이류 대회도 일본의 돈을 벌기 위해서 만든 것이라서 미국과 중남미는 대충
하는 대회이고 한일대만 정도나 열심히 하는 대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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