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 부산 (경남)
83년, 92년 우승. 2001~2004 4년 연속 꼴치 ㅡ.ㅡ;, 지난시즌 5위
열혈 야구의 도시인 구도 부산의 연고지의 팀인 이유로 프로야구 흥행의 열쇠를 지고 있는 팀으로 가장 많은 열혈 팬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팀입니다. 지난해 프로야구가 300만 관중시대로 복귀한 것은 롯데의 초반 돌풍이 원인이었고 프로야구가 침체되었던 원인또한 롯데의 4년 연속 꼴치가 원인이었죠.
롯데가 좋은 성적을 낸다면 그해 프로야구 흥행은 성공이라고 할 수 있죠. 부산 뿐만아니라 롯데가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면 서울 원정경기에서도 마치 부산인것 처럼 느낄 정도로 변해버린답니다.
대표선수 : 손민환, 염종석, 노장진, 이상목, 이용훈 이상 투수구요. 이대호, 호세, 정수근, 박기혁 이상 타자입니다.
삼성 라이온스 - 대구 (경북)
85, 02, 05년 우승. 지난시즌 우승
대구를 연고를 한 달구벌의 팀이죠. 한국의 뉴욕 양키스라고 할 정도로 막강한 자금력으로 호화 군단을 자랑하는 팀입니다. 비록 한국시리즈 우승은 3회지만 프로야구 구단중 역대 승률이 가장 좋은 팀이기도 합니다. 시즌에서 1위하고도 한국시리즈에서 번번히 해태에게 무릅을 꿇으며 우승과는 인연이 없는 최고의 팀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85년 우승은 당시 전,후기로 진행되어 1위팀끼지 한국시리즈를 했었는데 삼성이 전,후기 시즌 1위를 해서 한국시리즈 없이 통합우승 한 것이죠. 유일한 한국시리즈가 없었던 해였습니다.
하지만 01년 한국시리즈의 승부사 김응룡 감독을 데리고 오며 최강전력으로 우승을 꿈꾸었지만 역시 시즌 1위를 하고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에게 통한의 패배를 당하며 역시 저주가 이어가나 싶었지만 02년에 우승을하며 저주와도 같았던 한을 풀었죠. 이승엽 선수가 몸담았던 팀이기도 합니다.
대표선수 : 배영수, 오승환, 권오준, 임창용, 권혁 이상 투수구요. 김한수, 양준혁, 심정수, 박한이, 박종호, 박진만, 진갑용, 김재걸 이상 타자입니다.
기아 타이거즈 - 광주 (전라)
전신 해태 7회우승, 지난시즌 7위
2001년 해태 타이거즈를 인수하여 지금의 기아 타이거즈가 되었습니다. 김응룡 감독의 해태시절 한국 시리즈 7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횟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 삼성 감독인 선동렬 선수가 국내 선수시절 몸담았던 팀이기도 합니다.
대표선수 : 김진우, 전병두, 한기주, 강철민 이상 투수구요. 이종범, 장성호, 김종국, 홍세완, 심재학 이상 타자입니다.
한화 이글스 - 대전 (충청)
99년 우승, 지난시즌 3위
현재 감독이 김인식 감독님이십니다. 90년초에 홈런왕 장존훈 선수일때 전성기를 누렸고 99년 구대성, 정민철, 송진우의 투수진을 앞세워 우승을 이끌었죠.
대표선수 : 송진우, 구대성, 문동환, 정민철 이상 투수구요. 김태균, 이범호, 데이비스, 김민재 이상 타자입니다.
현대 유니콘스 - 수원
98, 00, 03년, 04년 우승, 지난시즌 8위(꼴찌)
인천의 태평양 돌핀스를 인수하고 인천시민을 배신때리고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겨 96년 리그에 진입하여 첫해 준우승을 하며 이후 김재박 감독하에 4년 우승을 일궈낸 팀입니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 가장 많은 우승을 일궜지만 가장 인기가 없는 팀이기도 합니다. 수원 구장의 현대 관중 동원은 형편이 없을 정도인데 현대의 연고지 이전이 시급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최근 몇년전 현대 회사가 몰락 하면서 자금 사정이 그다지 좋지 못하고 KCC 등이 자금을 지원하고 있죠. 심정수, 박재홍, 박종호, 박진만 같은 선수들이 대거 이적 되었죠. 현대차그룹의 정몽구가 구단주인 기아타이거즈와는 형제 관계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대표선수 : 정민태, 김수경, 조용호, 황두성 이상 투수구요. 송지만, 이숭융, 정성훈, 서튼, 전준호 이상 타자 입니다.
SK 와이번스 - 인천
지난시즌 4위
2000년 전주의 쌍방울를 인수하고 인천을 연고지로 창단했습니다.
삼성과 함께 많은 투자를 하는 구단으로 최고의 구장인 인천문학구장의 설립으로 많은 관중을 동원하는 팀이기도 합니다.
대표선수 : 김원형, 이승호, 위재영, 조웅천, 재춘모, 신승현, 정대현 이상 투수구요. 김재현, 박재홍, 이진영, 박경완, 이호준, 정경배 이상 타자입니다.
LG 트윈스 - 서울
90, 94년 우승. 지난시즌 6위
서울 잠실구장을 연고로 하는 팀이란 이유가 더해져 8개 구단중에 가장 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라 할 수 있습니다. 90년초 신바람 야구로 한 때 성적과 인기에서 전성기를 구가했죠.
대표선수 : 이승호, 진필중, 최상덕, 김광삼, 최원호 이상 투수구요. 이병규, 박용택, 마해영, 조인성 이상 타자입니다.
두산 베이스 - 서울
82, 95, 01 우승. 지난시즌 2위
LG와 함께 서울 잠실구장을 연고로 하는 팀입니다. 흔히 LG와 두산을 서울 라이벌로 많은 관중을 모이게 하지요. 뚝심의 야구가 특징인 팀입니다. 95~03시즌까지 김인식 감독님이 팀을 이끌었습니다.
대표선수 : 박명환, 정재훈, 이혜천, 리오스, 김명제 이상 투수구요. 김동주, 홍성흔, 안경현, 손시헌 이상 타자 입니다.
올시즌 예상
삼성, 한화, SK 3강과 롯데, 기아 2중, 두산, LG, 현대의 3약으로 저는 팀의 전력을 고려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느 팀의 팬이 될지 결정이 전혀 서지 않은 상태시라면 연고지 팀을 선택하시는게 나으실듯 하네요.
참고로 저는 롯데 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