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 센트럴리그와퍼시픽리그

첫째,센트럴리그는 DH(지명타자)제도를 답변확정하지 않고 있지만 퍼시픽리드는 DH제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즉 센트럴리그에서는 투수도 타석에 섭니다. 

교류전에 경우는 주체 팀이 어느 팀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요미우라와 세이부가 경기했을 때 요미우리의 홈구장(도쿄돔)에서 하면 세이부투수도 타석에 섭니다.

반대로 세이부가 주체팀일 경우는 DH제도로 경기를 합니다.

둘째,선트럴리그와 달리 퍼시픽리그에서는 다음 경기에 선발투수가 미리 예고됩니다. 이걸 예고선발이라고 하죠.

셋째, 공식사용구 종류가 퍼시픽리그에선 통일돼 있는데 선트럴리그에서는 구단마다 종류가 다양합니다.

네째, 2007년시즌부터 퍼시픽리그에선 스트라이크존이 약간 넓어진다고 합니다 외각쪽으로요. 근데 이건 왜 통일하지 않은지... 이상하네요^^: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 차이는 대거 이정도입니다. 별로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얘기는 없고

구단이 많아지면서 이렇게 된 것 같아요. 

별거 아니지만 센트럴리그에서는 코시엔과 히로시마구장에서 천연 잔디를 사용하고 있는데

퍼시픽리그에서는 모두 인공잔디구장에서 경기를 합니다.(지방원정경기를 제외함.)

제 주관으로 일본야구와 한국야구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들자면

일본야구는 압축방망이를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그 방망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들었고요.

일본엔 돔구장이 많자나요. 한국에는 아직 없습니다. 근데 이건 일본에 돔구장이 많을 뿐이고 그게 좋다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닌것 같아요. 다만 한국에 경우는 압도적으로 구장이 적고 작아요.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하는 팀이 LG와 두산이 있자나요. 그런 점은 개선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티켓가격 차이가 엄청납니다. 

한국은 제일 싼 좌석이 6000원 맞나요? 요즘 인기가 많아져서 그런지 내야지정석은 더 비싸졌는데

일본은 제일 싼 외야자유석도 한 1500엔 = 20000원안팎, 내야지정석은 2000~5000엔(30000~70000원정도)입니다. 그것도 구장마다 약간 차이는 있어요.

일본에서는 응원은 주로 외야석에서 합니다. 그리고 치어걸은 없고요. 음악도 응원단이 직접 응원합니다.

7회에 공격이 시작하기 전에 럭키7이라고 해서 구장마다 이벤트가 있습니다.

유명한 것은 한신타이거스의 풍성날리기가 있습니다.

한국에선 딱히 그런 걸 하지 않은 것 같고요...

이건 제가 한국구장에 가면서 느낀 건데

일본에서는 선트럴리그는 선발투수가 누군지 경기가 시작할 때까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경기 한 30정도 전에 선발선수들이 호명되는데 한국에서는 처음부터 스크린에 나와 있더라고요.

이건 퍼시픽리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선발선수들은 경기 직전에 발표됩니다. 

실력도 비슷하고 한국은 올림픽에서도 우승했지만

국내경기가 일본에 비해 잘됐다고는 할 수 없어서 일본을 본보기로 해야 할 점도 많을 것 같아요.

실력이 있는 선수는 일본에 가지만 반대로 일본에서 한국에 오는 선수는 거의 없지 않습니까?

서로 그런 교류도 있으면 더 강한 야구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