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해영선수는 대졸신인으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5년 롯데에입단한 선수입니다.
부산대연초 - 부산중 - 부산고 - 고려대 출신으로 부산출신 선수죠.
2001년 프로야구 선수협파동으로 롯데에서 쫒겨나 삼성에 입단하였고(2001-2003 3년간)
4년간 28억을 받고 기아로 팀을 옮기죠 04-05년 2년동안 기아
06-07년 2년은 LG에서 운동을 했습니다.
2008년 계약금없이 5,000만원에 롯데에 복귀합니다.
올시즌을 제외한 프로13년통산 기록은
5410타수 1598안타 .295 258홈런 995타점 573볼넷 119사구
1999년 .372 132경기 503타수 187안타 35홈런 (롯데시절)
2001년 .328 133경기 470타수 154안타 30홈런 (삼성시절)
2002년 .323 133경기 532타수 172안타 33홈런 (삼성시절)
3할을 넘긴해는 3번씩이나 있고 나머지 해도 2할 8푼정도를 치는
전성기시절 롯데와 삼성에 4번타자였죠..
2002년 삼성에서 우승할당시
1번강동우 2번박한이 3번이승엽 4번마해영 5번양준혁 6번김한수7번진갑용 8번브리또 9번조동찬
이 무시무시한 라인업에서 중심인 4번을 쳤던 마해영
삼성에 한국시리즈 첫우승을 안긴 마해영(85년삼성은 전.후반기 통합우승으로 시리즈 없이우승)
짧은 한국프로야구에 손꼽히는 명승부로 꼽힌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 (LG와경기 대구)
9회말 끝내기 솔로홈런을 친 장본인이기도 하다. (한국시리즈 최초의 시리즈를끝내는 끝내기홈런)
(2002년 한국시리즈 MVP)
그리고 롯데시절 1999년 플레이오프 삼성과의 7차전 (대구구장)
이경기도 손꼽히는 명승부였죠.
당시 호세가 홈런을 치고 퇴장을 당하죠..(관중과 좀 안좋은 불상사가 생겨)
그리고 경기는 30분정도 중단되었다가
겨우 경기가 진행되고 바로 마해영이 동점 백투백 홈런을 쳤죠.
정말 그때 마해영은 홈플레이트를 통과하며 어퍼컷 세레머니를 했는데
그세레머니와 홈런은 잊혀지지 않네요.
당시는 연장 10회까지 가는 혈투끝에 롯데가 승리하여 한국시리즈 진출함
한국시리즈에서 한화에게 져 2위로끝남
1999년이 롯데가 포스트시즌을 진출한 마지막해였습니다.
골든글러브와의 인연은 그리없네요 한때는 팀동료였던 이승엽에 밀려
삼성에서는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했고요
97년부터 2003년 까지 1루부분 골든글러브를 독식한 이승엽에 밀려 1루 골든글러브 수상경력은 없고
2002년(삼성시절) 지명타자부분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었습니다.
제가 아는건 이정도 이고 마해영선수는 롯데에서 선수생활을 쭉 했으면 좋았을건데
선수협파동때문에 삼성으로 트레이드 되어 좀 아쉬움
마해영 말고도 양준혁 심정수 등이 트레이드됨 당시 마해영은 양준혁과 함께 선수협부회장을 맡고
회장은 송진우였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진행을 하는 강병규선수는 대변인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