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에 보이는 야구장이라고 크게 써 있는 곳을 찾으면 됩니다.저기가 잠실 구장 중앙 출입구
인데요.원정 선수들은 저기에 단체버스를 타고 와 내립니다.원정 선수들은 홈 선수들보다 경기장에
늦게 도착하는데요.경기 시작 3시간-2시간 사이에 보통 도착합니다.이때 받거나 선수들이 경기 전
훈련을 하고 버스에 옷 갈아 입으러 오거나 쉬러 오거든요.그때 받아도 되죠.
교통 혼잡 상황 예상되거나 전날 늦게 연장전까지 했거나 폭염이 있거나 하면 더 빨리 오거나,늦게 오거나
할 수도 있지만요.저 시간에 가면 사인을 받으려는 몇몇 분들이 저 근처에 삼삼오오 모여 있습니다.
팁이랄 건 뭐 대단한 건 없구요.동작이 빨라야죠.선수들이 내려서 금방 구장에 들어가 버리거든요.
받고 싶은 선수를 늦게 발견하면 뒷모습만 보고 놓칠 수 있죠.그리고 좀 자신감있게 요구를 해야죠.
부끄러워서 쭈삣거리면 역시 얼른 받는 사람들보다 손해를 보죠.어린이는 그래서 안 해주고 가는
선수에게도 졸졸 따라가서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성인이라도 꼭 받고 싶다면 부끄럼없이 과감하게
사인을 해 달라고 하는 것이 좋겠죠.
다 잘 해주는 건 아니고 하는 선수도 있고 안 하는 선수도 있으니까요.무조건 받을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구요.10명이 요구하면 앞의 몇 명만 해 주고 들어갈 수도 있으니까 역시
동작이 좀 빨라서 앞에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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