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에는 왜 한국시리즈가 있는것인가요?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제가 알기로, 본래 플레이오프라는 것은
특정 스포츠 단체가 두 개의 산하 리그로 쪼개져서
각 리그별로 정규리그를 마친 이후
각 정규리그에서 가장 우수했던 팀들끼리
다시금 경쟁을 하는, 왕중왕전 개념으로 알고 있거든요?
메이져리그의 월드시리즈도 내셔널리그 vs 아메리칸리그
일본시리즈도 퍼시픽리그 vs 센트럴리그
NBA의 경우에도, 동부리그와 서부리그로 나뉘어져 있어서 마지막에 플레이오프를
하는 것으로 압니다.
근데 KBO는 그런 양대리그 체제도 아니고
모든 팀이 하나의 리그에서만 경쟁을 하고 승부를 가리는데
왜 플레이오프라는 시스템이 존재하는 것인가요?
거기다가 더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정규리그 우승보다도 한국시리즈 우승을 뭔가 더 가치있는 것으로 쳐준다는 겁니다
아니, 정규 시즌동안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우승을 한 것이 더 의미가 있는 거지
플레이오프 단 몇차전을 가지고, 선수들 컨디션 관련 문제도 있어서
자칫 4위 팀이 1위팀을 '요행'스럽게 이길수도 있는
(요행이라는 단어가 좀 부적절한거 같긴 합니다만...)
그런 어찌보면 약간의 상황적인 운도 따르는 경기 방식을
왜 더 값어치 있게 쳐주는 것인가요?
마치 고등학교 학생들이 치루는 수능처럼
꾸준히 좋은 성적 거둬왔다가 막판에 실수 or 컨디션 저하로 성적 떨어진 학생보다
적당히 잘하다가 마지막에 아는 문제만 나오는 학생이 대학 잘가는
그런 상황이나 마찬가지인 것 아닌가요?
다른 리그들 처럼 각 리그별 최강자들끼리 경쟁시켜서 통합 우승을 가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궁금하고 이해가 안가서 질문을 올립니다.
왜 그런 것인가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제가 알기로, 본래 플레이오프라는 것은
특정 스포츠 단체가 두 개의 산하 리그로 쪼개져서
각 리그별로 정규리그를 마친 이후
각 정규리그에서 가장 우수했던 팀들끼리
다시금 경쟁을 하는, 왕중왕전 개념으로 알고 있거든요?
메이져리그의 월드시리즈도 내셔널리그 vs 아메리칸리그
일본시리즈도 퍼시픽리그 vs 센트럴리그
NBA의 경우에도, 동부리그와 서부리그로 나뉘어져 있어서 마지막에 플레이오프를
하는 것으로 압니다.
근데 KBO는 그런 양대리그 체제도 아니고
모든 팀이 하나의 리그에서만 경쟁을 하고 승부를 가리는데
왜 플레이오프라는 시스템이 존재하는 것인가요?
거기다가 더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정규리그 우승보다도 한국시리즈 우승을 뭔가 더 가치있는 것으로 쳐준다는 겁니다
아니, 정규 시즌동안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우승을 한 것이 더 의미가 있는 거지
플레이오프 단 몇차전을 가지고, 선수들 컨디션 관련 문제도 있어서
자칫 4위 팀이 1위팀을 '요행'스럽게 이길수도 있는
(요행이라는 단어가 좀 부적절한거 같긴 합니다만...)
그런 어찌보면 약간의 상황적인 운도 따르는 경기 방식을
왜 더 값어치 있게 쳐주는 것인가요?
마치 고등학교 학생들이 치루는 수능처럼
꾸준히 좋은 성적 거둬왔다가 막판에 실수 or 컨디션 저하로 성적 떨어진 학생보다
적당히 잘하다가 마지막에 아는 문제만 나오는 학생이 대학 잘가는
그런 상황이나 마찬가지인 것 아닌가요?
다른 리그들 처럼 각 리그별 최강자들끼리 경쟁시켜서 통합 우승을 가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궁금하고 이해가 안가서 질문을 올립니다.
왜 그런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