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국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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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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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스포츠, 레저 분야

프로야구 1위, 해외프로야구 1위, 운동 47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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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31 2022-02-07.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첫째 프로야구와 축구가 없던 시절부터 축구는 국내 축구가 인기가 있기

힘든 구조였습니다 야구는 고교 야구가 엄청난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벌써 연고지가 있는

각 지방 고교가 인기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교교 야구 대회는 인기 tv프로그램에 해당했습니다

하지만 축구는 국가대표가 과거엔 이원화된 상태로 이뤄진 경우가 많았는데요 청룡 백호에서 나중에

화랑 충무로 바뀐 팀이 팬들의 주목을 끄는 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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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지가 없는 저런 팀들이 외국 팀과 경기를 하는 국대 경기만 관심을 받았습니다 다른 종목도

고교나 대학 팀 경기를 그때는 중계를 하기도 했지만 고교 야구처럼 정기적으로 하거나 인기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축구의 국대라는 건 국민을 대표해서 나가는 것이지 어느 지역의 프랜차이즈와는

상관이 없었으니까 이게 현재의 한국 팬들이 야구와 축구를 대하는 관점이 다른 결정적인

이유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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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드래프트의 차이입니다 프로야구는 고교야구의 인기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었던 것이

이 드래프트 제도입니다 1차 지명으로 지역 연고 고교 선수를 가져갈 수 있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00 고교의 제일 유멍주는 그 지역 프로야구 팀에 데려가 그 선수를 그 지역 팬들이

계속 좋아할 수 있는 배경이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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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축구는 드래프트가 있었다 없었다 반복하면서 야구와는 완전히 다른 길을 갔습니다

야구도 드래프트에 문제가 있었던 선수나 사건이 있는데요 축구는 그 문제가 아주 큰 것들이

몇 번 터졌었죠 그러면서 없어졌다 생겼다 반복하면서 야구의 인기를 따라가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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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는 이게 현재의 k리그가 인기없게 만든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2002

한일 월드컵 전후해 k리그 인기가 폭발했습니다 축구로선 더 다행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야구에선 박찬호라는 불세출의 스타가 mlb에 나타났거든요 그래서 박찬호 시절 kbo가

10년 침체기가 있었습니다 k리그 인기에다 월드컵을 한국에서 개최한데 성적까지 도저히

상상이 안 가는 4위까지 월드컵에서 차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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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여성 팬들이 축구장을 직관하려고 찾아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때 축구 서포터들이

초보 여성 팬들을 쫓아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kbo가 현재 인기가 있는 이유는 롯데가

역대 가장 못하는 팀인데요 이 팀이 2-4위를 유지하면서 kbo 3-4팀 합친 관중만큼 관중이

왔었던 시기가 있었거든요 2008년은 8팀이 kbo에 있었던 시절인데요 넥센 기아 한화 삼성

관중은 20-30만 명대였는데요.네 팀 관중 합친 것이 1,386,088명이었습니다 이 시즌 롯데

관중만 1,379,745명 이었습니다. 6,343명만 더 왔으면 저 4팀 합친 관중과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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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절부터 야구에 지정 좌석제를 롯데가 시작해서 지금까지 정착이 됐구요 이후 국제 대회

성적까지 좋아서 현재의 야구 인기를 유지할 수가 있었습니다 야구는 이렇게 인기가 오를 때

여성 팬들이 초보니 야구를 당연히 잘 모르겠죠 그 사이를 응원가와 율동으로 야구장을 채워

서 야구를 모르더라도 야구장에서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했습니다 반면 축구는 초보 여성

팬들을 비난하는 것이 축구장 현장에서나 인터넷에서 댓글이나 여러 사이트에서 목격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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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서포터석이 지금도 과격하지만 그때는 더 과격해서 마치 축구장의 지배자가 우리다

이런 식의 사고 방식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되니 야구장에는 초보 팬들이 계속 가고

싶게 되고 축구장은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이 돼 버린 겁니다 fc서울 꼬마 여성 팬이

예전에 tv에 출연했었는데요 부모들이 축구장에 데려다 주기는 하지만 서포터석에서

너무 욕설이 난무하고 안 좋은 말들이 많아서 축구장에 데려다 주는 것이 옳은 일인가

싶다고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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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입에서 저런 말이 나올 정도의 환경이라면 초보 팬들이 축구장에서 제대로 즐기기

어렵다는 겁니다 반면 야구장은 한 선수 나올 때마다 응원가와 등장곡에 율동이 달라서

야구 몰라도 여성이 즐기기 좋은 환경으로 야구장이 바꼈거든요 어성 팬이 많기 전에

과거의 야구장은 이런 식으로 음악과 댄스가 있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야구장은 바뀌었는데 축구장은 그렇지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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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오지 못할 월드컵 4강의 신화에 엄청난 인기를 가진 선수들이 k리그에서 그대로

뛰었는데 그걸 활용을 못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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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는 모든 미디어의 환경이 야구는 프로야구에 맞춰져 있는데요 축구는 국대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에 나가 있는 최고 선수나 국대 관련 뉴스로 채웁니다 k리그가 진행이

되는데도 뉴스에서 제대로 k리그 소식을 볼 수가 없습니다 k리그 골 1위가 누구인지 직접

찾아봐야 알 수 있을 정도로 미디어에서도 k리그에 무관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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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야구도 현재 해외 축구에 관심이 많듯이 박찬호 시절엔 mlb 인기가 한국에서 kbo

인기를 능가했습니다 하지만 연고지가 정착된 kbo는 이 시절을 벗어나면서 과거의 인기

있는 시절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박찬호 이후의 코리안 리거가 mlb에서 인기있을 때까지는

상당 시간이 흘러야 했기 때문에요 야구는 다시 kbo 인기가 어느 정도 회복이 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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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걔속해서 국대 위주의 관람과 시청 방법이 유지가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해외에

나가 있는 한국 선수가 소속된 팀 위주로 많이 봅니다 그리고 국대는 수시로 경기를 하기

때문에 야구와 달리 계속 짧은 시기를 두고 시청이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이 방법을 축구

팬들은 택하고 k리그는 계속 외면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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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 야구는 선수가 외국에 나갔다 다시 돌아오는데 제약 조건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예 못

나가게 하거나 나가더라도 돌아오기 쉽지 않으니 잘 생각하고 나가야 하거든요 그래서

kbo에 스타가 머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축구는 쉽게 외국에 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k리그에 관심을 두고 싶어도 스타 선수가 없어서 별로 관심이 안 가는 겁니다 이건

협회와 축구인들이 드래프트부터 연고지 문제까지 여러 가지로 생각할 점이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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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 않는 숙제처럼 계속 고쳐지지 않는 상태로 그대로 있습니다 저런 것들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축구가 야구 인기를 한국에서 뒤집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축구는 항상 외국

팀이 포함이 되어야 축구를 보는 것이 한국에선 가장 익숙한 형태가 돼 있거든요

고교 야구는 과거의 인기있는 그대로 현재도 유료입니다 하지만 4대 스포츠의 3종목은

고교가 무료입니다 이게 현재 프로야구 인기를 말해주는 초석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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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다른 종목도 매진에다 암표까지 티켓이 치솟았다 지금은 무료로 바뀐 종목이 있구요

과거엔 무료였다 현재는 돈주고도 못 사는 종목이 있습니다 이게 한국 같이 스포츠가

인기없는 나라에서도 얼마든지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걸 잘 보여주거든요 근데 k리그는

그걸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또는 안 하는 상태니까 그 변화가 쉽지 않습니다

202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