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축구에서요, 국가대표랑 프로리그 자세히 좀 설명해 주세요.^^

리그...

네덜란드 리그의 1부 리그는 1955-56 시즌부터 '에레디비지에(Eredivisie)'라는 명칭으로 불이기 시작했다. 존경, 명예 등의 뜻을 가진 '에레'와 영어의 디비젼에 해당하는 '디비지에'의 합성어로 영광의 리그, 즉 최상위 클래스의 리그인 1부 리그를 이와 같이 지칭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서 1955-56 시즌부터 2부리그와의 분리도 시작되었다. 참고로 2부리그는 '에레스테디비지'(디비전 1)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1956년 에레디비지에 창립 이후 1961년부터 67년까지 잠시 16개 팀으로 구성된 에레디비지에에 소속된 클럽의 수는 현재 이탈리아의 세리에 A, 독일의 분데스리가, 벨기에의 주필러리그 등과 마찬가지로 18개 팀이다. 2부 리그 역시 18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승격과 강등 방식은 다른 나라 리그들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1부 리그에서 최하위를 차지한 팀은 곧바로 2부 리그로 강등된다. 또 16위와 17위는 2부 리그에서 2위부터 7위까지를 차지한 팀들과 2개로조 나눠 리그전을 치른 후 각 조 1위 팀들끼리 경기를 펼쳐 승리하는 팀이 1부리그에 잔류 혹은 승격을 하게 된다. 이렇게 1부 리그에 잔류, 혹은 승격하게 될 1팀을 결정하게 된다.

한편 2부 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은 플레이오프 없이 곧바로 1부 리그로 직행한다. 2부 리그에서 7위를 차지한 팀에게도 1부 리그로의 승격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 이렇게 1년에 두팀이 1부리그와 2부리그를 오가게 된다. 이러한 승격 제도로 인해 2부 리그에서는 해마다 플레이오프의 한자리라도 차지하려는 팀들의 막판까지의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그리고 에레디비지에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3,4위와 암스텔 컵 우승팀에게는 UEFA컵 티켓을 주고 있어 클럽의 명예와 스폰서 유치를 위해서 또한 중위권과 상위권 싸움 역시 치열하다. 1994-95 시즌부터는 승리팀에게 종전 승점 2점에서 승점 3점을 주도록 룰이 바뀌면서 더 치열한 싸움을 유도하고 있다. 빅 3 팀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역시 그 어느 리그에서와 같이 돌풍을 일으키는 팀들도 언제나 등장하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비교적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리그도 역시 다른 리그들과 같이 스폰서를 유치하여 대회를 치르고 있는데 PTT, KPN, 홀랜드카지노등의 스폰서를 유치했다. 스폰서 이름을 앞에 붙이면서 현재는 '홀랜드카지노 에레디비지에'라는 명칭을 정식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리그는 대충 개요와 방식에 대해서만 적어놓았습니다.

대표팀은 어찌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