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 미셸 플라티니 Michel Platini
전 UEFA 회장이였죠. 프랑스는 오랜 시간동안 세계 축구사에서 별다른 결과를 얻어내지 못 하였는데 이때 프랑스에 미셸 플라티니가 나타났습니다.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득점력은 왠만한 공격수 못지 않았습니다. 유로 1984 프랑스 대표팀에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9골을 터트려 프랑스 첫 메이저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그 외에도 월드컵에서도 4강으로 이끄는 등 프랑스 역사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입니다.
10번 지네딘 지단 Zinedine Zidane
플라티니 은퇴 후 다시 프랑스에 암흑기가 왔는데 이때 나타난 영웅이 지네딘 지단이죠. 역사상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하면서 아트사커라고 불리던 당시 프랑스 대표팀에 에이스로 활약했습니다. 패스, 드리블, 시야, 득점력 모든 면에서 완벽했고 지단이 있고 없고가 상당히 격차가 있을 정도로 존재감이 엄청난 선수입니다. 프랑스의 첫 월드컵 우승인 1998 프랑스 월드컵 우승을 하였고 유로 2000에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연달아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합니다. 2006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도 은퇴 직전임에도 불구하고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박치기를 통해 오명을 남기면서 은퇴를 했지만 프랑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4번 파트리크 비에이라 Patrick Donale Vieira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기본적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원에서 상대를 압박하고 볼을 빼앗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공격적인 재능도 갖추고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였습니다. 야야 투레 전성기 시절과 비슷하게 피지컬도 좋고 수비력도 좋고 공격력도 갖춘 선수였죠. 역시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였습니다.
6번 유리 조르카에프 Youri Djorkaeff
지단에 가려 2인자에 이미지가 강하지만 그 영향력 만큼은 지단 못지 않은 선수입니다. 중원에서 창의적인 패스를 통해 찬스를 만들어주는 능력이 뛰어나고 1998년 월드컵에서 지단이 퇴장을 당하면서 2경기 결장을 했을 때 지단의 공백을 매우면서 우승에 주축 맴버로 활약하였습니다.
7번 로베르트 피레스 Robert Pires
달타냥이라는 별명을 가진 선수로 왼쪽 윙어로 뛰면서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드리블로 상대를 벗겨내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패스, 슛팅에도 능해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이죠. 특히 유로 2000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와의 결승에서 트레제게에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합니다.
6번 클로드 마켈렐레 Claude Makelele
수비형 미드필더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거친 플레이에 능해 팀에 유용한 선수입니다. 중원에서 엄청난 활동량과 거친 몸싸움, 테클로 상대를 견재하고 볼을 빼앗는데 엄청난 장점을 보이는 선수입니다. 요즘 레스터시티의 칸테가 이 선수에 비교되기도 하죠.
7번 디디에 데샹 Didier Claude Deschamps
98 프랑스 월드컵 우승 때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였습니다. 당시 이민자 출신이 많은 프랑스 대표팀을 하나로 잘 이끌면서 팀을 잘 리드하였고 개인적으로도 터프한 스타일을 선보이면서 팀에 승리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12번 티에리 앙리 Thierry Henry
지단, 플라티니와 함께 프랑스 역사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죠. 공격수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선수 초창기에는 윙어로 활약했습니다. 프랑스 월드컵에서 3골을 터트렸고 유로 2000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면서 황금기에 주축 맴버로 활약했습니다. 그 후에도 2006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렸고 골을 계속 넣어주면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