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리아 왜팔죠

일단 제임스 로드리게스의 이적료는 약 8000만 유로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천 억이 넘는 금액이기 때문에 레알에 입장에서도 부담이 되는 금액인 것은 사실이죠.

디 마리아를 처분해서 이러한 부담감을 어느정도 해소하기 위해 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임스가 들어오면 8000만 유로를 들었기 때문에 주전으로 기용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저번 시즌 좋은 활약을 보인 BBC와 제임스 로드리게스를 투입을 한다면 디 마리아는 자연스럽게 백업에 머물고 말겠죠.

디 마리아는 이제 한참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선수로 본인 스스로 벤치에 머물기에는 자존심이 상할 것입니다.

또 디 마리아의 연봉은 현재 40억원이라고 하는데 현 활약에 비해 저조한 금액이죠. PSG가 110억 가까운 연봉을 제시했다고 하는데 분명 디 마리아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제안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페레즈 회장은 예전부터 경기력보다는 스타성을 보고 영입을 하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갈락티코 1기에서도 화려하지 않지만 팀의 살림꾼이였던 마케렐레를 팔고 별 필요 없어 보였던 베컴을 영입을 하였죠. 그 결과 갈락티코 1기는 붕괴되고 말았습니다.

묵묵한 살림꾼 디 마리아보다는 이번 월드컵에서 화려한 스타로 변신한 로드리게스가 레알마드리드의 스타 군단 이미지에 더 도움이 된다고 평가한 것이겠죠.

이미 로드리게스의 메디컬테스트 통과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디 마리아의 이적은 거의 확실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