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은퇴한 선수들 중엔 플라티니, 퐁텐, 지단, 블랑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현역 프랑스 축구 선수들 중에 포지션 별로 몇명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현재 최근 꾸준히 대표팀에 뽑히는 선수들은 진하게 표기하겠습니다.
골키퍼
울릭 람 (보르도) 1972년생
현재 보르도의 레전드 격인 골키퍼.
리그 경기만 367경기 출장.
2002년 프랑스 리그1 올해의 골키퍼 수상.
A매치 12경기
그레고리 쿠페 (파리 생제르맹) 1972년생
4년 연속 프랑스 리그1 올해의 골키퍼 수상 (2003년~2006년)
바르테즈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골키퍼.
리옹에서 전성기를 보냈고, 현재는 부상 여파와 노쇠화로 인해 은퇴가 가까워짐.
A매치 34경기
스티브 만단다 (마르세유) 1985년생
동물적인 반사신경이 일품인 어린 골키퍼.
현재 마르세유의 주전 골키퍼이며, 대표팀 내 요리스와 주전 경쟁을 하고있다.
A매치 12경기 0골
세바스티앙 프레이 (피오렌티나) 1980년생
세계최고의 골키퍼 중 한명이지만, 유독 대표팀과는 인연이 없다.
2007-2008년에 잠시 대표팀에 몸을 담았지만,
불화로 인해 대표팀 은퇴를 한 상태.
A매치 2경기
휴고 요리스 (리옹) 1986년생
리옹에서 세계 정상급의 골키퍼로 성장 중이다.
어린 나이에 니스에서의 활약으로 리옹으로 이적해와 쿠페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도약했으며,
대표팀 내에서도 만단다와의 주전경쟁의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만단다가 반사신경이 주된 강점이라면, 요리스는 그보다 안정감이 더있는 키퍼라 할 수 있겠다.
2008-08 프랑스 리그1 올해의 골키퍼 수상.
A매치 9경기
왼쪽 풀백
에릭 아비달 (바르셀로나) 1979년생
현존 세계 최고의 왼쪽 풀백 중 하나.
강인한 피지컬과 수비적인 능력이 강점이 풀백.
현재 프랑스 대표팀에서 에브라와 주전 경쟁 중.
A매치 52경기 0골
파트리스 에브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81년생
현존 세계 최고의 왼쪽 풀백 중 하나.
엄청난 체력과 활동량, 공격적인 재능으로 인해 왼쪽 윙어도 커버 가능.
대표팀 내 아비달과 주전 경쟁 중인데, 수비적인 능력은 아비달. 공격적인 능력은 에브라라
할 수 있겠다. 시즌 내내 잔 부상이 없는 철인으로도 유명.
A매치 26경기 0골
가엘 클리쉬 (아스날) 1985년생
애쉴리 콜의 백업으로 대기만하던 어린 선수가 이젠 세계 정상급의 선수가 되었다.
빠른 주력과 날카로운 드리볼 돌파가 일품인 선수.
아비달과 에브라의 존재로 인해 대표팀에선 기회가 많지 않은 선수.
A매치 3경기 0골
오른쪽 풀백
파스칼 심봉다 (블랙번 로버스) 1979년생
좌우 풀백과 센터백이 모두 커버 가능한 유틸리티성 선수.
토트넘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2006 독일 월드컵 엔트리에도 포함되었다.
A매치 1경기 0골
바카리 사냐 (아스날) 1983년생
아스날의 붙박이 오른쪽 풀백 주전이자, EPL 최고의 오른쪽 풀백으로 평가받는다.
프랑스 대표팀 붙박이 오른쪽 풀백 사뇰의 은퇴 이후, 주전자리를 차지한 선수.
강력한 피지컬과 체력으로 공.수 양면으로 팀에 공헌도가 높은 선수.
A매치 17경기 0골
조나단 제비나 (유벤투스) 1978년생
터프한 수비력과 오버래핑을 주무기로 하는 오른쪽 풀백.
튀랑, 사뇰 등의 존재로 인해 대표팀과는 인연이 없던 불운한 선수.
A매치 1경기 0골
센터백
미카엘 실베스트레 (아스날) 1977년생
인터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현재의 아스날까지 경험 많은 수비수.
잔 실수도 많았지만, 그만큼 좋은 피지컬과 다재다능함으로 커버하는 선수.
왼쪽 풀백과 센터백이 주 포지션.
A매치 40경기 2골
필립 맥세 (로마) 1982년생
2000년 프랑스 올해의 희망 상 수상.
차후 프랑스 수비진을 이끌어 나갈 선수.
로마에서 주앙-부르디소와 함께 철의 중앙 수비라인을 구축함.
A매치 13경기 0골
세바스티앙 스킬라치 (세비야) 1980년생
모나코, 리옹을 거쳐 세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 정상급의 센터백.
대표팀 내에선 주로 백업이지만, 꾸준히 뽑히고 있다.
수비라인 통솔과 공중볼 다툼이 주된 강점으로 보인다.
A매치 18경기 0골
장-알랭 붐송 (리옹) 1979년생
뉴캐슬에서 비록 유리문이라는 불명예 스러운 별명을 얻었지만,
유벤투스를 거쳐 현 리옹에서 다시금 기량을 회복하고 리그 우승에 기여함.
A매치 27경기 1골
윌리엄 갈라스 (아스날) 1977년생
세계 정상급 수비수.
운동신경이 특출나며 수비라인 전지역이 커버 가능하다.
A매치 78경기 4골
그 외 줄리앙 에스퀴데 등이 자국에서 인정받고 있는 센터백 입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패트릭 비에이라 (맨체스터 시티) 1976년생
세계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였습니다. 현재는 약간 폼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아스날 전 캡틴으로서 03-04 시즌 아스날의 무패우승을 중원에서 이끌었습니다.
펠레가 선정한 FIFA 100인 중의 1인.
2001년 프랑스 올해의 선수 수상.
A매치 107경기 6골
클로드 마켈렐레 (파리 생제르맹) 1973년생
비에이라와 함께 최고의 중원을 구성했던 선수.
세계 최고의 홀딩 수비형 미드필더.
첼시에서 2004-05, 2005-06 연속 우승을 달성.
A매치 71경기 0골
베누아 페드레티 (옥세르) 1980년생
현 옥세르의 캡틴.
한때는 프랑스 중원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주자로 평가받았었음.
중원 깊숙한 지역에서부터 플레이메이킹을 하며, 롱패스를 주특기로 하는
피를로 형의 수비형 미드필더.
A매치 22경기 0골
알루 디아라 (보르도) 1981년생
현 보르도의 캡틴.
강인한 피지컬과 강력한 중거리슛이 특기인 수비형 미드필더.
A매치 24경기 0골
제레미 툴라랑 (리옹) 1983년생
간결한 볼배급과 수준급의 테크닉, 효과적인 태클기술이 특기인 수비형 미드필더.
리옹의 강력한 중원을 이끌고 있다.
A매치 31경기 0골
라사나 디아라 (레알 마드리드) 1985년생
공.수를 겸비하고 미드필더 전 지역과 오른쪽 풀백까지 커버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
엄청난 활동량으로 볼을 빼앗아 오는 플레이에 능하다.
대표팀 은퇴를 한 마켈렐레의 적절한 대안.
A매치 27경기 0골
마티유 플라미니 (AC 밀란) 1984년생
엄청난 활동량으로 공.수를 부지런히 오가는 수비형 미드필더.
강력한 태클이 장점이며, 패싱을 비롯한 볼배급도 무난한 선수.
워낙 다재다능하여 거의 모든 미드필더와 좌우 풀백이 모두 가능한 선수.
A매치 3경기 0골
중앙 / 공격형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 (아스날) 1987년생
'제2의 지단' 이라는 평을 어린시절부터 듣고 성장해온 선수.
아스날 주전 미드필더이며, 좌우 윙어와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어디든지 소화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 정확한 패싱과 돌파를 특기로 하는 선수.
A매치 15경기 2골
요안 구르쿠프 (보르도) 1986년생
구르쿠프 역시 '제2의 지단' 이라는 평을 들었었다.
밀란 시절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카카의 백업으로 활약하다가
리그 1 보르도로 임대 후 완전 이적했다.
패싱력과 돌파력이 일품인 선수. 우측 윙어로도 자주 출장한다.
2008-09 프랑스 리그1 올해의 선수 상 수상.
2009년 프랑스 올해의 선수 상 수상.
아부 디아비 (아스날) 1986년생
아스날에서 벵거 감독의 지도 아래 착실히 성장해나가고 있는 선수.
수비형 미드필더로 시작했으나 차츰 공격적으로 재능을 보여주면서,
가끔은 윙어로도 나오는 선수.
A매치 2경기 0골
좌우 윙어
로베르트 피레스 (비야레알) 1973년생
아스날의 03-04 시즌 무패우승을 이끌었던 윙어.
2001-02 시즌 프리미어리그 도움왕.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윙어였으며, 현재는 은퇴가 가까워옴.
창조적인 패싱력과 놀라운 득점력을 모두 갖춘 윙어이자 공격형 미드필더.
A매치 79경기 14골
실뱅 윌토르 (메츠) 1974년생
스피디한 윙포워드의 대명사. 현재 은퇴가 가까워옴.
1998-99 프랑스 리그1 득점왕.
2001년 FIFA 컨페드레이션스컵 득점왕.
A매치 92경기 26골
루도빅 지울리 (파리 생제르맹) 1976년생
164cm의 단신이지만 엄청난 주력과 정확한 득점력으로 명성을 떨친 오른쪽 윙어.
모나코에서의 대활약으로 바르셀로나를 거쳐 로마에서 활약한 뒤,
현재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 중.
A매치 17경기 3골
제롬 로텡 (파리 생제르맹 -> 앙카라구쥬 임대중) 1978년생
한때는 지단의 뒤를 이어 프랑스의 창조적인 플레이를 살려나갈
선수로 기대를 모았으나, 유로 2004 이후 침체기에 빠짐.
그는 기술적인 윙어이고 프리킥의 스페셜리스트다.
크로싱과 패싱 또한 일품이었던 선수.
A매치 13경기 1골
시드니 고부 (리옹) 1979년생
리옹의 프렌차이즈 스타이자 레전드.
빠른 주력과 테크닉이 일품인 오른쪽 윙포워드.
주닝요와 함께 리옹의 7시즌 연속 우승 전성기를 이끔.
A매치 43경기 10골
플로랑 말루다 (첼시) 1980년생
세계 정상급의 왼쪽 윙어 중 하나.
엄청난 활동량과 안정성을 갖추어, 수비적인 공헌도도 높은 윙어.
A매치 51경기 3골
프랑크 리베리 (바이에른 뮌헨) 1983년생
호날두, 메시, 로벤과 더불어 현존 세계 최고의 윙어 중 한명.
유망주 시절부터 '넥스트 지단' 이란 소리를 들으며 성장 했으며,
2006 독일 월드컵 이후로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올라섰음.
빠른 주력과 체력, 기술, 정밀한 패스가 특기.
A매치 42경기 7골
하템 벤 아르파 (마르세유) 1987년생
나스리와 함께 마르세유의 성장세를 이끌었던 선수.
최전방 공격수로도 활약이 가능.
최근엔 왼쪽 윙으로 출전하는 비중이 늘어났다.
날카로운 돌파력이 일품인 선수. 프랑스의 미래.
A매치 7경기 1골
스트라이커
다비드 트레제게 (유벤투스) 1977년생
한때 세계 최고의 타겟형 스트라이커. 현재는 폼이 떨어짐.
2001-02 시즌 세리에 A 득점왕.
2002년 세리에 A 올해의 축구선수 수상.
펠레가 선정한 FIFA 100인 중의 1인.
A매치 71경기 34골
니콜라스 아넬카 (첼시) 1979년생
현재 프리미어리그 첼시 주전 스트라이커.
2008-09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A매치 64경기 14골
지브릴 시세 (파나티나이코스) 1981년생
그리스 슈퍼리그 최고 이적료로 올 시즌 이적.
2001-02 시즌 프랑스 리그1 득점왕.
A매치 39경기 9골
루이 사하 (에버튼) 1978년생
풀럼에서 리그 117경기 53골, 거의 2경기당 1득점을 기록하는 득점기록 속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 한때는 반니스텔루이를 밀어내며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에버튼으로 이적.
에버튼으로 이적해서도 정상급의 골 득점력을 뽐내고 있음.
A매치 18경기 4골
안드레-피에르 지냑 (툴루즈) 1985년생
2008-09 시즌 프랑스 리그1 득점왕.
엄청난 골결정력으로 유명한 선수지만, 대표팀 내에선 앙리, 아넬카 등의 존재로 인해
백업으로 머물고 있는 선수.
A매치 10경기 4골
카림 벤제마 (레알 마드리드) 1987년생
2007-08 프랑스 리그1 득점왕
2007-08 프랑스 리그1 올해의 선수 수상
어린 나이에 리옹에서 괴물같은 득점력을 뽐내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결국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선수.
A매치 27경기 8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