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20] 골키퍼가 하고싶어요.

내공20] 골키퍼가 하고싶어요.

작성일 2006.10.27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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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6학년에 반축구에서 골키퍼를 맡고있는 아이입니다.

지금은 손을 다쳐서 공격수로 나서서 스피드와 돌파가 잘되서 하고있구요 ^^;

 

제가 체격은 상당히 작은편입니다. 키도 고작 140약간넘구요. 

제가 점프력이 좋기때문에 고등학교골대처럼 높은곳에서 로빙빼고는 뜬볼다 막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친구들과 페널티킥하면서 놀다가 제가 골키퍼를 봤는데요.

(그때 장갑을 사기전이여서 장갑은 안끼고했음) 저희반에서 슛이 정말쌔고 잘하는 친구가

차기로 했습니다. 전 그친구가 가장 잘차기때문에 막으면 기분이 좋아서 그친구볼 막는걸

좋아했죠.

그때 그친구가 강하게 차기위해서 볼을 살짝띄우고 중간높이로 차면 정말 쌔잖아요.

또 그게 뽀록성으로 엄청강하게 들어오는바람에 막긴막았는데 손목인대가 심하게 늘어나서 일주일간 반깁스하고 3주가 지나고 4주째인 지금 깁스를 푼상태에서 아직도 아프거든요. [그래서 공격수로..] 

하여튼 여기까지는 다친이유구요.

 

제가 하는방식은 일단 코너킥이나 그럴때 오면 될꺼같다 싶으면 코너킥 차는쪽 골퍼스트에 서서 점프해서 차단하구요. 프리킥은 그냥 막습니다.

1:1때는 다리로 그냥 막거나 태클로 공을 빼내서 막습니다. 이게 잘하고 있는건가요?

그리고 제가 몸아끼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슛한다음에 튕겨내고 애들이

몰려서 차려고하면 일단 잡거나 하기위해 살짝 뛰어서 굴러간볼 잡고 그럽니다.

그런데 선수들처럼 몸날리고 그런건 못해요. 모래바닥이라 다칠까봐..

만약에 모래에서 해도된다면 어떤식 몸을 날려야 할까요?

또 제가 미즈노 골키퍼장갑을 샀는데요(주니어이고 특별한 이름은 없음)

미즈노 제품이 좋은가요?

그리고 제가 골키퍼를 꾸준히하고 중학교때나 키커서 프로선수가 될수있는 방법이 있나요?

전 제가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기때문에 챙피한것도 있고해서 축구부같은건 안하는데요.

꼭 해야지만 프로선수가 될수있나요? 또 늦어도 중학교때는 꼭 들어야하나요?

 

약간 질문이 엉키고해서 이상하지만 친절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학교와 자그마한 팀에서 골키퍼 보고 있는 학생입니다.

 

음 코너킥때 어떻게 막으시는지 구체적이지가 않으시지만.

일단 위치선정이 중요해요. 키커가 코너킥을 차기전에 우리편 수비수들의

위치를 지정해 주시구요. 너무 골대에서 왔다갔다 하시면 안되요.

움직이게 되면 순간적으로 공격수가 헤딩했을때 반응하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한순간에 골을 허용하게 되죠. 하지만 초등학교라고 하셨으니, 코너킥 상황에서는

헤딩에 능하거나 키가 큰 아이들만 견제하면 될지 싶네요. 키큰 애들은 살짝 갖다대도

어느정도 들어가더라구요^^; 그외에 대부분 아이들은 공을 무서워 하는 경향이 있죠?

 

그리고 1:1 상황에서 막으실 때는요.

말씀하신대로 다리로 막거나 태클로 막는것도 좋은 방법일수도 있긴 하지만.

상황에 따라 태클로 인해서 페널티킥이 주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유의하시구요.

만약 정면에서 공격수가 달려온다면 팔을 길게 늘어뜨리신 다음 앞으로 조금씩 전진하세요. 너무 빠르거나 느리면 안되고 적당히~ 그렇게 되면 상대공격수가 측면으로 드리블을

진행하기 때문에요. 각이 좁혀지게 되죠. 그 다음엔 아마 지금 하고 계신대로만 하시면

쉽게 캐치하실 수 있을거에요. 물론 볼에는 계속해서 집중하셔야 하구요.

 

그리고 모래바닥이라 다이빙캐치가 힘들다고 하셨는데요.

사실 두려우시면 안하는게 좋아요. 숙련이 안되있으면 부상당하기도 쉽거든요.

전 어지간한 볼은 다이빙 캐치로 점프해서 코너라인으로 걷어내는 편입니다.

전문키퍼가 아니라서 다이빙한 상태에서 볼을 잡기는 힘들더라구요.

음 대부분의 학교가 모래운동장이니 골키퍼 하실때에는 가급적 긴팔, 긴바지를

입으세요. 요새 겨울이니 겨울체육복 정도가 딱 좋겠네요.

솔직히 고등학생 이상 되시는 분이면 다이빙캐치를 해도 별 무리가 없을거라고

하겠는데, 질문자님의 경우에는 아직은 조금 어리기 때문에 쉽게 권하기가 힘드네요.

음~ 간혹 저도 다치긴 해요. 특히 땅볼로 강하게 굴러오는 볼의 경우에는 손이

자주 긁히거나 까져요. 근데 체질상 그런게 별로 안느껴 지더라구요.

꼭 다이빙캐치를 하셔야 하는 상황이라면은 점프해서 쿵~ 떨어지는 식으로

다이빙을 하세요. 땅과 붙어서 공을 막게되면 온몸이 다까져요'';

 

음 골키퍼 장갑은 저도 미즈노걸로 쓰는데요.

친구가 준거라 가격대는 확실히 모르지만, 좋은 것 같더라구요.

착용감도 어느정도 좋구ㅎ 암튼 없는것보단 낫더라구요.

 

음 축구선수.. 충분히 되실 수 있을거에요.

약간 늦은감이 없지않아 있긴하지만. 잘 알고계시는 박항서(현재감독)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1학년때 축구를 시작해서 지금 그 정도까지 올라섰다고 하죠.

그리고 더욱 잘아시는 김병지 골키퍼의 경우에도 어린시절 소년의집 시절에는

키가 160정도에 불과했는데 고등학교때 180으로 훌쩍 자라서 다시 축구를

시작했다고 해요. 2년만에 다시 축구를 한거죠. 하지만 골키퍼 특성상

필드플레이어들 보다는 체격조건이 우등해야 하겠죠.

 

음, 시간이 좀 부족해서 이정도만 써야될것같네요.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썼어요.

더 여쭈실일 있으시면 쪽지 남겨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혼자서 열심히 연습하다 보면 언젠가는 훌륭한 골치퍼가 될거예요

lucky to you

행운을 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님은  골키퍼로선 너무 키가작아요 ㅜㅜ

 

그냥  공격하세여

 

그래두  골키퍼가 하고싶다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막을때   한손아니면 두손으로 가만히 대구 막으셨나바여

 

인대가 늘어났다면  그러면 안되져

 

그공을  주먹으로 치거나

 

에너지파 할때 그 모양  에서  타이밍을 잘맞춰서  벌리면서

 

막으시면  효과 굳이구요

 

암튼 ㅎㅎ 열심히하세여

 

아참 프로 될려면  축구학교로가서  정말  잘막고 소질이있으면

 

될겁니다 그래두 킥퍼는  경쟁상대 가 적으니깐 홧팅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저는 현재 중 3 입니다 .

저는 초딩5때 축구를햇는데요 . 지금까지 골기퍼만 보고있는중입니다.

일단 골기퍼가 잘막는법이라.

일단 기본적인것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100%제생각이에요 .

 

 

 

1.바운드볼:일단 바운드볼은 잘못해서 뒤로 빠질수도잇구 놓치는수도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나오면서 약간 구부리신후 공을 끌어당기듯이 가슴쪽으로 끌어옵니다.

 

 

2.땅볼:일단 땅볼로오는공이라면 속도가 조금 잇겟져? 글구 땅볼이라고 발로막는분들도계신데요 . 그러다간 발맞고 골로들어가는경우가 . ㅎㅎ

저는 오른쪽으로 공이온다면 오른쪽발을들어 왼쪽으로 옴긴뒤 오른쪽에 무게중심을 싣고 넘어지면서 공을 잡습니다.

 

3.공중볼:일단 공중볼은 자유자재로 어디든지 오기때문에 막기 힘든볼일수도잇지요.

저두 아직 공중볼은 잘 다루지못합니다.

일단 점프력을 키우셔야합니다.

그리구 몸을 날릴수있는 배짱도필요하구요 .

일단 쎄고 빠르고 잡기가 힘들다면 펀칭이 가장 효과적이구요 .

느리고 파워가약하다면 가슴쪽으로 공을 끌어당기듯이 잡으세요 .

그리구 구석으로 오는볼은요 점프가 될만큼 뛴다음 바로 점프하면서 손을 쫙피고 날르세요 . 

안그러시면 막기힘들어요 ,

공중볼은 일단 몸을날리는 배짱이두둑해야합니다..

 

 

4.1대1상황:1대1상황은 가장 막기가 힘든부분이져 . 일단 공을 컨트롤할려면 앞으로 차겟죠 ? 그때 달려나가세요  ! 이때 갑자기 멈추세요 어쩔때는 공격수가 아! 늦엇구나하구 멈출때가 잇습니다.

그리구 완벽한 1대1상황일때 무조건 달려나가세요 그리고 공을덥치세요 .

또하나의방법은 상대와 거리를 약간 둔상태에서 다리를 쭉펴고 않으면서 양손을 벌리세요 그러면 손이나 발 한곳을맞고 튀어나올수도있습니다 .

 

 

일단 골기퍼는요 열심히 연습해야합니다 . 그리구 무슨볼이던지 가슴쪽으로 끌어당기면잡아야합니다 .ㅎ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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