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럽 올스타 > 아메리카 올스타
2. 프리미어 리그 올스타 > 라리가 올스타 순이라고 봅니다.
3. 유럽 올스타
우선 공격진은 호나우지뉴-호나우두-메시-호날두-벤제마-앙리-손흥민-홀란드-살라-비니시우스-그리즈만-호드리구가 있는데요. 전성기 기준 이 선수들을 한 줄로 세우면
메시
호날두
호나우지뉴
앙리
호나우두
살라
벤제마
그리즈만
홀란드
손흥민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순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 등의 선수가 후방에 위치해 있는 건 이 선수들이 아직 전성기가 오지 않은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이고, 전체적으로 유럽과 아메리카 올스타가 전방에 위치,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 올스타가 후방에 위치되어 있죠. 이는 유럽과 아메리카 올스타 선수들이 과거에 선수들이 많아서 그럽니다. 기준이 프리미어리그 올타임, 라리가 올타임이었다면 루니, 수아레스, 아구에로, 네이마르 (겹치는 메시, 호날두, 벤제마, 앙리 등은 제외하더라도) 같은 전성기를 전부 보여준 선수가 포함되면서 굉장히 엇비슷한 결과를 낳았을 텐데, 현역선수로 꾸려진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 올스타에서 전성기를 다 보여준 선수는 살라, 손흥민, 그리즈만 정도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사실 나머지 세 명의 선수는 아직 보여줄 것이 많고 증명할 것이 많은 레벨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원의 경우는 외데고르,로드리, 데브라위너, 벨링엄, 크로스, 발베르데, 카카, 카세미루, 디마리아, 지단, 모드리치, 이니에스타가 있는데 이 역시 한 줄로 세우면
지단
데브라위너
모드리치
이니에스타
크로스
카세미루
카카
로드리
디마리아
발베르데
벨링엄
외데고르
라고 판단됩니다. 전체적으로 유럽 올스타가 상위권에 있죠. 전성기 지단, 모드리치, 이니에스타는 각자 바르샤 세얼간이, 레알 크카모, 프랑스 레 블뢰에서 가장 핵심적인 선수라고도 불리었던 선수들입니다. 이런 뛰어난 선수들이 함께 있는 유럽 올스타가 중원에서는 최강이라고 판단하며 앞선 기준과 같은 의미로 발베르데, 벨링엄, 외데고르는 하위권에 배치하였습니다.
수비진은 말디니, 라모스, 푸욜, 람, 마르셀루, 고딘, 실바, 알베스, 카마빙가, 아라우호, 밀리탕, 칸셀루, 로버트슨, 디아스, 반다이크, 워커가 있고, 한 줄로 세우면
말디니
라모스
반다이크
람
푸욜
알베스
실바
마르셀루
워커
로버트슨
디아스
고딘
칸셀루
밀리탕
아라우호
카마빙가
정도로 평가됩니다. 역시나 유럽 올스타가 상위권에 있죠. 말디니와 라모스는 말해봐야 입만 아프고 위대한 주장인 푸욜과 람 역시 충분히 역대 수비수 올타임 탑 10 안에 들어갈 선수들입니다. 이런 선수들로 꾸려진 후방은 굉장히 튼튼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또한 제 기준에서 PL과 라리가가 여기서 갈렸는데, PL에는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선수들이 (그 전성기 폼 역시 최고치였던) 다수 포진된 반면 라리가에는 유망주들이 많습니다. 이 선수들이 아직 앞서 설명한 PL 수비진의 아성을 뛰어넘기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골키퍼입니다. 줄 세우면
카시야스
쿠르트아
알리송
라고 생각합니다. 카시야스를 가장 고평가 한 이유는 그가 2010년대에 들어서도 스페인 무적 함대의 수문장이었다는 점과 개인 성적(A매치 최다 클린시트 기록자, 월드베스트 11, 유에파 올해의 팀, 월드컵 골든글러브 등)과 팀 성적(챔스 3회, 리그 5회, 월드컵을 포함한 국제 메이저 대회 3연패)이 가장 좋았던 선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PL vs 라리가에서는 비교적 어린 선수들(아직 전성기가 찾아오지 않은 선수들)이 더 많은 라리가가 밀리며 유럽 vs 아메리카에서는 공격진의 능력은 아메리카가 더 뛰어나지만 전체적인 밸런스가 유럽팀이 더 뛰어납니다.
또한 현역이 아닌 올타임 베스트 일레븐으로 나온 유럽과 아메리카가 PL과 라리가보다 더 뛰어나다고 보기 때문에 전체적인 순위는 유럽 > 아메리카 > PL > 라리가라고 보며 만약 챔스 결승에 넷 중 하나를 데려가라고 한다면 저는 유럽팀을 선택하겠습니다. (사실 넷 중 어디가 가도 챔스 우승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