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마다 편차가 있긴 한데
일단 순차적으로 보면
경기를 통해서 버는 돈이 있습니다
직관 티켓이나 스타디움 내 굿즈샵,구장 투어 같은 수익이 있고
경기를 하면 선수들이 입고 뛰는 유니폼이나 경기장 내의 광고판을 통해서
스폰서쉽을 맺은 브랜드들의 브랜드 로고나 이름이 노출이 됩니다
이게 천문학적인 수준의 금액을 받기도 하고
선수들이 입는 유니폼에 붙은 메인 스폰서 브랜드들에선 빅클럽들은 1년에 수백억씩 받기도 합니다
또 유니폼 판매 같은 경우엔 사실 구단한테 돌아오는 돈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유니폼 판매 수익은 대부분 해당 유니폼을 제작하는 브랜드에서 관리를 하고 계약에 따라 수익의 일정 퍼센티지를 지급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죠
또 스타 선수들이 있으면 그만큼 홍보 효과가 크기 때문에 계약금이 비싸질 수가 있습니다
유명한 선수들이 있으면 그만큼 스폰서쉽 제안이 많이 오죠. 금액도 올라가구요
거기에 경기를 방송에 송출하기 때문에 중계권료를 수익으로 벌어들입니다
이것도 굉장히 큰 금액이 됩니다
그리고 이건 일부 구단들인데 구단의 구장 자체를 다른 수익이 발생할 수 있게끔 만들어 낸 구장의 경우
경기가 없을 때 콘서트나 어떤 행사장으로 대여 해주면서 거기서 나오는 수익도 굉장히 큽니다
그외에도 선수들을 통해서 생기는 수익들도 있을테고 이렇게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수익이 발생하죠
프리 시즌때 해외 투어 같은 걸 통해서 수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결국엔 축구 같은 스포츠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연예인들이 돈을 버는 것과 비슷한 형태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