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리버풀 골키퍼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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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리버풀 등 명문팀 골키퍼 요즘 모르는 선수 첨듣는사람뿐이죠..
명문팀 골키퍼들...자기나라에서 유명하고 재능있고 주전인 골키퍼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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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하던 리버풀이 항로를 잃어버린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9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더 밸리에서 열린 찰튼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서 전반에만 데런 벤트, 루크 영에게 각각 한골씩을 허용하며 2-0으로 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을 추가하는데 실패, 13승6무5패·승점 45를 기록,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1)와의 격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10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첼시의 대항마로 부상했던 리버풀은 최근 리그 4경기서 1무3패를 당하는 난국에 빠졌다.
이날 경기서 리버풀은 지난 6일 첼시와의 경기서 주장이자 전력의 핵인 스티븐 제라드가 무릎 통증을 호소해 이날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골키퍼는 첼시전서 퇴장당해 징계로 출전하지 못한 레이나를 대신해 세계 4대 골키퍼로 손꼽힘에도 불구하고 베니테즈 감독의 신임을 얻지못했던 두덱 골키퍼가 오랜만에 출전해 골문을 지켰다.
경기후 베니테스 감독은 영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서 "또 하나의 실수다. 경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며 불편한 속내를 내비쳤다.
이어 베니테스 감독은 "약 40분 동안 경기를 지배하고도 4분을 지배하지 못해 2-0으로 패한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순간의 방심이 화를 불렀다고 총평했다.
"전반 종료 5분 동안의 모습에 대단히 실망했다"는 베티네스 감독은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