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역대선수들

레알마드리드

- 라울 곤잘레스 (1994-2010, 7번, 공격수)

레알마드리드 유스가 배출한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명입니다. 스타플레이어가 가득한 레알마드리드에서 항상 라울의 자리는 누구도 건들지 못할 정도로 팀 내에서 그의 입지는 엄청난 선수이죠. 실력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뛰어났는데 라리가에서 득점왕 2번, 챔스 득점왕 2번을 차지합니다. 6번의 라리가 우승과 3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죠. 특히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호날두, 메시가 경신하기 전까지 챔피언스리그 득점 1위를 기록합니다. 현재는 레알마드리드 2군 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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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네딘 지단 (2001-06, 5번, 미드필더)

역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중 한 명인 그는 30대의 나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역대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유벤투스에서 레알마드리드로 이적을 합니다. 첫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끌었고 결승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멋진 발리슛을 성공시키면서 자신의 첫 챔스 우승을 차지하죠. 레알마드리드에서 은퇴를 한 지단은 레알마드리드 감독 지휘봉을 잡게 되었고 3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번의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감독으로도 엄청난 커리어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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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나우두 (2002-07, 9번, 공격수)

펠레 이후 브라질이 배출한 축구 황제인 호나우두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이끌고 우승을 차지합니다. 그 과정에서 8골을 터트리면서 득점왕에 오르죠. 이런 활약을 인정받아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합니다. 3시즌 연속 20득점 이상 기록하면서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고 득점왕에도 오릅니다.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기도 하죠. 다만 그 이후 부상으로 체중관리에 실패를 하면서 과체중으로 경기력이 하락을 하였고 다소 불명예스럽게 AC밀란으로 떠나면서 레알마드리드 생활을 청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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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스 피구 (2000-05, 10번, 윙어)

호날두 이전 포르투갈의 레전드인 그는 레알마드리드 이전 FC바르셀로나 소속의 선수였죠. 바르셀로나의 에이스이자 부주장으로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페레즈 회장이 공약으로 피구 영입을 선언하였고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하자 피구는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합니다. 라이벌 팀인 레알마드리드로 떠나자 바르셀로나 팬들은 엄청난 분노를 하였고 돼지 머리를 날리기도 하죠. 피구는 레알마드리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2번의 라리가 우승과 1번의 챔스 우승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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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베컴 (2003-07, 23번, 윙어)

잉글랜드 최고의 스타플레이어인 그는 맨유의 간판 스타로 활약을 했지만 퍼거슨 감독과의 불화로 레알마드리드로 이적을 합니다. 하지만 당시 레알마드리드는 너무 스타 수집에만 열을 올려서 팀의 벨런스가 무너진 상태였고 베컴도 나이가 점점 쌓이다보니 기량이 떨어져서 맨유 시절만큼의 활약은 보여주지 못합니다. 그래도 마지막 시즌 06-07에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는데 공헌을 하였고 유종의 미를 거두면서 LA 갤럭시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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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드 마케렐레 (2000-03, 4번,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의 교과서로 불리면서 중원에서 엄청난 활동량과 뛰어난 테클로 상대 미드필더들을 괴롭히는 능력이 상당히 좋았던 선수입니다. 마케렐레의 헌신적인 플레이 덕분의 레알마드리드의 스타 선수들이 마음껏 공격에 집중을 할 수 있었죠. 하지만 페레즈 회장은 갈락티코 정책을 위해 팀에 헌신하지만 화려하지 않았던 마켈렐레를 첼시로 보내고 맙니다. 그 결과 레알마드리드는 벨런스가 완전히 붕괴가 되어버렸고 발렌시아, 바르셀로나에게 라리가 패권을 넘겨주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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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케르 카시야스 (1999-2015, 1번, 골키퍼)

스페인 역대 최고의 골키퍼이자 레알마드리드 유스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입니다. 데뷔하자마자 레알마드리드의 1군 골키퍼로 활약한 그는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골키퍼로 기록되어있죠. 그 후 갈락티코 정책으로 수비가 붕괴된 상황에서도 카시야스의 활약만큼은 굳건했습니다. 골키퍼로 신장이 크지는 않지만 놀라운 반사신경과 안정적인 플레이로 '성 이케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죠. 라리가 5회 우승, 챔스 3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레알마드리드 역사에 길이 남을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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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드 반 니스텔루이 (2006-10, 17번, 공격수)

네덜란드가 배출한 월드클래스 공격수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앙리와 함께 득점왕 경쟁을 꾸준히 하였고 득점왕에도 올랐죠.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한 그는 첫 시즌에 득점왕에 오르면서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 다음 시즌도 라울과 함께 레알마드리드의 공격을 이끌면서 라리가 2연패를 달성하죠. 라리가에서 득점왕에 오르면서 네덜란드리그, 프리미어리그 등 3개의 대회에서 모두 득점왕에 오른 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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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세 마리아 구티 (1995-2010, 14번, 미드필더)

레알마드리드가 배출한 스타플레이어이자 라울, 카시야스와 함께 레알을 상징하던 선수였죠. 그는 기복이 상당히 심한 선수였는데 한번 터지기 시작하면 지단보다 더 뛰어난 플레이를 선보이는 선수였죠. 특히 그는 패스가 상당히 뛰어났는데 엄청난 스루패스로 공격수에게 멋진 찬스를 제공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부진한 날에는 경기에서 전혀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았죠. 주전과 로테이션 자원을 꾸준히 오가면서 레알마드리드의 우승 행진에 많은 공헌을 하면서 레알마드리드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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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베르투 카를로스 (1996-2007, 3번, 수비수)

그는 레프트백이지만 수비력보다 공격력으로 상당히 유명한 선수입니다. 특히 그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슈팅력인데 엄청난 허벅지힘을 바탕으로한 강력한 슛으로 상대 골망을 찢어버렸죠. 특히 프랑스와의 A매치 경기에서 보여준 UFO슛은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킵니다. 레알마드리드에서 붙박이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하면서 4번의 리그 우승과 3번의 챔스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많은 우승을 차지하면서 역대 최고의 레프트백을 고를 때 말디니와 함께 항상 먼저 거론이 되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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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 호나우지뉴 (2003-08, 10번, 미드필더)

단기 임펙트로는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그는 프리스타일에서나 보여줄만한 스킬을 실제 축구에서 그대로 구사를 하면서 가장 화려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로 유명하였죠. 단순 화려하기만 하지 않고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 활약합니다. 호나우지뉴의 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2연패와 챔스 우승을 차지하죠. 하지만 호나우지뉴는 자기 관리에 소홀하면서 급격하게 기량이 하락하면서 다소 불명예스럽게 팀을 떠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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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 에투 (2004-09, 9번, 공격수)

아프리카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그는 레알마드리드 유스 출신이지만 별다른 기회를 받지 못하였고 마요르카에서 포텐을 터트립니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그는 주전 공격수가 되었고 호나우지뉴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줍니다. 라리가 득점왕에 오르면서 리그 2연패와 챔스 우승을 차지하죠. 06-07시즌, 07-08시즌에는 다소 부진을 하면서 방출 명단에 오르지만 08-09시즌 30골 이상 터트리면서 화려하게 부활을 하였고 챔스 결승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트레블 달성에 결정적인 활약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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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쿠 (2004-08, 20번, 미드필더)

포르투에서 무리뉴 감독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바르셀로나의 러브콜을 받습니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자마자 팀의 간판 미드필더로 활약한 그는 라리가 2연패와 챔스 우승에 큰 공헌을 하죠. 전성기 시절 미드필더가 갖춰야할 모든 덕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공-수에서 상당한 공헌을 합니다. 다만 데쿠는 호나우지뉴처럼 갑자기 급격한 부진을 하기 시작하였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하면서 세대 교체를 위해 팀에서 방출당하면서 다소 불명예스럽게 팀을 떠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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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도빅 지울리 (2004-07, 8번, 윙어)

프랑스 국적의 윙어인 그는 AS모나코의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합니다. 하지만 포르투에게 대패를 당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치고 말죠. 그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그는 호나우지뉴-에투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합니다. 두 자리 득점을 해내면서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하면서 라리가 2연패와 챔스 우승에 공헌을 하죠. 특히 챔피언스리그 4강전 AC밀란과의 경기에서 호나우지뉴의 멋진 어시스트를 받아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챔스 결승행에 큰 공헌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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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오반니 반 브롱크호스트 (2003-07, 12번, 수비수)

네덜란드 국적의 그는 원래는 미드필더였지만 레프트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한 후 포텐을 터트린 선수입니다. 아스날로 이적을 하면서 빅클럽 도전을 했지만 쟁쟁한 경쟁자들에 밀리면서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레프트백으로 뛰면서 전성기를 구사하였고 주전으로 활약을 하죠. 완전 이적을 한 반 브롱크호스트는 활동한 4시즌동안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었고 라리가 2연패와 챔스 우승에 성공합니다. 특히 챔스 결승에서 자신의 친정팀인 아스날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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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엘 마르케즈 (2003-10, 4번, 수비수)

멕시코 역대 최고의 수비수인 그는 AS 모나코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합니다. 모나코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면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바르셀로나의 러브콜을 받습니다. 푸욜과 함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 그는 리그 2연패와 챔스 우승을 차지하죠. 수비수이지만 발기술이 상당히 좋고 패스가 훌륭해 빌드업에 상당히 뛰어난 선수였죠. 후반기에는 피케에 밀려 많은 출전기회를 받지는 못하지만 트레블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총 4번의 라리가 우승과 2번의 챔스 우승을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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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에리 앙리 (2007-2010, 14번, 공격수)

아스날과 프랑스 역대 최고의 공격수인 그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리빌딩을 하던 아스날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합니다. 첫 시즌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그는 두 번째 시즌인 08-09시즌에 맹활약을 합니다. 앙리-에투-메시로 구성된 HEM라인은 리그에서만 80골 가까이 합작을 하면서 엄청난 파괴력을 선보입니다. 이 시즌에 트레블을 달성하면서 앙리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빅이어를 들어올리는데 성공을 하죠. 그 다음 시즌 노쇠화를 보이면서 페드로에게 주전 자리를 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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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르 발데스 (2002-14, 1번, 골키퍼)

오랜시간 바르셀로나의 넘버원 골키퍼로 활약한 선수입니다. 카시야스에 밀려 인지도가 낮기는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 수많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레전드이죠. 때로 어이없는 실수로 인해 저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멋진 세이브를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발기술과 패스가 좋아 빌드업이 상당히 좋아서 바르셀로나 스타일에 최적화된 선수이죠. 라리가 최고의 골키퍼에게 수여되는 사모라상을 수차례 차지하면서 리그 정상급 골키퍼로 인정을 받은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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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야 투레 (2007-10, 24번, 미드필더)

야야 투레는 07-08시즌에 바르셀로나에 합류하여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뜁니다. 그가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것은 08-09시즌으로 사비, 이니에스타와 함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을 하죠. 뛰어난 피지컬과 큰 키에 어울리지 않는 발기술로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트레블에 공헌을 합니다. 특히 챔스 결승에서 센터백에 구멍이 생기자 본 포지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센터백으로 무실점을 기록하죠. 하지만 그 다음 시즌 부스케츠가 급격한 성장을 하면서 주전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고 결국 맨시티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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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아비달 (2007-2013, 22번, 수비수)

프랑스 국적의 레프트백인 그는 리옹에서 뛰면서 리그앙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후 붙박이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을 하면서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립니다. 하지만 10-11시즌 도중 간종양에 걸리면서 수술을 받아야했지만 거의 석달만에 복귀를 하면서 인간 승리의 모습을 보여주죠. 챔스 결승에서 주전으로 풀타임 경기를 하면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푸욜에게 주장완장을 받아 제일 먼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립니다. 다시 간종양이 재발하지만 다시 수술을 한 후 재활에 성공하면서 그라운드에 돌아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