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 대해서 기본적인 설명을 해주세요!

축구 용어 몇가지만 알려드릴게요.

축구 포지션으로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 가 있구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공격수 : 센터포워드,쉐도우스트라이커,윙포워드 등등

미드필더: 공격형미드필더,수비형미드필더,중앙미드필더,좌우 미드필더 등등

수비수 : 좌우윙백, 좌우풀백,중앙수비수,스위퍼

대충 이렇게 세분화가 되요. 그냥 이런게 있구나 하고 읽어보시면 되요.

남자친구랑 얘기하실때 도움되길 바라면서 더 적어볼게요.

오프사이드 규칙은 쉽게 알려드리자면 우리팀 공격수가 상대편 수비수 뒤에 위치한 상황에서 공을 받으면 안되는거에요. 만약 오프사이드 규칙이 없다면 공격수는 무조건 상대편 골키퍼 주변에만 서있으면 되겠죠?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오프사이드 규칙이 있는거에요. (예외의 상황도있지만 일단 간단히만)

그리고 심판은 한명의 주심에 두명의 부심이 있어요.

축구 경기장 안에서 계속 뛰어다니면서 휘슬불고 로카드 레드카드 주는사람이 주심이구요.

경기장 사이드라인에서 좌우로 움직이면서 오프사이드나 주심이 못보는 파울장면을 목격해서 주심한테 알리는게 부심이에요(두명)

핸들링 파울은 아시죠?

축구에서는 손이 공에 닿으면 파울이에요. 만약 어떤 선수가 공이 손에 닿았다. 그러면 파울이에요.

심판의 판단에따라 그냥 넘어갈수도, 주의를 줄수도, 옐로카드나 레드카드가 나올수도 있어요.

아차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 오프사이드는요 손을 제외하고 공을 터치할수있는 모든 신체부위중에 아무곳이라도 상대수비수보다 삐져나와있으면 오프사이드에요.

그리고 선수들 주발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냥 주로 쓰는 발이라는 말이에요.

주발이 오른발이면 오른발잡이 선수고 주발이 왼발이면 왼발잡이 선수죠.

양발잡이 선수도 있습니다 ㅋㅋ

축구 행사는 정말 많아요.

국제행사같은경우 월드컵은 4년마다 열리죠. 2014 남아공 월드컵이였으니 다음 월드컵은 2018년이에요.

그리고 유럽에 있는 국가끼리만 하는 유로컵 대회가 있어요. 유로2008 유로2012 이런식으로 이름 붙여지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월드컵만큼 재미있어요.

유로컵 말고도 아시안컵 코파아메리카컵 등등 각 대륙마다 컵을 놓고 경기를 하고, 또 각 대륙별 우승국가끼리 또 축구를하는게 컨페더레이션스컵이에요. 각 대륙 챔피언들의 경기죠.

무슨무슨 컵 많이 적었지만 월드컵,유로컵 정도만 아셔도 되요.

그리고 남자친구분이 좋아하는 첼시.

첼시는 유럽 잉글랜드에 속해있는 구단이고. 연고지는 런던이에요. 구장 이름은 스템포드 브릿지.

첼시는 역사가 짧은건 아니지만 사실 첼시가 떠오른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어요.

첼시팬분들은 기분 나쁠수도 있는 소리지만 맨체스터유나이티드나 리버풀 같은 구단한테는 명문 이라는 명함도 못내밀죠..

다만 2003년 아브라모비치라는 석유재벌이 첼시의 구단주가 되고 아브라모비치가 엄청나게 돈을 쏟아부으면서 일궈냇다고 볼수있어요. 그리고 아브라모비치가 데려온 무리뉴 감독이 엄청났습니다. 무리뉴가 감독으로 부임하고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축구대회역사는 100년이 넘지만 '프리미어리그'라는 타이틀로 대회가 시작된건 1992년) 첫 리그 우승을 했지요.

그 이후로도 리그 우승은 했구요. 근데 여기서 중요한건

영국 프리미어리그(줄여서 EPL), 이탈리아 세리에A,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처럼 유럽 여러 국가에서 펼쳐지는 리그의 챔피언들이 자기들끼리 또 대회를 하는게 있어요. 'UEFA챔피언스리그' 라는건데 한 마디로 '별들의 전쟁' 이라고 불려요. 줄여서 보통 챔스라고 하고요. 암튼 리그우승팀 부터 몇순위까지 이 챔스에 나갈수있는 권한이 생기는데 첼시는 이제 욕심이 나는거죠. 리그 우승도 했겟다 이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려는데 계속 실패했어요. 결국 리그우승은 하지만 챔스 우승을 못한다는 이유로 무리뉴를 포함해서 그린트 ,스콜라리, 히딩크(2002월드컵때 우리나라 감독님이요ㅋㅋ), 안첼로티, 빌라스보아스, 디마테오 등등 진짜 대단한 감독들이 첼시를 거쳐갔어요. 결국 디마테오 시절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했지만 다른 리그 우승은 놓쳐버렸고 디마테오는 결국 해임.

그 뒤로 결국 다시 무리뉴 감독있죠? 처음에 리그우승을 가져다준 감독. 무리뉴 감독이 다시 돌아와서 첼시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무리뉴 라는 감독은 말빨도 엄청나고 선수단 장악도 엄청나며 경기를 읽는 전술적 머리가 굉장히 좋다고합니다. 축구선수 였으나 자기는 축구선수로는 성공 못한다는걸 알고 빠르게 코치로 이직, 그리고 감독이된 케이스입니다. 선수로써는 실패했지만 감독으로써는 굉장히 빨리 성공한 감독이죠. 스스로를 스페셜 원(special one)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무리뉴 감독의 말빨의 한 예가 있어요.

무리뉴 감독이 통역관으로 FC바르셀로나 라는 팀에서 일했었고, 후에 첼시에 감독에 있을때

첼시VS바르셀로나 경기가 있을때 기자회견을 했어요.

기자가 물었지여 "당신은 바르셀로나에서 통역관이나 한 주제에 왜 이렇게 바르셀로나에게 무례한가?"

무리뉴 왈 "그때는 통역관이 였지만 지금은 첼시감독이다. 그런데 내가 통역관에서 감독이 될 동안 당신은 여전히 삼류 기자짓이나 하고있다. 그 동안 뭐햇나?" 라고요.

암튼 말빨은 아무한테도 안지죠.. 유명한 일화로는 또 실패전문가...라는게 있는데 궁금하시면 남자친구분께 물어보시구용 ㅋㅋ

그리고 첼시하면 빠질수 없는 선수가 있는데 바로 '디디에 드록바' 라는 선수입니다.

무리뉴가 첼시에 부임하고 영입했던 선수인데 이제는 나이가 많이 들었습니다.

들어보셨을진 모르겠지만. 전쟁을 멈춘 축구선수 스토리요.

드록바가 첼시에서 무리뉴와함께 EPL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

드록바 국적은 코트디부아르 (축구를 안보는 여자분들께는 생소할수겟네요.)

코트디부아르는 반군과 정부군이 전쟁을 할때였는데 시기는 2006년 월드컵 최종예선.

이런 분위기속에서 드록바는 국가대표 공격수로써 코트디부아르를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죠.

그리고 카메라앞에서 전국민 호소를 했어요. 단 일주일만이라도 전쟁을 멈춰달라고.

그리고 거짓말처럼 바로 평화협정하고 전쟁종료...

그리고 코트디부아르를 위해 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닐겁니다.

오죽했으면 사람들이 드록바를 드멘이라고 부르거든요.

전 종교는 잘 모르지만 사람들 예배할때 아멘~ 하잖아요?

그걸 본따서 드멘이라고 만든겁니다 드록바 + 아멘 인거죠.

첼시가 경기에서 힘들때마다 골을넣어 첼시를 살려준게 드록바입니다.

첼시팬들에게 드록바는 거의 신적인 존재입니다. 전 첼시팬은 아니지만 드록바 플레이를 보거나 드록바가 골을 넣으면 드멘... 이라고 합니다. 오죽하면 인터넷에 드록복음 이란게 존재하겠습니까 ㅋㅋ

실제로 '드록복음' 이라고 치면 나올겁니다.

뭐... 그리고... 음.... 제가 첼시를 좋아하던 시절의 체흐 카르발료 로벤 셰브첸코 램파드 조콜 더프 보싱와 애슐리콜 같은 선수들은 다 떠나거나 은퇴, 교체선수로 자리를 지키고있구요.

현재는 쿠르트와 존테리 케이힐 아스필리쿠에타 이바노비치 마티치 파브레가스 윌리앙 아자르 오스카 코스타 같은 선수들이 첼시에서 뛰고있어요.

간략하게 설명해드리면

쿠르트와 - 첼시 넘버원 골키퍼였던 '체흐'를 밀어낸 어린 골키퍼에요. 사실 체흐 골키퍼 실력이 아직 앞서지만 쿠르트와의 어린나이(잠재력)때문에 쿠르트와가 선발로 뛰어요.

존테리 - 첼시의 주장. 잉글랜드내 탑클래스 수비수. 대표팀 동료 마누라랑 간통한적있지만 팀내에서 여전히 주장역할을 하면서 첼시의 정신적 지주.

이바노비치 - 오리궁댕이 씰룩거리면서 수비수인데 공격 엄청 열심히 하는애

마티치 - 키크고 수비잘하고 패스잘하고 몸싸움좋은애

파브레가스 - 패스가 어마무시하게 좋은애

윌리앙 - 폭탄머리하고 열심히 뛰는애

아자르 - 첼시 에이스, 작지만 빠르고 날렵한 드리블 패스 골결정력이 훌륭

코스타 - 저돌적인 파이터형 공격수. 상대방 도발을 더럽게해서 비난을 잘받음..

그리고 이번시즌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ㅋ

일단 여기까지 알려드릴게요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겟네요 ㅠ.ㅠ

남친이 첼시 팬이시구나...! 저도 첼시팬이에요. 피파3도 팀이 첼시이구요.

첼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의 1군에서 지금 맹활약중인 팀입니다. 팀 로고는 이렇게 생겼어요.

보셔서 아실거에요.

첼시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지금 01월 15일 경으로 하면) 21경기에서 15승 4무 2패 승점 49점을 챙기고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최근들어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는 팀입니다.

첼시는 거의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중~중상위권의 순위를 가지던 팀이었는데 최근들어 경기력도 상승되고, 돈의 투자도 확실히 많아지면서 현재 첼시FC라는 구단에서도 큰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젠 첼시 선수들의 푸른색 옷만 보면 다른 팀 선수들도 상대하기 껄끄럽게 생각할 정도로 변화하였습니다.

축구용어라고 하면...

우선 축구가 11명의 구성이라는 것은 아실거고 포지션을 크게 4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1.FW(공격진영)-보통 MF(미드필드)에서 공을 받고 골로 연결시키는 역할을 많이 하는 진영의 포지션입니다.

2.MF(미드필드)-아까 공격진영 설명할때도 나왔는데 공격수에게 패스로 공을 밀어 어시스트를 주로 달성하고, 수비와 공격을 연결하는 역할도 합니다.

3.DF(수비진영)-앞에는 미드필드 뒤에는 골키퍼와 연결되어잇는 포지션입니다. 주로 수비작업을 하고, 골키퍼의 앞을 막는 포지션의 선수들이 있습니다.

4.GK(골키퍼)-골키퍼는 유일하게 공을 손으로 잡을 수 있는 포메이션이죠. 그리고 봐서 아실 수도 있겠지만 흰색 선이 골키퍼 앞에 칠해져 잇습니다. 네모나게요. 그 안에서만 공을 터치할 수 있습니다. 손으로 말이죠. 상대편 공격진영의 선수들의 득점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어...그리고 골대와 코너킥 정도에 대해 알아보죠...

1.골대- 골대라고 하면 골포스트 라는게 있는데요. 월드컵같은데서 보시면은 양옆에 세워진 흰색 기둥이 있습니다. 그곳을 골포스트 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골포스트 안쪽으로 공이 들어가면 득점이고, 그 밖으로 나가면 (골라인 아웃)이라고 해서 다시 골키퍼가 공을 가져와서 찰 수 있습니다.

2.코너킥- 코너킥은 공격진영의 선수들이 슛을 했는데 수비의 몸을 맞고 골라인 밖으로 나갔을때, 코너킥이라고 합니다. 골대의 양옆으로 쭉가시면 모퉁이가 있는데 거기서 공을 올립니다.

뭐...다른 게 있다면 조금 설명을 더 해드리죠.

패널티킥-흔히말해 자신의 팀선수가 공을 찼는데 아까말한 골키퍼가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구역에서 상대 수비의 손에 맞았거나. 상대 수비가 실점을 막으려고 태클을 걸었는데 잘못 걸어서 자신팀의 공격수가 크게 넘어지거나 하면 주심이 패널티킥을 줍니다. 패널티킥은 골키퍼와 11미터 정도의 거리에서 찹니다.

프리킥-골키퍼가 손으로 잡는 구역이 아닌 그 밖에서 상대가 파울을 범했을때, 얻는 것입니다.

패스-이건 잘 아실거고요. 득점으로 연결시키기 위해서 같은 편끼리 공을 돌리는 기술이고요.

주심-경기장에 보면 양팀 선수들 11명씩과 다른옷을 입은 한사람이 검은 옷을입고 뛰는것을 보실겁니다. 이 사람은 주심 이라고 불리우는 사람인데요. 월드컵 같은 경우 예를들어 (콜롬비아vs스위스)의 경기이다. 이렇게 하면 주심은 콜롬비아 사람이어서도 안되고, 스위스 사람이어서도 안됩니다. 공정성을 위해서이죠. 만약 콜롬비아 주심이 관여한다면 조그마한 파울이라도 왠만해서는 거의 레드카드를 주겠죠! 이래서 주심은 국적이 다 다르고, 부심이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부심-경기장 라인 밖에서 뛰는 사람입니다. 오프사이드,온사이드,파울 등을 주심에게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오프사이드-자신팀의 공격수가 공을 몰고나가다가 공간이 비어서 패스를 줬는데 그 패스를 받은 자신팀의 선수가 다른팀의 수비들 보다 더 먼저 앞에 나가있을때 오프사이드이다, 라고합니다.

온사이드-이거는 오프사이드와 반대이죠. 자신팀이 공을 몰고나가다가 패스를 줘서 패스를 받은 자신팀의 선수가 다른팀의 수비보다 앞에 있지 않을때입니다.

그리고 플레이 도중에서도 같은편의 선수들끼리 사인을 주고받을때가 있습니다.

2:1패스-2:1패스라는 것은 예를들어 같은 팀의 선수가 옆에 있을때, 패스를 주고, 다시 패스를 준사람이 다시 공을 받는 형식입니다. 그러니까, 수비수 한명을 두고 두명이서 계속 패스를 주고 받으면서 득점까지 연결하게 하는 것이죠.

이정도면 약간의 설명이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