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이랑 마을주민들이랑 2달정도 싸움진행중 > 인기 게시물

회사가 시골에 있음(청북읍)
컨테이너판넬 창고 2개 만들려고 사무실 옆에 임야 매입함
땅사느라 돈없어서 공사는 다음년도부터 들어갈예정
땅에 귀퉁이마다 앵글박고 띠둘렀는데 앵글누가 뽑아가서
나무박아서 16mm로프로 땅주인있다고 써놓음
하지만 어느순간 땅에 씨뿌리고 농사짓는 할매 할배들 생김
직원들이 땅주인있으니까 함부로 농사짓지말사
공사들어가면 어차피 갈아엎는다
말해도 개무시하고 오히려 역정냄
어차피 노는땅인데 야박하다 여기서 뭐 나면 나눠줄건데
너무 정없다
이게 1달넘게 지속
사장이 빡돌아서 신나라도 뿌리고 오라고 시킴
신나도 뿌리고 왁스도 뿌렸는데 할배할매들 계속 농사진행
지금은 사장이 그땅에다가 저런 밥그릇 몇개사서 넣어놓음
사무실에 길고양이 7개마리정도 있는데 여직원이 밥주고있었는데 거기로 옮겨서 밥주라고 사장이 지시
몇일안지났는데 동내캣맘들 성지됨
길고양이가 한 10몇마리로 증가
캣맘들도 종종보이고
동내에서도 캣맘들 싫어했는지 고양이밥주는 공간생기니까 빠르게 모임
농사짓는 할배 할매들이 심어놓은거 싹을 고양이들이 먹어치우기시작
할매할배들은 고양이 밥상 가지고 캣맘들이랑 맨날싸움
서로 누구허락받고 농사 고양이밥주는걸로 싸움
사장은 그거보면서 내땅가지고 지랄들한다고 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