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국내에 딱 하나만 있는 장난감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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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 이녀석.
트랜스포머 영화 시리즈 중 하나인 '범블비'에 등장한 '블리츠윙'이라는 케릭터를 상품화 한 제품임.
보시다시피 외관은 평범함. 리미티드 에디션, 한정판 등 구하기 어렵다라고 판단할 수 있는 표식이 전혀 없음.
???: 엥? 그럼 이게 왜 국내에 하나만 있다는 거노.?
일단 계속 살펴보자
본체만 꺼내본 상태
본체 역시 얼핏 보기엔 특별한개 없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몸 구석구석에 이상한 문신이 새겨져 있음.
이게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
영화속에 등장하는 블리츠윙의 모습.
이상하게 생긴 문신이 전혀 없으며 머리도 흰색 머리로 나온 장난감 제품과 달리 검은색임.
???: 그냥 제품화 과정에서 영화랑 살짝 달라진거 아님?
아님. 저 문신과 하얀 머리는 내가 가지고 있는 제품에만 있는 특징임. 왜냐
시중에 판매되었던 일반 제품이랑 비교.
오른쪽 제품이 시중에서 판매한 제품임. 보면 머리도 영화랑 똑같이 검은색이고 문신도 없음.
???: 그럼 왜 쟤만 머리 하얗고 문신 있는거임?
각각 아마존과 월마트에 개시된 블리츠윙 판매 페이지의 이미지들.
어라? 쟤들은 또 머리가 하얀색이네?
맞음. 판매 페이지에 올라간 이미지, 즉 샘플들만 흰색 머리로 찍혀있음.
즉 내가 가지고 있는 저 제품은 판매하지 않은 '샘플' 제품이라는 소리
???:그냥 초판만 하얀거고, 나중에 수정되서 검은색으로 바뀐거 아니노?
블리츠윙의 샘플 이미지가 공개되었을때 반응.
당시 반응은 블리츠윙의 제품화가 '하얀 머리' 나올까봐 조마조마 하던 상황이였음 그러나
실제 제품은 처음부터 '검은색 머리'로 잘만 출시했음
결국 하얀 머리는 샘플로만 쓰였다는 소리지
떠라서 정체불명의 문신 역시 샘플 제품 전용 번호가 되는 것이고
박스 뒷면에도 본체 문신과 동일한 숫자가 쓰여있음.
박스부터 본체까지 그냥 완전히 샘플 제품
???:그래서 팔지도 않은걸 도대체 어디서 구했노?
중고나라에서 구했음. 가격은 일반 제품 시세랑 비슷했던걸로 기억함. 판매자가 무슨 권한으로 샘플을 판매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국내에선 다른 샘플 제품은 몰라도 이 블리츠윙의 샘플을 갖고있는 사람은 본적 없고 해외에서도 이거랑 똑같은 샘플 제품 갖고 있는 사람을 본적이 없음.
니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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