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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리는 이스탄불 여행후기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4-08-26 01:4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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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지랄로 해놨는데 안걸리길 바람

그리고 그거좀 누르지마 십년들아 그냥 봐

짧게 혼자 이스탄불 가기로 결심했음

직항보다 아부다비에서 환승하는게 40만원 싸길래 그걸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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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공항 도착 

공항 너무 화려해서 카지노 온줄 (가본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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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불편해서 9시간 동안 깨있었더니 너무 힘들었음

맥주 한잔마시면 잘잘거같은 느낌이라 

공항내 바에서 한잔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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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새벽 6시 도착 

불편해서 뒤척엿더니 걍 시차 자동으로 맞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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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버스 내리고 찍은 동네 모스크임 이름은 몰겟고..

호스텔 체크인이 오후 1시라

아침부터 챙겨먹고

호스텔에 가까운 유적지 다보고 체크인 하기로 마음먹음

뭐 3군데인데 걍 쭉 보다보면 시간 남겟지 했는데

나중에 느낀게 잘못된 생각이었음

일단 아침부터 먹으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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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카이막 꿀우유 메이헨?(먹다가 찍는거 깜박함) 에 바게트

카이막이랑 메이헨이랑 바게트에 발라먹는건데

첨에 어케 쳐먹는지 모르고 바게트한입 먹고 포크로 떠먹으니까

가게 주인이 존나 한심하게 보더니 먹는법 알려줌..

카이막은 다른 집 카이막에 비해 부드럽고 버터보다도 좀 부드러웠음

맛은 생크림 비슷한데 꿀이랑 같이 퍼서

바게트 잘 퍼발라주면 꿀맛임

허니밀크도 꿀맛임

먹고 다음 목적지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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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클래식카 전시 구경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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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모스크 입장

표사려고 한참 돌아다니다가 

현지인한테 표 어디서 사냐고 물어보니까

병신쳐다보듯이 보면서

“잇츠 프리”

라고 한게 잊혀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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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할땐 긴바지에 신발 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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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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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샷

존나 크더라

그러고 바로 성소피아성당 (성당 아님)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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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공원 개잘꾸며놓음

조선의 관광지들은 보고 배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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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성다아님 모스크됨)내부는 존나 웅장함

허구연이 왜 그렇게 돔을 좋아하는지 알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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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탄 마흐메트가 콘스탄티노플 먹고

성당에서 모스크가 됐다고 들었는데

이 미개한 이슬람새끼들 또 다 쳐부신건 아니더라

그시절에도 이런 역사적 건축물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은 있었나봄

어촌 저학력 이슬람 >>>>>> 문화대혁명 짱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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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보고 나왔는데 줬나 힘들어서 오렌지 쥬스 마시면서 폰충전함

이때 점심먹고 체크인 했어야 했음

옆에 궁전 있으니까 그거 마저 봐야지ㅜ라는

존나 잘못된 생각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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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카프 궁전

그 유명한 하렘 있던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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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ㅜ넓음 개씨발 돌아다니다가 더위먹고 뒤지는줄

하렘이랑 박물관도 가고 싶었는데

더위먹고 뒤질거 같아서 포기함

입장료 5만원쯤하는데 내 생명이 더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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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박물관에 신기한거 존나ㅜ많음

애아빠들 여기서 각종 무기보면서 입에 개거품물고 사진찍음

애들이 아빠 한심하게 쳐다보는건 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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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 끝에서 찍은 보루푸 해협

역시 부동산은 위치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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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유명한 식당이라길래 와서 찍음

뷰가 좋아서 찍다보니 누님 나온거지

절대 한남무브 몰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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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좋다

메뉴판 보다가

적당히 싸고 이름 있어보이는걸 찾는데

쉬림프 위드 버터 어쩌구가 보임

오 괜찮겟다 하고 맥주랑 같이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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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감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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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을 뒤로한채 숙소로 감

첫날 반나절까지의 일임


프로미스나인 리얼리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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