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노르딕 미슐랭 2스타 Aquavit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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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노르딕 미슐랭 2스타 Aquavit 후기
깔끔한 내부, 외부
하지만 가게앞에는 홈리스들 은근 있음.
웰컴드링크
오이, 김으로만든 노르딕 주스
우리나라 오이냉국 맛 비슷한데 조금더 진하고 상쾌한 맛
와인북, 밥먹을때 술 같이 안마셔서 그냥 구경만 좀 함ㅋㅋ
아뮤즈 부슈
왼쪽은 크리스피하면서 상큼한 비트가 올라가있어서 좋았고
오른쪽은 약간 치토스 느낌나는 상큼한 맛
오라킹연어
뉴질랜드 산 최고급 연어
평소 연어와는 다른 식감과 맛
일반적으로 연어 먹으면 기름지고 텁텁한데
이건 적당히 기름지면서도 뒷맛도 안텁텁하고 위에올라간 소르베와 상당히 잘어울림.
스윗브레드와 앤초비
차가운 레투스가 같이 나오고 함께나온 소스와 잘어우러짐
소스 기억에 안나는데 상당하 독특했음
캐비어와 스팟프론
감자튀김인데 금빛으로 튀겨져서 한껏 고급지게 보이는 효과
캐비어, 프론 식감이 너무 신선했고 감자와도 상당히 잘어울렸음
메이어 레몬소스와 함께나온 노르웨이산 킹크랩
갑각류 특유의 비릿한 맛이 전혀없고 그릇도 핫플레이트에 나와서 식감도 보존되면서 방금 구운거마냥 아주 좋았음
칠리안 씨베스
오라킹 연어처럼 파운드당 30-40불하는 비싼 희귀 생선
첫번째는 클램 삶은물 뿌려주기 전
뿌려주고 먹었는데 칠리안 씨베스는 워낙 자주먹어서 그런지
그냥 clam broth없이 구워먹거나 조림해먹는게 나은듯
오리전에 나온 빵과 그린어니언 버터
버터맛이 약간 라면 처음먹을때 느껴지는 맛도나면서
신기한 맛
오리구이, 여지껏 먹어본 오리구이와 다르게 껍질은 아주 크리스피하게 구워져서 나옴
트러플 버섯도 주고 덕주도 뿌려줌
디저트 나오기전 주는 갈릭 초콜릿
초콜릿맛은 있지만 아주 달지도않도 은은한 갈릭향도나면서
맵지도않은 메인디저트나오기전에 아주 좋은 메뉴인듯
아쿠아빗의 시그니처 Artic Nest
데코가 정말 이쁘면서도 참신함
나뭇가지 전부 초콜릿인데 어떤건 다크초콜릿이고
저 달걀모양밑에도 초코무스가 있음.
제일 기억에 남음
마무리로 준 젤리, 다크초콜릿, 카라멜
너무달지도 너무 안달지도 적당한 당도의 훌륭한 마무리였음
칼은 신기해서 찍어봄
빌달라하면 주는 펜과 빌들어있는 북도 상호명 적혀있음
갈때 하우스메이드 소금이랑 먹은날짜 및 코스 메뉴 기억할수있게 기념품으로 인당 줌
팁은 $105
예약 디파짓 $100
밥값+와인 한잔 2인해서
740달러 나온 곳
하지만 노르딕 경험하기엔 더없이 좋았고
전 메뉴 기억에 남는 곳ㅎㅎ
오갤은 잘몰랐다 최근에봤는데 미국서 예전에가본 파인다이닝은 아니어도 여기저기 맛집도 시간되면 올려보겠습니다.
오마카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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