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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선 이나경과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1)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4-07-24 08:4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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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유럽여행에 별 관심이 없었어..맨날 일본이랑 똥남아만 갔지 유럽은 돈도 돈이고 음식도 양식 싫어해서 가야겠단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이걸 읽고 언젠가 유럽, 특히 이탈리아 피렌체에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이번 여름에 돈도 좀 여유가 있어서 가게됐어.... 사료야 잘 살고있지...? 난 나름 잘 살고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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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지선이 포카만 챙겨가려다가 유럽이 매우 덥다고해서 나경이 부채도 챙겨가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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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몽사몽 한채로 공항 체크인 마치고 잠시 앉아있는데 잘 보니까 내 앞에 케리아랑 제우스가 앉아있더라.. 너무 놀라서 사진 찍어달란 말도 못하고 걍 여고생마냥 부끄러워했어.... 출국수속 할때 상혁이형 한 6번 마주쳤는데 진짜 말이 안 나오더라 프로미스나인을 가까이서봐도 이정돈 아닐거 같은데.. 사람들 웅성웅성 거리는거 보는게 재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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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비행기를 탔는데 농담 안 하고 난기류를 28번 정도 만났음...나 무서운거 진짜 좋아하는데 이건 개무섭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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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처음 도착해서 먹은 밥!! 디더니도 좋아하는 티라미수 먹엇어.. 1일차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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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 시차적응을 못해서 4시에 일어났는데, 어차피 바티칸 투어 일정이 6시 30분 까지라 산책할겸 걸어가기로 했어..관광지에 사람 없으니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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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원래 사람개많은 분순데 아침이라 사람 없어서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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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무슨 영화를 여서 찍었다는데 그건 모르겠고 사람 없길래 냅다 포카랑 사진찍었어..생각보다 포카랑 사진찍을만한 장소가 없었어..사람이 너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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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가는길!! 거의 다왔는데 너무 예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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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입장권!! 이거랑 무슨 벽화랑 겹쳐서 사진찍는게 필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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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바티칸 미술관은 씹노잼이었어..집안이 기독교 집안이라 나름 흥미롭긴 했는데 기억에 남는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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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바티칸 대성당!! 지리긴 하더라...공사중만 아니었으면 더 좋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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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나오면서 본 풍경이 더 좋았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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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숙소에서 쉬다가 먹으러 나온 티본 스테이끼인데 스테이크는 와규 한우가 최고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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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밤의 바티칸!! 유럽은 하늘이 참 예뻐서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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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성천사성인가...? 엄청 반짝이는데 가는길에 흑인들이 자꾸 호객행위해서 개빡쳤어.. 이거보고 다른 야경도 보다가 집가서 2일차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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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다음날 남부투어 가는길!! 나폴리에서 배타고 갔는데 여행기간이 좀만 길었어도 나폴리도 가보는건데 아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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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타고 포지타노라는 관광지 가는데 날 진짜 좋더라~ 원래 배 못뜨는 상황이라고 했었는데 배 못탔으면 진짜 슬펐을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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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타노에서 먹었던 진짜 씹맛집..가장 기억에 남는 식당인데 친절하고 존맛인데 가격이 존나비싸고 높은곳에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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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변갓는데 지중해 별거없던데..? 양양이 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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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가서 찍은 사진인데 이게 훨 낫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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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받게 생겨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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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내려다 보는것도 넘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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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랑 비슷하게 생겨서 찍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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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토 도착!! 작은 도시라 뭔가 고즈넉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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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폼페이...이건 머 별거없더라 기억에 남는게 길바닥에 고추 표식 그려져 있는데 그게 사창가 가르키는 표시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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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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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로마 돌아와서 밥먹으러 가는데 발견한 옵빠들 앨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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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고 3일차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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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는 드디어 로마 주요 관광지를 갓어!! 콜로세움 지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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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유적지들도 도시 한복판에 있는게 대단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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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 생긴 관광지가 넘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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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서도 나온 판테온!!!! 문학에서 나온 것 처럼 박수 짝 쳐볼라햇는데 막혀잇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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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번째날 지선이포카랑 인증샷 찍은곳...낮엔 사람 개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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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짜먹었어 이날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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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콜로세움 야경보고 4일차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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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가는 기차역~~
피렌체가 사실 이번 유럽여행 목적이었고 또 너무 좋았어서 할 말이 많은데 사진을 더 못 올리네..다음에 더 써볼게..귀찮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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