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선 이나경과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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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유럽여행에 별 관심이 없었어..맨날 일본이랑 똥남아만 갔지 유럽은 돈도 돈이고 음식도 양식 싫어해서 가야겠단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이걸 읽고 언젠가 유럽, 특히 이탈리아 피렌체에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이번 여름에 돈도 좀 여유가 있어서 가게됐어.... 사료야 잘 살고있지...? 난 나름 잘 살고잇어..
원래 지선이 포카만 챙겨가려다가 유럽이 매우 덥다고해서 나경이 부채도 챙겨가써..
비몽사몽 한채로 공항 체크인 마치고 잠시 앉아있는데 잘 보니까 내 앞에 케리아랑 제우스가 앉아있더라.. 너무 놀라서 사진 찍어달란 말도 못하고 걍 여고생마냥 부끄러워했어.... 출국수속 할때 상혁이형 한 6번 마주쳤는데 진짜 말이 안 나오더라 프로미스나인을 가까이서봐도 이정돈 아닐거 같은데.. 사람들 웅성웅성 거리는거 보는게 재밌었어..
암튼 비행기를 탔는데 농담 안 하고 난기류를 28번 정도 만났음...나 무서운거 진짜 좋아하는데 이건 개무섭더라....
이탈리아 처음 도착해서 먹은 밥!! 디더니도 좋아하는 티라미수 먹엇어.. 1일차 끗!!
그 다음날 시차적응을 못해서 4시에 일어났는데, 어차피 바티칸 투어 일정이 6시 30분 까지라 산책할겸 걸어가기로 했어..관광지에 사람 없으니 좋더라
여기 원래 사람개많은 분순데 아침이라 사람 없어서 좋았어!!!
여긴 무슨 영화를 여서 찍었다는데 그건 모르겠고 사람 없길래 냅다 포카랑 사진찍었어..생각보다 포카랑 사진찍을만한 장소가 없었어..사람이 너무 많아서..
바티칸 가는길!! 거의 다왔는데 너무 예쁘더라구..
바티칸 입장권!! 이거랑 무슨 벽화랑 겹쳐서 사진찍는게 필수래..
근데 바티칸 미술관은 씹노잼이었어..집안이 기독교 집안이라 나름 흥미롭긴 했는데 기억에 남는게 없네..
이건 바티칸 대성당!! 지리긴 하더라...공사중만 아니었으면 더 좋았을듯..
사실 난 나오면서 본 풍경이 더 좋았음ㅎ
이건 숙소에서 쉬다가 먹으러 나온 티본 스테이끼인데 스테이크는 와규 한우가 최고인듯요..
그리고 밤의 바티칸!! 유럽은 하늘이 참 예뻐서 좋았어
무슨 성천사성인가...? 엄청 반짝이는데 가는길에 흑인들이 자꾸 호객행위해서 개빡쳤어.. 이거보고 다른 야경도 보다가 집가서 2일차 끗.
그리고 그 다음날 남부투어 가는길!! 나폴리에서 배타고 갔는데 여행기간이 좀만 길었어도 나폴리도 가보는건데 아쉽더라..
페리타고 포지타노라는 관광지 가는데 날 진짜 좋더라~ 원래 배 못뜨는 상황이라고 했었는데 배 못탔으면 진짜 슬펐을번..
포지타노에서 먹었던 진짜 씹맛집..가장 기억에 남는 식당인데 친절하고 존맛인데 가격이 존나비싸고 높은곳에 있었어..
그리고 해변갓는데 지중해 별거없던데..? 양양이 낫더라
양양가서 찍은 사진인데 이게 훨 낫지않아...?
킹받게 생겨서 찍은 사진..
위에서 내려다 보는것도 넘 예뻐
아로랑 비슷하게 생겨서 찍엇어..
소렌토 도착!! 작은 도시라 뭔가 고즈넉하더라고
그리고 폼페이...이건 머 별거없더라 기억에 남는게 길바닥에 고추 표식 그려져 있는데 그게 사창가 가르키는 표시인거...?
아로2
그리고 이건 로마 돌아와서 밥먹으러 가는데 발견한 옵빠들 앨범 ㅎㅎ
저녁먹고 3일차 끗.
4일차는 드디어 로마 주요 관광지를 갓어!! 콜로세움 지리더라..
이런 유적지들도 도시 한복판에 있는게 대단하더라..
비슷하게 생긴 관광지가 넘마나..
문학에서도 나온 판테온!!!! 문학에서 나온 것 처럼 박수 짝 쳐볼라햇는데 막혀잇엇어..
그리고 두번째날 지선이포카랑 인증샷 찍은곳...낮엔 사람 개많아..
핏짜먹었어 이날은ㅎ
그리고 콜로세움 야경보고 4일차 끗!!
피렌체가는 기차역~~
피렌체가 사실 이번 유럽여행 목적이었고 또 너무 좋았어서 할 말이 많은데 사진을 더 못 올리네..다음에 더 써볼게..귀찮아졌어..
랭보 이야기 - 폴이 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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