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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붕이의 파나마 커피 여행 2~3일차 후기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4-07-23 20:3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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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도 파나마 시티에서 보냈고 로컬이 추천한 동네에 조그만한 커피샵에서만 마셨음.
아래는 숙소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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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은 로스팅도 같이하는 집인데 라인업이 미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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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는 Auromar 말고 Bernardina 내츄럴로 마시고 take-out으로는 에쏘+카스카라(커피 체리 차)+패션후르츠 청+토닉워터 셰킷한거로 선택.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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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관광도 좀 하느라(파나마 운하 개쩜ㅇㅇ) 커피는 이거로 마무리하고,
오늘은 농장들이 모여있는 Boquete로 가기위해서 파나마 시티에서 다비드 라는 시골로 국내선 타고 이동.

공항에서 렌트카 픽업하고 Boquete로 한시간 정도 운전하면 조그만한 동네 Boquete가 나온다.
뒤에 보이는 구름낀 산동네가 목적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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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때문에 사람들이 모이는 동네고 관광객은 우리빼고 전부 백인.
날이 맑지는 않았고 부슬비가 가끔씩 내리는 우중충한 날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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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성지로 왔겠다 바로 조지러 들어간다.

산길을 타고 2-30분을 타고 운전해 올라가면 오늘 목적지인 Altieri에 도착한다.
입구부터 커피 나무가 빽빽하고 로스팅 하는 까소한 냄새가 풍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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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안에 카페도 같이 운영중이고 로스팅된 원두나 기념품도 살 수 있다.
카페 뒤 농장 뷰가 너무 멋있음.
티셔츠가 이뻐서 하나 샀고 원두는 워시드/내츄럴 게이샤, 카투라 등 판매 중. 
게이샤 기준 250g $32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직 갈곳이 많이 남기도 하고 원하면 다시 들리면 되기때문에 사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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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이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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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워시드 게이사 필터 시키고 여친은 Cascara geisha tonic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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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이 열씨미 내거 내리고 있고.
옆에 놓친 메뉴를 보니 갓 게이샤 아이스크림하고(helado geisha) 게이샤 쨈을 팔고 있다.
아스크림은 나올때 먹기로 하고 쨈 사고 싶어서 물어보니 다팔렸다고 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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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에는 없지만 Altieri도 이것저것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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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하자면 기본 농장투어/프로세싱투어/농장+프로세싱투어/커핑 only 이렇게 있고 투어에는 커피 tasting 포함.
커핑은 게이샤 3종+기타품종 3개 소수 인원으로 영어로 진행.
커핑이 Elida 보다 가격이 많이 쎄서 Elida거 해보고 할지말지 결정하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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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나와서 데크로 올라왔다.
뷰 미칬고 커피도 맛있네 ㅎㅎ
내가 내린 워시드는 왜 이맛이 안나냐?
카스카라 토닉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카스카라 한봉 사올 생각임.
집에서 레몬즙 짜서 조금 넣고 해먹으면 더 맛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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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정도 앉아서 쉬다가 농장 슬슬 걸으면서 구경도 하고ㅇㅇ
아이스크림 다시 시키러 가서 일하는 애들이랑 노가리좀 까고 커붕이 티 내니까 직원들 마시는 랏이라면서 나눠줬다 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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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서 게이샤 아스크림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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