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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김)파린이 신주쿠 마루한 후기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4-07-18 19:4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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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일본에 포커 대회 참여 하러 좀 길게 체류하던 중 온김에 파칭코는 한번 해보고 가자 마음은 먹고 있었음

대회 5일 내내 개 처맞고 -359K 중이었지


숙소 주변에 검색해보니 마..루..한?
큰 체인점이래 무슨 파칭코장마다 구글 평점은 다 박살 나있어서 뭔가 그래도 큰대에서 해야되지 않나 싶어서 입장


한국어로 된 플레이가이드 팜플렛을 보며 빙빙 돌아다니며 이 IC 카드는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것인가 고민 한 20분쯤 뒤에 기계에서 자동으로 나온다는 사실을 깨달음



작동법을 알아보기 위해 1엔짜리 어마금 착석

드륵 돌리니까 위용위용 존나 시끄럽게 울리면서 왼쪽 화살표가 뜸

'아 왼쪽에 넣어야하는구나 '

그렇게 이거저거 눌러보다 3K 쓰고 1일차 종료




2일차
100K 정도 박고 숙소 돌아가다 눈 돌아가서 50K 뽑아서 리제로1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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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K 다 쓰기도 전에 터져서 +24K 되고

이거 구슬로 저기 리제로2 당첨 한번 보고 가자 자리 옮김

구슬 천발 남기면 4천엔이니까 이거로 다른거 해야지 싶어서 천발 남을때까지 쏘다가 별일없이 종료

근데 정산을 하는데 더, 더 고르라는거야
470? 개 정도를 써야한대

엥? 구슬을 왜저리 많이 쓰지?? 내가 초보 같으니까 경품으로 안바꿔주고 먹을거로 퉁치려는건가?????

얼굴에 물음표 존나 띄우고 있으니까
핫식스 4개에 과자 왕창 이거저거 집어서 봉지에 싸주고 소경품 하나 쥐어주더라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수수료 때문이었음... 천발을 딱 남겨두면 안됬던거지

그렇게 깨닫고 숙소 돌아가는길에 게임센터에서 뽑기로 20K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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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근데 좀 많이 뽑아 버림..  아무튼 2일차 종료



3일차
지인이랑 저녁 먹기로 했는데 그 사이에 시간이 붕뜨는거

' 아 어제 못 해본 리제로2 당첨이나 한번 봐야겠다 '

정보글 보면서 보류 낭비 안되게하기, 보더라인, 1K당 얼마나 도는가? 이런거 배워와서 흘리는거 없이 쏘고 몇번 도는지 적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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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 쓰고 마침 딱 154번째 회전에서 쀼슝과 빨간빛이 나는거

오! 이게 그 사키바레구나

근데 중간에 픽... 식는거임

에잉.. 안됐나 보다 하는데 나비가 와서 살려줌

그렇게 러쉬 돌입

10연?? 오 좀 오래 가는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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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연이라고 부르면되나? 와.. 별의 별 연출 다봤음

계속 확률이 77% 던데 포커로 치면 AK vs AJ 같은 키커 도미네잇 올인 상황을 30번 연속 이겼다는건데 이정도면 토너먼트도 1등할 운빨....

초심자의 행운으로 +212K

앞으로 내 인생애니는 리제로로 정했음(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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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돌아오는길에 이거도 뽑아옴

근데 진짜 짐 공간 없는데 ㅈ됐음


뭔가 아쉬워서 저녁 먹고 어마금2 당첨 한번만 보려 10K만 들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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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낭낭하게 조져진 기계에 착석

10K 다 쓰면서 중간에 지랄발광 번쩍번쩍하고 픽 식고 엑셀도 왔다갔는데 당첨 안되서 아쉬웠음

딱 2K 만 더 쓰려 했는데 1K 쓰는 와중에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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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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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 보류가 3단 진화를 하는거임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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떳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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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하루 대가리 존나 때리고 싶었음

이렇게 3일차 종료 내일 귀국함



이제 평생 파칭코장 안가면 위닝러로 남을 수 있는거지??

정보글이랑 질문 답 고맙다

더 이상 보지 말자 우리




파치슬롯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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