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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축 또 사건터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4-07-01 20:2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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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이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확인한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판결문에 따르면, 선수 A는 미성년자였던 2019년 12월 경기도 소재의 한 노래방에서 피해자에게 강제로 입을 맞췄다.

피해자는 경찰에 고소했고 사건은 검찰로 송치돼 기소 후 재판이 열렸다. 2021년 4월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은 피고인 A에게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을 선고했다.

A는 사건 발생 이후 다음 해인 2020년 K리그1 소속 B 구단에 신인으로 입단했다. 입단 과정에서 송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2021년 판결 이후에도 구단에 고지하지 않았다.

A는 이후 2023년까지 B 구단에 소속돼 K리그1 경기 교체 자원에 포함되는 등 공식 경기에 참가했다. 2024년 B 팀과 계약 해지 이후 K3리그 소속 C 구단과 계약을 맺었지만, 지역축구협회가 범죄 사실을 파악해 징계를 내렸다. A는 이에 불복해 항소하면서 이후 대한축구협회(이하 협회)로 자료가 이관, 재심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사실이 C 구단에 전해지면서 계약은 파기됐다. 그렇게 4년간 숨겨왔던 범죄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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