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상황은 남성들의 불매운동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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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상은 한국여성
200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점점 심각해지자
이유가 궁금했던 kbs는 조사를 했고
16년에 9시 뉴스를 통해 방영한다
어,,,,?
어디서 많이 본듯한 논리들이,,,
이거 21년에나 등장하는 주갤럼들 망상이 아니였어?
결국 여러 이론들의 실체는 오래된 사회적 현상
그것을 정립하면서 격한 공감을 이끌어 냈고
디시식 멸칭과 어울어져 파장이 엄청 커졌던 것
한마디로 오래전부터 지쳐있었고
단순하고 확실한 방법으로 아주 조용히 실행하고 있었다는 소리다
그것도 커뮤니티에서 감정을 쏟아내는 키보드 워리어가 아닌
일반인들을 중심으로 말이다, 어떻게?
불매로,,,
여성들에게 쏟아붓던 시간과 돈을
자신만을 위해서 쓰기 시작했고
그 결과는 그대로 남성취미 시장의 활성화로 이뤄졌으며
당연 데이트- 혼인- 출산율 콤보로 영향을 주었다
스무스한 하향 곡선을 그리던 모든 지표가
급격하게 꺽이기 시작한것이다
10년대 후반기에 들어서서야
여초 중심으로 주장하던 여성들의 한국남성 불매는
뒤늦은 기싸움으로 밖에 볼 수 없었고
그동안 남녀 성비를 문제 삼던 것들은
20-49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서울로 인하여 무너져 내렸다
하지만 그것은 자국여성에 국한된 문제였고
아직도 남성들은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미고자 하는 마음은 여전했기에
'차라리 혼자 살고 말지' 하는 방향에서
서서히 국결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기존 하위 계층 중심으로 이뤄지던 국결이
좀더 보편화 되면서 계층이 다양화 되고 있다
물론 과거로 부터 이어져온 시장에만 기대어
아직 다양성은 기대하기 어렵고
여러 과도기적 문제가 있지만,,,,
전체 혼인건수는 늘고 내국인 혼인은 줄어들었으며
1인가구와 국결은 늘어났다
불매에서 시작된 결과가 이보다 더 명확할 수 있을까 싶다
결론을 말하자면
남성들은 자국 여성들의 끝없는 이기심과
국가까지 나서서 법으로 옥죄는 상황이다 보니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합리한 타겟'을 피하는 과정에서
데이트 혼인 출산율이 망가져 버리게 된것
개인의 행복을 추구한것 뿐인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