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日고바야시 제약에 집단소송 시작... 사망보고 170건 은폐시도 > 인기 게시물

몇달전 일본의 고바야시 제약에서 살인 누룩을 제조해서 음식부터 건강식품까지 곳곳에 집어넣는 바람에

신장병 환잨가 속출하고 사망자까지 나와서 일본 사회가 발칵 뒤집히고 WHO에서도 조사에 나섰던 사건을 다들 기억할 거임

당시 해외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첫 피해 발생지는 섬짱깨였음

근데 피해자가 한 두 명이 아니다보니 결국 저동네도 결국 행동에 나섰다고 함

대만에서 고바야시 제약의 홍국 원료(뷹은누룩)를 사용한 제품을 섭취해 건강피해를 입은 소비자 30명이

고바야시 제약의 대만법인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집단 소송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함

27일 대만 가오슝 시에서 기자회견을 연 대만 소비자 보호협회에 따르면

집단소송에 참여할 소비자들은 붉은 누룩 때문에 만성신장병 및 신장기능저하증 등의 진단을 받았으며

대만의 제조업자로부터는 어떤 피해보상도 받지 못한 채 상품 구입대금만 환불받았을 뿐이라고 함

대만 소비자단체는 고바야시 제약에 1인당 약 150만엔부커 250만엔의 손해배상을 요구할 예정임

지금까지 대만에서만 68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관계인데 현재 소송에 참가중인 사람은 30여명임

7월까지 집단소송에 참가할 사람을 모집한다고 하니 참가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임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음

고바야시 제약이 일본 내 사망자 의심 신고를 170건이나 은폐하고 보고하지 않고 있다가 후생성에 들켰다고 함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누룩을 섭취하고 신장병에 걸린 사람이 너무 많이 발생하니까

일본 후생성에서 고바야시 제약에 매일 홍국 사태 관련 소비자 건강피해에 관해 보고하라고 명령을 내렸었는데

고바야시 제약은 문제의 보충제에 관련된 사망자 유족들의 문의를 받고도 무려 170건이나 숨기고 후생성에 보고하고 있지 않았다고 함

[타케미 케이조 후생노동대신]

(고바야시 제약의 은폐에 대해) 나로서는 극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고바야시 제약이 은폐중이던 170건 중 76건은 실제로 사망과의 관련성이 의심되고 있어서 문제는 더 커질 모양임

고바야시 제약은 후생성에 보고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신장 관련 질환인지 아닌지에 초점을 맞추어 관련성의 유무를 판정하고 있었다고 변명했지만...

사건이 처음 발생했을 때도 회사차원에서 몇달이나 은폐하다가 문제가 심각해지고 나서야 발각됐던 걸 생각하면 과연 저 해명을 믿을 수 있을지...

후생노동성은 고바야시 제약에 사망 관련 의심 사례에 대해 상세히 조사하도록 지시했으며

내일까지는 이후의 조사 진행방식에 대해 보고하도록 요구했다고 알려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섬짱깨들하고 열도짱깨들하고 쌍으로 지랄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