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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들어서 로스트미디어가 된 영화 <먼지로 돌아가다>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4-06-28 10:0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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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잘 만들어서 로스트화가 되었다고?
설마?

그렇다, `그 나라'에서 만든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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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루천옌(隐入尘烟·Return to Dust) 라는 2022년작 중국영화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먼지로 돌아가다>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다.

이 영화감독은 리뤼준(Li Ruijun, 구글에서는 이예군 이라고 하는데 한자이름은 모르겠음)이고 간쑤성 출신이라고 한다.


이 영화의 스토리를 대충 설명하자면

마유테 라는 중국 서북부의 어느 깡촌에서 살던 남자주인공이 중국사회내의 극심한 성비불균형 때문에 결혼을 하지 못한채 50대 노총각을 살다가 가족들에게 버림받은 여성 결혼시장에서 생식기에 장애가 있어 출산도 불가능하고, 남의 도움 없이는 대소변도 가릴 수가 없어 아무도 데려가지 않는 여성 구이잉을 200위안 (한화로 약 4만원 정도)의 차이리( 중국식 지참금 문화인데 외가 친적들의 횡포로 인하여 약혼남에게 큰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서 중국내의 큰 사회문제라고 한다.) 를 지불하고 결혼하여 이야기가 시작됨

근데 다행히 남주가 착한 사람이라서 그런지, 저 아내를 잘 보살펴주고 영화 내내 집을 빼앗긴 상황속에서도 묵묵히 집을 스스로 만드는 식으로 견디고 있음

그런식으로 중국사회의 문제점들을 보여주는 21세기의 중국영화중 몇 안되는 명작이라고 함


그래서 2022년 2월 13일 제72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최초 개봉(저 감독이 해외에서 좋은평가를 많이 받았나보다) 을 하였고 같은 해의 7월 8일, 중국내에서도 개봉한 영화이였음

개봉 초에는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해 흥행에 실패한 듯 보였으나, SNS에서의 호평과 관람객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개봉 2개월이 지난 9월에는 제작비의 50배에 달하는 흥행 성적을 거뒀으나

9월 12일, 돌연히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을 종영한 데 이어, 26일에는 아이치이, 텐센트, 유쿠 등의 OTT 플랫폼에서조차 영화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나 온라인에서조차 영화를 볼 수 없게 되었다고 함

국내에서도 본래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초청해 아시아 영화의 창 부문에서 '흙으로 돌아가다'라는 제목으로 상영하려 했으나, 검열 사건 이후로 상영이 취소되고 말았다고 함

이 영화도 중국의 겸열 때문에 엔딩이 2개로 갈라져 있으나 결국은 상영금지가 되었고 중국내에선 확실히 로스트화가 되었음

어둠의 경로로만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어서 애매하지만 중국내에선 확실히 되었고 국내에서 상영취소가 될 정도이니 넒은 의미의 로스트미디어인거 같음

(필자는 초딩시절 어둠의 경로로 영화와 애니 구하던 누나때문에 허구한 날 컴퓨터가 바이러스 먹어서 망가지는 걸 많이 봐서 토렌트 등을 잘 안 가게됨)

그 외에 정보는 아래 유튜브 영상에 나와있음

이만 아디오스~

(처음부터 유동닉으로 쓸려고 한건데 로그아웃 안한걸 깜박해서 재업함)




로스트 미디어 갤러리

먼지로 돌아가다


로스트미디어 중 하나로 여겨지는 영화 <먼지로 돌아가다>는 일반 대중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공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통이 중단되었고, 원본 자료도 찾기 어려워졌으며, 이는 로스트미디어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로스트미디어


로스트미디어는 대중이 더 이상 접근할 수 없거나 소실된 작품들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먼지로 돌아가다>와 같은 영화는 원본 자료가 거의 남아있지 않으며, 이러한 작품들을 찾기 위한 노력은 로스트미디어 커뮤니티 내부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로스트미디어는 영화, 텔레비전 프로그램,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역사적 가치를 지닌 경우가 많습니다.



영화


영화 <먼지로 돌아가다>는 특별한 줄거리와 독특한 연출로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지만, 현재는 로스트미디어로 남아있기 때문에 그 자세한 내용을 알기 어렵습니다. 이 영화에 대한 정보는 불완전하며, 이를 다시 찾고자 하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화 팬들과 연구자들 사이에서 이 작품을 복원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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