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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 당뇨 환자가 말하는 당뇨 초기증상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4-05-12 00:05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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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당뇨인이 말하는 당뇨 관련 오해들 2형 당뇨 환자가 말하는 당뇨 초기증상


* 개인적인 경험담입니다. 자세한 진단은 의사에게 

* 글쓴이는 2형 당뇨로 공복혈당 300mg/dl, 당화혈색소 11.5% (...) 를 찍었습니다

(정상치는 80~120mg/dl, 당화혈색소 4~5.6%)

이게 얼마나 미친수치인지 묻고싶으면 주변에 물어보십쇼

현재 공복혈당 80미만(...) 당화혈색소 5.6


당뇨 초기증상은 기력저하 라고들 많이 하는데


문제는 뭐냐면 회사다니고 스트레스 받고 인생 ㅈ같아서 체력회복안되는게

이게 스트레스때문인지 당뇨때문인지 겐또가 안섬

그리고 혈당스파이크라고 밥먹으면 혈당 조절안되서 그로기 빠진다는데

이게 그냥 식곤증인가 싶기도 함

그러다보니 사실 보통 좆되기 일보직전까지는 

당뇨임을 체감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좆되기 일보직전의 증상을 알려드림 (경험담)


1.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 

2. 시원한물을 미친듯이 찾는다. 거의 연가시 수준으로

3. 자다가 화장실에 가려고 세번이상 깬다.

4. 밥을 먹으면 자야한다.

5. 살이 갑자기 미친듯이 빠진다


이중에 2개 이상이면, 걍 병원가서 검사받아라


여기가 좆되기 일보직전, 아니 좆된 증상임

이쯤되면 공복혈당 200은 아득히 돌파하고

이대로 한 1년만 넘어가면 눈깔병신되고 

간이고 콩팥이고 병신되서 호스꼽고 투석하고

발가락 자르기 일보직전까지 간다.


주변에 가끔 돼지새끼가 아무것도 안했는데

한달만에 살이 5키로 이상 빠졌다고 하면 당뇨임을 의심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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