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네 사귀던 사람들한테..” 대전 서구청 ‘본업과 주유’ 불륜 주무관들 최악의 결말 맞이했다 (+신상,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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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 불륜 저지른 현직 공무원들 논란..얼굴, 이름 등 신상 공개 후 결국 최악의 결말 맞이했다
대전 서구청 재직 중인 현직 9급 남성 주무관과 8급 여성 주무관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온라인상에 퍼진 후 이들의 얼굴 사진과 이름 등 구체적인 신상까지 공개됐다.
최근 블라인드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대전 서구청 불륜 사건이 논란이 됐다. 9급 남성 공무원 이 모 씨와 8급 여성 공무원 안 모 씨가 불륜 대상자로 지목됐는데, 네이버 블로그 ‘본업과 주유’라는 곳에서 이들을 특정할 만한 소설을 작성한 것이 논란의 시작이었다.
본업과 주유에는 이들의 불륜 관계를 폭로하는 글이 소설 형식으로 올라왔고, 이 씨와 안 씨가 주고받는 실제 카카오톡 불륜 대화도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본업과 주유 블로그 작성자는 이 씨의 14년 된 여자친구로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심지어 안 씨 역시 2024년 봄 예비남편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였다.
두 사람은 이 씨가 향후 여자친구와 결혼 후 거주할 집에서 불륜을 저질렀고, 수차례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이 씨 여자친구에게 바람을 피운 사실을 들킨 이후에도 반성하지 않고 관계를 이어갔다는 후문.
이 씨 여자친구가 작성한 본업과 주유의 의미도 관심을 모았다. 본업은 이 씨의 여자친구를 의미하고, 주유는 성관계를 뜻했다. 카카오톡 대화에서 안 씨는 이 씨에게 “본업과도 해라”라고 말했고, 이 씨는 “주유하고 싶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기도 했다.
결국 본업과 주유 블로그가 화제를 모은 후 대전 서구청 근무 중인 주무관 이 씨와 안 씨의 얼굴 사진과 SNS, 얼굴 사진 등 구체적인 신상이 모두 공개돼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면서 이들이 파혼했다는 근황도 전해졌다. 이 씨의 여자친구는 두 사람의 불륜 사실을 알고 자신의 남자친구가 반성하지 않자, 안 씨의 예비남편 가족에게도 두 사람의 관계를 알렸다. 결국 이들은 모두 결혼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이 씨는 대전 서구청에 정상출근하고 있다고 하며 안 씨는 병가를 내고 출근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