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헤륙세 유닛분해없이 재배선하는 방법. > 인기 게시물

전 세계 어느 오디오포럼을 살펴봐도 헤륙세 재배선에 관한 글은 전혀 존재하지않습니다.

분해하자마자 다이어프램이 양쪽 자석에의해 개박살나는데,

*해외 짤

이 강력한 자석이 분해하자마자 달라붙는걸 절대 사람 손 힘으로는 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후술할 내용에서는 드라이버를 직접 분해하지 않고 재배선방법을 세계 최초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디시 헤드폰갤러리에 공개하려합니다.

이어패드는 이와같이 허접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손가락 넣어서 구부리면 아주 쉽게 빠짐.

이어패드를 빼고나면 위에 같이 나사 6개가 보입니다.

나사를 빼고,

그냥 반대편에서 밀기만 해주면 아주쉽게 빠집니다.

그럼 이렇게 유닛만 쏙 나오게 되는데, 원래 달려있는 얍실한 선은 잘라줍니다.

저는 여기서 분해후 남는 구멍에 긴 못 6개를 끼워 가이드 삼아 분해했습니다만, 분해하고 내부 구조를 살펴보니 분해할 필요없이 선 교체가 가능하단걸 깨닳음.

저같이 모험을 원하는 또라이들을 위해 사진을 첨부합니다.

자석은 양쪽으로 N S N S N S N S N로 배열되어있음

대칭으로 마주보고 있는 형태라, 아주 쌔게 밀어냅니다.

그래서 위와같이 못으로 가이드해주지 않으면 바로 달라붙는데,

그러면 그 사이에있는 μm단위 굵기의 얇은 다이어프램은 작살이납니다.

자석 진짜 존나 강력합니다. 진동판빼고 얘네끼리 붙여봤는데 진짜 못 때는줄 알았음

진동판만 분리하면, 전선이 붙는 판이(금색)있고

이 아래 흰색판이 진동판막이있는 구조인데,

양면 테이프때문에 분해할때 이 사이가 벌어지면서 전선 접촉부 금판막이 찢겨질 수 있기에, 여기까지 분해를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손으로 이 테이프 있는부분을 계속 잡은채로 나사를 분해 해야 안전합니다.

저는 처음에 여기까지 분해한 후, 전선을 교체하였으나

여기까지 분해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걸 깨달음

원래는 전선 붙인 부분이 검정색 천에 의해 막혀있습니다만

그 부분만 가위로 잘라냅니다.

사실 검정색 천 사이에 가려진 구멍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것임.

이 구멍에 납을 맥이고 전선을 넣으면 됩니다. 매우초간단

전선을 넣는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양쪽동일

전선을 잘 넣어줬으면 다시 조립하면 끝입니다. 너무 쉬운데?

참고로 전선 굵기는 18awg가 거의 마지노선

17awg까지 잘하면 가능할듯 하네요.

전선 삐져나오는 구멍은 이쪽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구렁이 선은 굵어서 잘 안 휘니 다른 구멍으로 빼주시면 됩니다.

개조후, 선은 아주 비실비실한 선에서 볼만한 굵기로 바꼈습니다.

암단자 개조는 알리에서 요런거 사서 바꿔주시면 되고요.

작업 후 사진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헤륙세때문에 보일러를 구매했는데

힘 좀 제대로 받아가라는 의미에서 구입했고요

저같이 스피커용 파워앰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개조 강력추천합니다.

저음이 꽤 명료해져서 아주 만족함.

여러 사이트에 공유좀 해주세요

닥헤에는 제가 올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