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고트 임요환의 업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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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7갤 시절에 특정선수의 업적이 거의 임요환급이다 라는 글들 종종 보였는데
임요환 업적 한번 조사해 봤음
스포닝풀 150원 터렛 100원 드랍쉽 이속 씹창 등 테란 최약체 시절에 단 1패만을 허용하며 한빛 소프트배 리그를 우승
스타1 양대리그 개념이 아직 정립되기 전 스타종목 한정 가장 권위있던 대회 WCG.
당시 스타는 지금처럼 한국독주체재가 아니었고 오히려 해외선수들한테 뚜까 맞는 경우도 많았는데
WCG 2001 국가대표 선발전 10승 무패 -> WCG 본선 결승까지 국내,해외선수 막론하고 다 때려잡으며 10승 무패
통산 20승 무패로 우승하며 존재감을 알림
이후 다음년에 열린 WCG2002도 우승하면서 스타판이 끝날때까지 임요환의 WCG 2연속 우승기록은 깨지지 않았음
최고 리즈시절 2001년 잡대회는 다 쳐내고 메이저한 임요환의 주요대회 성적
(잡다한것까지 다 긁어오면 통산승률은 조금 떨어지고 우승횟수는 많이 늘어남)
이후 본인이 타온 상금을 전부 팀에 투자하여 게임 팀을 운영함.
그 와중에 기업들은 실력과 외모가 독보적인 임요환 단 한명의 개인 스폰만을 원했고
임요환은 그걸 수락하면 혼자서 돈이면 돈 명예면 명예 개꿀빨면서 독식할 수 있었는데
'개인스폰서를 받으면 게임판을 축소시킬것이다,프로게이머의 수명을 단축시킬것이다'라는 이유로 거절.
결국 그렇게 고생한 끝에 세계 최초로 프로게이머의 기업스폰 그것도 팀단위 스폰을 따내는데 성공함
게다가 그 기업은 대기업중의 대기업 SK텔레콤
이 사건을 계기로 다른 경쟁 기업들도 하나 둘 프로게임팀에 투자하게 되면서 팀 단위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열리게 됨
그의 선택이 나비효과가 되어 열리게 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광안리 SK텔레콤 T1 VS 한빛 스타즈 결승 당시의 10만 관중의 모습
당시 팀스폰을 받게 된 일화
이후 꾸준히 프로게이머 생활을 이어가다가
군대에 입대하게 됨
군 입대를 앞두고 국회에 자주 들락거리게 된 임요환 이었는데
군대 게임팀 창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함이었음
결국 다시한번 세계최초 군대 게임단 공군 에이스 창단이라는 업적을 세움
당시 공군에이스 창단 조건이 '창단 시 임요환이 입대해서 팀에 들어올 것' 이라는 유명한 이야기
당시 사석에서 그가 했던 발언
그리고 T1시절 청와대에 프로게이머 대표로 초청받음
이때 임요환을 포함해 각 분야의 대표로 180명의 인원이 초청 되었는데
가장 맨 앞자리 10석에 앉을 인원으로 포함 돼 당당하게 대통령 노무현과 같이 앉게 됨
당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과 E스포츠를 알리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가장 어울리는 정장은 유니폼이라고 생각해
유일하게 정장사이에서 T1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게 됨
그 외 프로게이머 최초 공중파 CF , 망했지만 영화출연 등 워낙 많이 불려가기도 했고
이후 은퇴할때까지,은퇴한 후 프로게이머들을 위해 강의,방송활동,감독직을 맡게 되고
현재는 포커선수로 활동중
봤을때 그냥 E스포츠 유일신이고 관련 업적으로는 임요환 넘을 사람은 나오기 힘들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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