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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강진 살인사건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3-07-27 13:08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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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  살인사건

1. 사건 개요


강진 살인사건은 2018년 6월 16일 13시 30분경 전라남도 강진에서 16세(고1) 이 아빠의 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갔다가 실종되어 6월 25일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이다. 범인은 아빠의 친구였던 김씨였다. 김 씨는 경찰들이 자신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조사의 폭을 좁히자 극단적 선택을 하여 생을 마감했다.

2. 사건 내용


2018년 6월 16일, 전남 강진의 고등학생인 이양은 친구들에게 아버지 친구 김 씨가 알바를 소개시켜 줘서 간다는 말을 남겼다. 하지만 그 길로 이양은 어느 곳에도 나타나지 않았고 실종되고 말았다.




실종 당일 이 양의 어머니는 딸이 실종되자 딸이 만나러 갔다던 김 씨의 집을 혼자 찾아간다.
김 씨는 23시 08분쯤 이양의 어머니가 찾아온 것을 알고 뒷문을 통해 도망을 친다.
딸의 소식을 듣지 못한 이양의 어머니는 다음 날(17일) 새벽 자정이 지나 경찰서를 찾아가 실종 신고를 하게 된다.
경찰은 곧바로 김 씨의 소재를 파악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실종신고를 했던 6월 17일 6시 20분경 자신이 운영하던 식당 근처 철도 공사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되었다. 유서나 타살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아직도 김 씨가 왜 자살을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성폭행 범죄자들은 자살하지 않는다.
프로파일러들은 그의 완벽성 때문이라고 한다.



김씨가 자살한 공사현장



 

경찰은 실종 당일 16일 17시 20분경 자신의 자택에서 본인 소유의 차량 에쿠스를 세차하고 옷을 태운 정황을 포착한다.
차량을 수배하여 찾아낸다. 김 씨의 시신을 국과수로 보냈다. 이 양과의 뭔가 있을 거라 짐작했기 때문이다. 차량 내부를 수사했다. 
김 씨의 차량에서 이양의 모발이 발견되었다. 혹시 이전에 이 양이 김씨의 차량에 탑승할 때 떨어진 것이 아닌가 의심했다. 하지만 그 이전에는 이 양이 김 씨의 가게(보신탕집)에서 일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심지어 연락한 적도 없었다고 한다. 경찰은 김 씨의 죽음과 별개로 이양의 행적을 추적하고, 실종 조사를 이어갔다.


 

20일
경찰은 이양의 친구들에게서 이양이 보낸 문자 메시지를 받아낸다. 그 안에는 김 씨를 만나기 하루 전인 15일에 나눈 대화였다.

"내일 알바를 간다. 알바하는 것을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한다."

"무슨 생기면 신고해 달라"
경찰은 김 씨가 처음부터 이양을 대상으로 범죄를 계획했을 거라 의심했다. 경찰은 이양과 김 씨가 만나 이동한 동선의 CCTV를 확인했다. 휴대폰 신호를 통해  16일 밤에 저수지에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잠수부를 대동한 저수지를 수색한다. 하지만 아무런 것도 발견되지 않았다. 아마도 수사의 혼선을 주기 위해 아무런 관련도 없는 저수지로 이동했을 것으로 파악했다. 아니면 그곳에 시신을 유기할 생각을 했는지도 모른다.

일이 쉽게 풀릴 것 같았지만 갑작스러운 김 씨의 죽음으로 이양에 대한 모든 것이 미궁에 빠지고 말았다. 에쿠스 안의 블랙박스도 꺼져 있는 상태라 그의 동선도 추적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국도변의 CCTV등을 통해 어느 정도 동선이 확인되었다. 강진에서 해남으로 넘어가는 국도로 차량이 이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7월 6일 국과수에서 결과가 내려왔다. 김 씨의 시신에서 이양의 DNA가 검출되었다. 경찰은 곧바로 김 씨가 이양을 살해했을 것으로 보고 김 씨를 피의자로 전환하여 조사했다. 사건 이틀 전 김 씨는 병원에서 졸피뎀(수면제)를 처방받았음을 확인했다. 증거물들은 범인이 김 씨라고 가리키고 있었다. 경찰은 휴대폰 전화기 위치추적을 통해 김 씨와 이양의 신호가 비슷한 지점에서 신호가 이어지고 있었음을 확인했다.

 

24일 15시경
 

경찰은 핸드폰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야산인 매봉산 정상에서 이양의 시신을 발견한다. 당시 피의자 차량은 그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세워져 있었다고 한다. 시신은 상태는 썩 좋지 않았다. 시신은 알몸이었고, 부패가 심해서 정밀 감식을 해야만 했다. 주변에서 이양의 것으로 보이는 립글로즈 1개를 발견했다. 6월 25일 DNA 결과 이양으로 확정되었다.






전라도 살인범 새끼들은  이호성처럼 수사가 압박해오면 나몰라라 자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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