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 존재하는 개쩌는 동물들.JPG > 인기 게시물_old2

 

 

오리너구리

너무나 유명한 친구. 처음 발견한 사람이 진짜 개쩐다!! 하면서 위에 있는 그림 그려서 과학들한테 보내니까 안믿음ㅋㅋ

사진으로 봐도 무슨 생김새가 2000년대 초반 바부코리아 합성사진 같은데 1800년 초에 저 그림이랑 같이 보낸 가죽을 어케 믿었겠음ㅋㅋㅋ

 

 

 

 

 

톱상어 & 톱가오리

걍 딱 봐도 심기 건드리면 안 될 것 같이 생김. 보통 저런건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거나 짝찟기 경쟁을 위해 있는데

얘네는 ㄹㅇ 사냥을 위해 저게 존재함. 물론 보통 생각처럼 톱으로 쓰는건 아니고 몽둥이처럼 휘갈김

 

 

 

벌거숭이두더지쥐

30년 이상 계속 살고 있어서 과학자들이 마 니는 언제까지 살낀데? 감탄하며 연구중

그게 뭐가 쩜? 할텐데 ㄴㄴ 잘 생각해보셈. 초딩때 키우던 햄스터들 2~3년 살고

무지개다리 건너갔는데 얘는 니 대학 졸업하고 취직해서 대리 달 때까지 건강히 살아있음

무리마다 각각 다른 울음소리, 마치 사투리를 써서 자신의 무리를 구분한다고 밝혀짐

마 내가 인간 나이로 치면 800살인데 술한잔 따라바라

 

 

 

 

별코두더지

정면 사진으로 보면 무슨 다크소울 보스가 땅에서 튀어나온 것 같이 생겼는데 측면은 좀 귀여움

눈이 있긴한데 땅에 살아서 거의 퇴화됐고 대신 코 주변에 발달된 저 빨간 촉수기관이 주 감각기관임

저걸 바탕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먹이를 발견 판단해서 먹어치우는 스피드뚝딱충임

저기에 핫소스 닿으면 ㄹㅇ 개 아플듯

 

 

 

 

카푸친원숭이

? 위에 애들이랑은 다르게 그냥 평범한 원숭이 아닌가? 하지만 전혀 아님

사진같이 돌도끼를 스스로 만들어 캐슈넛을 깨먹는, 석기시대에 진입한 원숭이임

진화론 안믿는 애들이 왜 지금은 산에서 원숭이가 내려와서 인간으로 진화 안하냐고 하는데

400만년 정도만 더 기다리면 진화한 카푸친원숭이가 니 뚝배기 깰 수도 있다고 반박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