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쓰는 전여친 신기있던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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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7살 백수 개붕이임 ㅋㅋ
할거 없어서
책장 정리하다가 예전 편지랑 사진같은거 보고
신기했던 경험이있어서 적어봄
전여친이 조상분들 쪽에 무당? 신내림? 비슷하게 받으신분이 있더라고
ㅇㅇ 그래서 그런지 꿈같은거 잘꾸고 은근히 예측을 잘했음
지금은 하나도 기억안나는데 딱 잊혀지지 않는 말이있었움
나랑 한창 알콩달콩 사귈때 얘가 꿈을 꿧는데 내가 나온거야
자기 딴에는 얼마나 좋겠어 남친이 자기 한데 슬슬 걸어오는데
뭔가 다가오면 올수록 오싹함이 들더래
내가 피부가 조금 희고 트러블없는편인데
꿈에서는 얼굴에 여드름이랑 피떡칠이되었고
막.. 이상한 귀신같이 얼굴에 붉은점이 가득했더래
그러고 나서 여친은 꿈에깨고 일어남
그리고 나랑 전화하는데 꿈꿨는데 자기나왔는데 너무 무서웠다고
내가 그래서 아 그렇냐고 잘달래줬음 그날 컨디션 안좋았던거 같다고
그때 내가 좀 무신경했었는데....
그러고 나서 나 며칠후에 귀신같이 코로나걸림...
한 2주동안 39도 40도 찍고.. 반죽을뻔함
야외활동은 거의안하고 만나도 여친이랑만 놀았는데
여친은 안걸리고 나만걸리더라
꿈 해몽 같은거 보니까
피부병 걸리는 꿈들이 전염병 걸리는 꿈이더라 하더라
그거 보고 좀 소름돋아서 진짜 예지몽이라는게 있긴있구나.. 싶었음
두서 없이 썻는데 좀 노잼이네
몇개 더 있긴한데 반응 좋으면 나중에 또 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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